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최근까지 첼시를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이 방 갈(64) 감독을 대신해 자신에게 지휘봉을 맡기는 것을 연기하면 더이상 기다려주지 않을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방 갈 감독은 맨유에서 1년에 800만 파운드(약 134억 원)를 지급받는 규모의 계약을 맺고 있지만, 이중 기본 연봉은 330만 파운드(약 55억 원)밖에 되지 않는답니다. 오히려 맨유가 그를 경질하면 위약금으로 500만 파운드(약 84억 원)를 지급해야 합니다. (타임스)
세르비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7)는 올 여름에 첼시와 결별합니다. 얼마 전에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벤투스로 2,200만 파운드(약 368억 원)에 이적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마티치의 동료인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3)도 첼시를 떠날 것입니다. 최근 들어 크리스토프 롤리숑(53) 골키퍼 코치와의 사이가 매우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더 선)

레스터 시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4) 감독은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25)가 올 여름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 99% 확신하고 있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은 얼마 전에 프랑스의 노장 미드필더 마티유 플라미니(32)에게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결국 플라미니는 이들과 결별하고 그리스의 파나티나이코스 AO에 입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아스날은 올 여름에 AZ 알크마르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스트라이커 핀센트 얀선(21)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얀선은 올 시즌 알크마르에서 33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뽑아냈습니다. (미러)
첼시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조시 매키크런(23)을 관찰하며 올 여름에 그를 다시 데려올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여름에 75만 파운드(약 13억 원)를 받고 매키크런을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브렌트포드로 떠나보낸 바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첼시는 잉글랜드의 어린 공격수 도미닉 솔랑케(18)에게 재계약 조건으로 요구하는 주급 5만 파운드(약 8,369만 원)를 낮추지 않으면 다음 시즌에 유소년팀으로 강등시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타임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의 베테랑 미드필더 야야 투레(32)는 지난 2010년에 FC 바르셀로나에서 뛸 당시만 해도, 에이전트가 "맨체스터 쪽에서 너한테 관심이 있다더라"고 말해줬을 때 그 팀이 맨유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라파엘 바란(23)에게 본격적으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바란은 올 시즌 레알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치른 주요 경기에서 잇달아 벤치를 지켰습니다. (토크 스포츠, 프랑스의 '르 10 스포르'를 인용 보도)
맨유는 비스와 크라쿠프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의 어린 골키퍼 카츠페르 호라즈카(17)의 영입을 성사시킬 것이 유력합니다. 호라즈카는 올 시즌 초반만 해도 레인저스에서 입단 테스트를 치렀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미시 바추아이(22)에게 3,100만 파운드(약 519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바추아이를 데려오려면 유베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 빅 클럽들과 경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가디언)
리버풀의 부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30)는 오는 5월 18일(현지시각)에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열리기 전까지 주장 조던 헨더슨(25)이 정상의 컨디션을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리버풀 에코)
리버풀은 요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찰튼 애슬래틱의 어린 공격수 아데몰라 루크먼(18)의 영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들이 루크먼을 데려오려면 600만 파운드(약 100억 원) 정도는 필요할 것입니다. (미러)

아스톤 빌라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것이 가장 유력한 인물은 지금도 나이젤 피어슨(52) 전 감독이라고 합니다. 빌라는 이번 달이 지나기 전에 새 감독 인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버밍엄 메일)
올랭피크 리옹은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이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4)의 영입을 제안해와도 일절 거절할 것입니다. 리옹의 장-미셸 올라(67) 구단주가 라카제트를 방출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기 때문입니다. (미러)
스완지 시티는 올 여름에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캐나다의 윙어 데이비드 호일릿(25)을 데려올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렸습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현역 시절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롭 리(50) 씨는 친정팀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26)가 주장을 맡을만한 재목은 아니라고 일축하면서도, 라파엘 베니테스(56) 감독이 시소코 외에 뚜렷한 대안을 갖고 있는 것 같지도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Best of Social Media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7)은 어제(현지시각)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외질의 트위터)

잉글랜드 크리켓 대표팀에서 각각 볼러*와 올라운더**를 맡고 있는 스튜어트 브로드(29)와 모엔 알리(28)가 토트넘의 훈련장을 방문했습니다. 브로드는 이곳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2), 미드필더 톰 캐롤(23)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브로드의 트위터)
* 볼러 : 야구의 투수에 해당하는 크리켓의 포지션
** 올라운더 : 크리켓에서 투구와 타격을 동시에 소화하는 선수를 가리키는 말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9)는 어제(현지시각) 친정팀 리버풀이 비야레알과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3-0 승)에서 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하자, 옛 동료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수아레스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리버풀, 결승에 올라간 것을 축하해! 친구들, 정말 잘했어!"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수아레스의 트위터)

And Finally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윙어 엘리예로 엘리아(29)는 지난 달에 네덜란드 KNVB 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념으로 문신을 새겼다가 큰 실수를 저지른 것을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문신으로 남겨진 페예노르트의 알파벳 철자와 결승전을 치른 날짜가 잘못됐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 KNVB 컵 : 네덜란드의 FA컵 대회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의 부주장을 맡고 있는 스페인의 노장 풀백 브루노 살토르 그라우 '브루노'(35)는 요즘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주기가 겁난다고 말했습니다. 매일 아침 본인이 학교에 나타나면 다른 학부모들이 그에게 다가와 브라이튼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할지 물어보기 바쁘다는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맨시티 듣보라는거 없는데 자극적이넹
미러 기사 원문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당시엔 맨유가 압도적이었고 맨시티는 듣보였잖아요(At the time Manchester United were putting Manchester City in the shadows)." 없는 얘기를 제가 제목으로 지어낸건 아닙니다.
@유쾌상쾌통쾌♡ 그렇군여 저기 그냥 내용은
맨유인줄 알았다고만 해서요ㅎㅎ
아...한심하다 진짜 반 할 때문에 지금 맨유 구단 가치가 1조 이상 떨어졌는데 기껏 100억 안되는 거로 이따위로 일을 처리하려 하네ㅋㅋㅋㅋㅋ 에휴 한심한 넘들
대체 뭐가 문제라 안데려오는거지 ㅋㅋㅋㅋ 리버풀에 클롭 맨시티에 펩 첼시에 콩테 아스날에 벵거 레스터에 라니에리까지 담시즌 경쟁엄청 빡세질거 딱 보이는데 반할로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되나
ㅋㅋㅋㅋ 야야투레 돌직구
ㅋㅋㅋㅋ외질빼고 다웃고잇네 ㅠㅜ 질형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