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톡톡수다방 끝말잇기 추억 만들기

[정담]

숭숭 뚫린 양피 속에
붉은 장미 한 송이 활짝 피어
시원해서 웃는날

찬바람이 늦장마의 손을 잡고
우산은 그대의 손을 잡고
나는 타임캡슐을 열었다

남산 둘렛 길 나물비빔밥이
새벽에 달려온 허기를 채우며

행복한 얼굴에
하하하 너털웃음이 날고

검은 바탕 땡땡이 장화 속에
열개의 발가락은

추억을 만드느라
침이 마르게 수다를 떤다

ㅡ 톡톡수다방 우정이님 시집 중에서 ㅡ

[봄의향기]

데이트 할 날이
다음주 일요일~일

[정담]

데리러 오시면 마중 나가서
한데 맞을께요 맛날것 같아요 ㅋㅋ
~~요

[봄의향기]

요렇게 차카신 정담님을
어찌~ 찌

[정담]

찌찌 뽕뽕 이란 말을 혹시 아실려나~~나

[봄의향기]

찌찌하게 여자한테
맞으시면 앙돼요~요

[정담]

요래 마음이 착하신줄 몰랐습니다
~~다

[봄의향기]

다시보자 우리 정담님
너~무 좋은분~~분

[정담]

분명 다시보자 하셨으니
다시 보아야겠죠 일요일날~~날

[봄의향기]

날짜가 다가오니
톡방님들이
더 보고 싶고 기다려져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다

[정담]

다들 같은맘 일겁니다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걸 싫어하는
분들이 계셔서 못오시는것
같습니다 ~~다

[정담]

다 모이시면 12명은 될텐데
아쉽기도 합니다 ~~다

[정담]

다음에 또 하기로해요
오늘 함께 수다 떠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편안한밤 행복한밤 보내세요

[정담]

요렇게 오늘도 새로오신 분들이
오셔서 함께 해주시니 너무
좋았고 감사 하였습니다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편안한밤 행복한밤 보내시고
내일 반갑게 뵙겠습니다

[봄의향기]

네 그러지요..
늘 수고해 주셔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편히 쉬시고 내일 뵈어요~^^^

[오막살이]

요기서 끝나나요 ㅎ
저는 볼매님 가래떡보고
데이트 하게 가차이 사시면
가래떡 하나 얻는건데요 ㅎ
편한밤 되세요 ㅎ
얼마나 좋으실까나...........나

[오막살이]

나는 아니 제가 제일 늦나 봅니다 ㅎ
오늘은 대문 그럼 제가 닫고 갑니다 ㅎ
모든님 편한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