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측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에 4월 총선 공천 보장 희망자 85∼90명의 이름이 적힌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의 한 관계자는 21일 “박 전 대표 측에서 현역 의원과 원외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 85∼90명의 공천 희망자 명단을 낸 것으로 안다”며 “명단은 박 전 대표 측 중진 의원이 이 당선인 측 인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이 명단에는 지난해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박 전 대표를 지지했던 현역 의원 40여 명과 원외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40여 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에 다르면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중진 의원은 ‘공천 희망자 명단 가운데 20% 정도는 조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다만 명단 조정은 맡겨 달라’는 취지의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명단 전달에 앞서 박 전 대표에게 보고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첫댓글 이명박 도장을 받지말고,싸인 위에다가 지장을 받아야 할거요 ㅋㅋㅋ 도장이 잃어버린 거나 위조한 ,가짜라고 케샀고,,
지장도 자고있을때 몰래 들어와서 인주묻혀 찍었다 할 인간..
당선자에게 전달을 했다는것이 사실인가??? 추잡스럽다. 무엇 흥정하는것 같고~~ 그냥 분당하시라. 추하게 사정하는 모습 보이지말고.. 그 명단을 준 측근은 내동댕이 처버리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