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 수록 친구!!
살아 있는 선 / 법정스님
선 (禪) 이란
밖에서 얻어들은 지식이나 이론으로써가 아니라
자신의 구체적인 체험을 통해스스로 깨닫는 일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것,
철저한 자기 응시를 통해 자기 안에 잠들어 있는
무한한 창조력을 일깨우는 작업이다.
그래서 선을 가리켜 지식이 아니라 체험이라고 했다.
이 무한한 창조력이 사랑이라는 온도와
지혜라는 빛으로써 타인을 향해 발휘될 때
선은 일상 속에서 살아 움직인다.
선방 안에서만 통하는 선이라면
뒤주 속에 갇힌 것이나 다름없다.
뒤주 속에서 살아 나갈 길을 찾아
인간의 거리로 뛰쳐 나와야만
비로소 창조적인 기능을 할 수 있다.
창백한 좌불은 많아도 살아 움직이는
활불(活佛)이 아쉬운 오늘이다.
- 법정스님의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나이들수록 친구가 필요하다 / 이외수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 라는
인디언 속담 이 있다.
좋은 친구는 산과 같아서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처럼
늘 그 자리에서 반겨주고
생각만 해도 마음이 편하다.
때로는 땅과 같아서
싹을 틔우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 없이 기쁜 마음으로
베풀어 줄 수 있는 한결같은 마음의 소유자다.
인내하며 살아야 할 일들이 많은 것이 요즘 생활이다.
그러한 순간마다.
자신의 마음을 지켜줄 친구 같은 배우자가 있고
망설임 없이 힘든 마음을 열어 보일 수 있는
편한 친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인생이 즐거워질 것이다.
첫댓글 당신은 친구가 몇명이나 있고 얼마만에 함게 하는 시간이 있나
감사 한 오늘 우리는 늘 청춘 같이 활동 한다 건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