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는
열 한 달이나 남은 긴 여유가 있다는 것
누구나 약속과 다짐을 하고도
다 지키지 못하고 산다는 것
알고 나면
초조하고 실망스러웠던 시간들이
다 보통의 삶이란 것 찾게 될 거예요
- 목필균, '1월에는' -
오늘만 지나면 2월로 들어갑니다.
2월은 제게 의미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방통대 국문학과 졸업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우리 학우들도 정말 공부를 한다는게 고행의 길과도 같습니다.
공부도 때가 있는데 세상살이에 굳어진 石頭에 무엇을 집어넣는 것이 이렇게 힘이 드는 과정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마음에 드는 경구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21세기 문맹은 읽고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고, 배운 것을 잊고(탈학습), 다시 배울(재학습) 줄 모르는 사람이 될 것-엘빈 토플러”
두번째로 문우사랑 학생대표 30기를 마치고 이만 물러갑니다.
해야 할 많은 일과 생업 그리고 병행해야하는 학업을 대과없이 무사히 마치게되서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새로 임기가 시작되는 31기 김덕순 대표님을 중심으로 지속발전하는 문우사랑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동안 미더운 저를 믿고 따라준 학우님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큰힘이 되시는 동문 선배님들 고맙습니다.
방통대가 존재하는 한 언제나 함께가는 문우사랑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0대 학생대표 문삼모 드림
첫댓글 학생회 대표를 맡으시며 모교와 문우사랑에
많은 기여와 역할을 하신 것으로 압니다,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 문우는 후배들에게 맡기시고
동문회에 들어오셔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동행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