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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윤정
저자 정윤정은 아침 식사를 위해 바나나를 송송 썰어 넣은 스페셜 크레이프를 만들고 점심에는 건강한 두부 버거로 특별한 식사를 하고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을 위해 간식으로 신선한 사과를 듬뿍 넣은 사워크림 애플파이를 만든다. 가족이 모두 모인 저녁에는 치킨 카시아토레로 식탁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매일매일 먹성 좋은 네 명의 아이들을 위해, 입맛 까다로운 남편을 위해 행복한 베이킹과 즐거운 요리를 하며 사는 평범한 아줌마.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그녀는 네이버 블로그와 싸이월드 클럽 ‘Sweet Home Bakery’로 한국의 주부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미주한인여성 웹사이트 Missy USA에 칼럼을 쓰기도 한다.
일러두기
prologue
Breakfast & Brunch
하루의 시작을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브랙퍼스트&브런치
스페셜 크레이프
굿모닝 샌드위치
연유 프렌치토스트
초코 와플
베이크드 에그 수플레
홈메이드 팬케이크
사워크림 스콘
아이리시 소다 브레드
버터밀크 와플
과일 샐러드
스크램블드에그
시금치 샐러드 & 포피시드 드레싱
그릭 샐러드
크로크마담
시나몬 롤
바나나 브레드
홈메이드 소시지
Lunch Recipe
건강한 오후를 위한, 런치 레시피
브로콜리니 런치 파스타
카레 파스타
두부 버거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
치즈 브로콜리 수프
베이컨 옥수수 파스타
연어 케이크 샌드위치
감자 샐러드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치킨 퀘사디야
참치 토르티야 랩
새우 샐러드 샌드위치
케이준 치킨 샐러드
양념치킨 너겟
데빌드 에그
메이플 BLT 샌드위치
Refresh Recipe
지루한 시간을 깨우는 영양 간식, 리프레시 레시피
삶은 풋대두
후머스
커피 프라페
아포가토
5분 빵 & 피자
이탈리안 마늘빵
소프트 프레첼
펌퍼니클 브레드
허니 오트밀 브레드
블론디
오트밀 쿠키
엄지 쿠키
갈레트 쿠키
서양배 타르트
사워크림 애플파이
빅토리아 케이크
Dinner Recipe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디너 레시피
알리오 올리오
쉬림프 스캠피
마리네이드 연어구이
페스토 치킨
포크 텐더로인
비프 스트로가노프
폭찹 & 브로콜리니
치킨 카시아토레
주키니 파르메산
니수아즈 샐러드
인도식 새우 카레&코코넛 처트니
팟 로스트
셰퍼드 파이
아이리시스튜
타코 & 타코라이스
연어 캐서롤
맥주빵6
그린 가데스 라이스
매시드 포테이토
브뤼셀 스프라우트
차가운 파스타 샐러드
치킨 파히타
홈메이드 슬로피 조
머그 케이크
베이직 파운드케이크
당근 케이크
데이트 앤드 너트 케이크
호박 치즈 케이크 파이
피칸 파이
Holiday Recipe
특별한 날을 더욱 행복하게, 홀리데이 레시피
소시지, 달걀과 치즈 브리또
잉글리시 머핀 샌드위치
시금치 키슈
미트볼 스파게티
데리야키 버거
마카로니&치즈
스트로베리 롤케이크
판나코타 알 카라멜로
카프레제 샌드위치
토르티야 피자
피그 인 블랑켓
로스트비프
새우 도리아
세븐 레이어 쿠키
스노우볼 쿠키
슈톨렌
바람개비 쿠키
오트밀 초콜릿 칩 쿠키
슈거 쿠키
Birthday Recipe
사랑하는 아이의 날, 버스데이 레시피
블루베리 파운드케이크
바나나 스펀지케이크
브라우니
비스킷 도우 시나몬 롤
엔젤 비스킷
슈슈슈
레드 벨벳 케이크
애플 케이크
크림치즈 슈거 쿠키
퍼지 파이
고구마크림 롤
Picnic Recipe
즐거운 초록의 계절을 위한, 피크닉 레시피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참치 샌드위치
초콜릿 칩 쿠키
블랙 매직 컵케이크
초콜릿 마들렌
펌킨 바
Cooking Tip
요리할 때 꼭 알아야 할 쿠킹 팁
달걀을 완벽하게 삶는 방법
양상추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차가운 버터를 빨리 실온으로 만드는 방법
요리를 더 맛있게 만드는 레몬절임
남은 매시드 포테이토를 팬케이크로 활용하기
파이를 구울 때, 가장자리가 타지 않도록 은박지를 씌우는 방법
스테인리스 가전제품 청소하기
멋지게! 하지만 건강한 맛의 아메리칸 스타일 레시피
싸이월드 인기 클럽 'Sweet Home Bakery'의 주인 정윤정의
완전 소중한 레시피를 모았다!
엄마가 만들어준 요리의 맛은 무의식적으로 가장 깊은 기억 속에 남는다. 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의 맛은 가지고 있다. 이것저것 집에 있는 재료를 넣어 밥솥에 쪄준 엄마표 찜빵의 달큼한 맛, 갓 만든 김치와 따뜻한 한 숟갈의 쌀밥의 기억, 한참 뛰어놀고 들어와서 허겁지겁 먹은 카레의 추억이 있다. 이런 맛은 어른이 되어서도 마음 한 구석에 남아서 기쁨, 행복 때로는 쓸쓸함을 불러일으키는 따뜻한 추억으로 남는다. 하지만 당신의 아이가 기억하는 맛은 무엇인가? 마트에 들렀다가 사 먹은 햄버거의 맛은 아니었으면 한다. 하교 후에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은 떡볶이의 맛은 아니었으면 한다.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엄마만의 손맛이 담긴 요리들이 아이를 자라게 하고 아이의 마음을 살찌운다. 이제 아이가 추억할 수 있는, 아이가 기억하고 싶은, 아이와의 이야기가 담긴 당신의 요리를 시작해보자.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멋진 아메리칸 스타일 레시피
‘아메리칸 스타일 요리’라고 하면 얼핏 떠오르는 것은 오븐을 사용해야 하고 과정이 복잡한 요리라는 것이다. 손으로 조물조물 만드는 한국 요리와 달리 다양한 도구가 필요하고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재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먹성 좋은 네 아이의 엄마로, 입맛 까다로운 남편의 아내로 살아온 저자가 만드는 ‘아메리칸 스타일 레시피’는 간단하다.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할까, 무엇을 잘 먹을까 고민해서 좋은 재료를 고르고 과정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 그 맛을 살린다. 보기에는 더없이 화사하고 세련된 요리들이지만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간단하다. 사진을 보고 “맛있어 보이지만 어렵겠어!”라고 생각하더라도 직접 만들어보면 “아메리칸 스타일 요리가 이렇게 쉬울 수 있다니!”라고 감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내 아이 건강을 책임지는 홈메이드 레시피
패스트푸드를 어렸을 때부터 즐겨먹는 요즘, 햄버거나 피자를 아예 못 먹게 할 수는 없다. 이미 서구화된 식생활에서 한국적인 것만 찾기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힘든 이야기다. 어차피 먹을 수밖에 없다면 홈메이드로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안심이 된다. 어떤 재료가 어떻게 들어가는지 알 수 있고, 아이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넣을 수 있다. 또, 엄마의 센스로 재료를 바꿔 더 건강하게, 더 맛있게, 아이가 더 좋아하는 메뉴를 만들 수 있다. 시금치를 안 먹는 아이에게 시금치를 잘 다져서 만드는 시금치 키슈는 색다른 맛일 것이고 두부를 으깨서 만든 두부 버거는 썩지 않는 시중의 햄버거보다 훨씬 건강하고 담백하다. 실제로 저자의 네 아이들이 맛있게, 그리고 즐겁게 먹은 이 음식들은 무조건적인 유기농, 오가닉이 아닌 실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 가능한 레시피들이다.
하루 종일, 일 년 내내 고민 없는 데이 레시피
매일매일 엄마들은 고민이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다른 집들은 뭐해먹나, 내일은 무엇을 먹어야 할까. 하루뿐만 아니라 일 년 내내 고민은 계속된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은 사람이 많은 밖에서 음식을 사기보다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싶고 크리스마스도 유통기한이 의심스러운 케이크보다는 직접 만들어주고 싶다. 아이 생일 때는 친구들을 불러 모아 맛있는 솜씨를 자랑하고 싶다. 그래서 모두 담았다. 빠르게 만들어서 먹는 아침, 든든하게 먹는 점심, 영양을 채우는 간식, 온 가족을 위한 저녁으로 구성된 메뉴와 느긋하게 먹는 주말, 분위기 내고 싶은 크리스마스, 최고의 날을 만들고 싶은 생일, 가벼운 바구니 하나 들고 떠나고 싶은 피크닉을 위한 메뉴까지 담아 일 년 내내 고민 없이 멋진 엄마가 된다.
가리는 게 많아 입이 짧은 아이들도,
밥을 잘 먹지 않아 엄마 속을 태우는 아이들도,
패스트푸드의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모두 다 좋아하는 멋진 요리들!!
빠르게 만들어 하루를 시작하는, 브랙퍼스트&브런치
좋아하는 재료를 이것저것 넣어 만드는 스페셜 크레이프, 간단하게 만들어 영양을 채우는 베이크드 에그 수플레, 건강빵의 완성 아이리시 소다 브레드, 냉장고에 있는 과일로 머리를 깨우는 과일 샐러드, 간단한 샐러드와 먹으면 더 든든한 크로크 마담, 집에서 만들어서 부담 없는 홈메이드 소시지 등 바쁜 아침에 빠르게 만들지만 영양을 채우고 두뇌를 깨우는 브랙퍼스트와 브런치 메뉴들을 모았다.
든든하게 먹어야 오후도 든든하다, 런치 레시피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도 잘 먹는 브로콜리니 런치 파스타, 햄버거는 비교가 안 되는 맛의 두부 버거, 밥과 먹는 카레가 질렸을 때를 위한 카레 파스타, 아이 혼자서도 만들기 쉬운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도시락으로 만들어 주기도 좋은 새우 샐러드 샌드위치와 메이필 BLT 샌드위치 등 오후 시간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영양이 가득한 메뉴들을 모았다.
기분을 상큼하게 바꾸는, 리프레시 레시피
채소도 찍어먹고 크래커도 찍어먹는 후머스, 아이와 만들면 더 재밌는 소프트 프레첼, 루번 샌드위치도 만들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펌퍼니클 브레드, 브라우니 부럽지 않은 블론디, 모양에 반하고 맛에 반하는 서양배 타르트, 딸기의 상큼함이 입안에 퍼지는 빅토리아 케이크 등, 나른하고 출출한 오후에 힘을 낼 수 있는 메뉴들이다.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위한, 디너 레시피
바질의 향이 좋은 페스토 치킨, 가끔은 우아하게 먹는 비프 스트로가노프, 이탈리아에서 건너 온 치킨 카시아토레, 편식하는 아이도 좋아하는 주키니 파르메산, 든든하고 건강한 아이리시스튜, 사이드로 좋은 브뤼셀 스프라우트와 매시드 포테이토, 견과류의 맛을 더한 데이트 앤드 너트 케이크와 호박의 맛있는 변신 호박 치즈 케이크 파이 등, 가족이 모두 모이는 식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메뉴들이 가득하다.
특별한 날을 위한, 홀리데이 레시피
느긋하게 일어나 만드는 주말 메뉴 소시지, 달걀과 치즈 브리또와 시금치 키슈, 간식이 먹고 싶을 때 뚝딱 만드는 마카로니&치즈와 토르티야 피자,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오트밀 초콜릿 칩 쿠키, 크리스마스에 없으면 안 되는 슈톨렌과 스노우볼 등 주말과 휴일을 위한 메뉴를 모았다.
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버스데이 레시피
자랑하고 싶은 블루베리 파운드케이크와 비스킷 도우 시나몬 롤, 보기에도 예쁘고 맛은 더 좋은 레드 벨벳 케이크, 고구마의 맛이 살아 있는 고구마크림 롤, 생일파티에 선물하고 싶은 크림치즈 슈거 쿠키 등 최고의 엄마가 될 수 있는 메뉴들이 가득하다.
싱그러운 초록의 계절에 만드는, 피크닉 레시피
작은 바구니에 담아 아이와 함께 만들어서 근처의 공원으로 피크닉을 떠나고 싶은 참치 샌드위치와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초콜릿 마들렌, 한 개씩 포장해서 달콤하게 먹고 싶은 블랙 매직 컵케이크와 펌킨 바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달걀을 완벽하게 삶는 방법, 양상추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
차가운 버터를 빨리 실온으로 만드는 법 등 주부라면 누구나 필요한 쿠킹 팁도 가득하다!
첫댓글 정윤정 지음 / 출판사 웅진리빙하우스 | 20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