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수회원 여름맞이 나들이 (2017.6.9금)
♣비가 오락가락 소나기 소식도 있는날
오늘은 우리 백수회 늦은 봄나들이 가는 날이다. 하늘에는 구름이 깔려 있고 곳에 따라 소나기 소식도 있다. 그러나 요즈음 가뭄이 연속되고 있어 비가 온들 얼마나 내릴가 십다.
♣신길역,서울역(서부역), 종합운동장역 등 편리한 곳에서 승차
우리들은 희망 부푼나들이에 오늘 새벽부터 옛 명절기다리는 심정으로 이아침을 맞이했다. 우리회원들이 편리한장소에서 여행사버스를 이용하도록 짜였다. 필자는 종합운동장이 편리하여 7:30분경 집을 나섰다. 1년에 한두번 있는 우리들의 큰행사다.
♣08:30 종합 운동장역을 출발 곤지암으로 향하여
우리가 이용할 여행사 버스가 온다. 다른 팀도 동승하게 되어 있다. 같이 갈 팀은 어느 아주머니들 팀과 한두명의 남성이 보인다. 안내양은 여행담당 2년이라고 한다. 규율을 잘지켜야한다는 다짐부터 한다. 옛부터 새참내기 순사가 더 무섭다고 했지. 물론 우리들도 법도지키기에 이골이 난 노장들이니까
♣마루길 갈지자길 화담숲길
드디어 곤지암 화담숲길에 도착하여 그동안 닳고 닳은 걷기 실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숲속산책길이 소나무 정원까지 약 2km 거리이며 보통 30분정도 소요 된다고 한다. 가는 길목마다 안내표지판이 되어 있다. 민물고기 생태관, 장미원, 무궁화동산, 분재원, 자작나무 숲 등 여러 힐링코스로 되어 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 보아도 소나무 숲이며 소나무 분재 코스가 좋아 보인다. 물론 여러 각양각색의 꽃들이 잘가꾸어 져 있다. 각 코스에 따라 시간도 다양하다.
♣ 12:30분 여주로 이동
여주로 이동하여 중식을 하고 전통시장을 둘러보게 되었다. 우리는 어느 레스토랑을 들러 점심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곰탕, 갈비탕을 중심으로 주문하였다. 1:30분이 지났으니 시장기가 들고 어느 음식이 나와도 맛있을 상황이다.
여하간 맛있게들 먹었다. 윤영중 친구 왈 음식은 누구와 먹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다는 뾰족한 말을 한다. 입맛이기 이전에 人맛이라고 한다. 새겨들을 만한 말 같다.
♣ 황포돛배항으로 이동
15:10분경 황포 하항으로 이동한다. 남한강 줄기에서 배를 타고 오르내리는 약 40분의 뱃노리를 하는 것이다. 산수가 화려하다. 옛부터 좋은 터전을 말할 때 물좋고 산좋고 인심좋은 곳이라고 했다. 여기 경기도라 이조때 이터전을 鄭道伝은 鏡中美人이라 했단다(?)
♣16:10분경 서울로 출발, 이상기 친구와저녁식사를!!
오늘의 좋은 일정을 다 마치고 이제 서울행이다. 추억의 한편을 창조하고 뜻 깊은 이날을 뒤로하고 서울로 돌아오게되었다. 오는길이 많은 차들로 예상 보다 늦게 도착하였다. 그러나 기쁜 소식하나는 몸을 회복중인 이상기 친구와 저녁식사를 같이 하게 된 것이다. 만나서 즐겁고 회복되는 몸을 보아서 좋은 저녁이었다.
♣오늘의 아름다운 계획을...
오늘의 이모든 아름답고 즐거운 일정을 애써 생각하고 이루어낸 한현일 회장님, 그리고 조원중스님, 또 도울길을 찾아 보탬되도록한 최기한 사장님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석(19명)김병철.박찬운.배동호.송구헌.송재덕.송춘호.송희경.윤영연.윤영중 이상기
임승렬.정만수.조남진.조원중.주재원.최기한.최병인.한현일.송종홍
2. 다음 모임
6월 13일 (화) 10:30 서울대공원 음식준비
6월 16일 (금) 10:30 남부터미날역 (우면산) 매식
첫댓글 우선 18명이나 되는 80노인들이 봄나들이 1일 여행을 무사히 마치게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작년 봄나들이에는 22명이 동해안까지 가서 쿠르즈 여행을 했는데 금년에는 그 중 네 회원이 몸이 불편하여 불참하게 되니 마음이 아프고 내년에는 오히려 한 명의 회원이라도 더 참석하는 기쁜일이 성취되기를 빌어봅니다. 비록 종전보다는 짧고 간단한 여정이었지만 화담숲에서의 그림같은 수목과 분재,화훼 나무, 그리고 폭포 사이로 난 길을 오르내리며 눈을 행복하게 하였고 맑은 공기로 가슴 속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여주 남한강으로 달려가 황포돛대배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쐰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어요.
간식 준비 권고 사항을 철저히 수행하느라 고급 떡과 사탕을 분배하고도 다 분배 못하고 남겨 돌아간 윤 영 중 장군, 500cc 맥 주 캔 을 차게 보관하여 친구들의 갈증을 풀어준 박 찬운 왕총무님, 초콜릿으로 입을 즐겁게 해준 송 종홍 박사와 송구헌 옹님,망고를 준비한 조남진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로타리 클럽 조찬 강연을 끝내고 자가용으로 달려온 윤 영연 총장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윤 총장은 나들이 때마다 평범하게 나타나는 것을 싫어하나봐요.극적인 등장을 좋아하나봐요. 정 만수 장군이 윤 성아 교수로부터 받아낸 즐거운 각서 내용이 빨리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날 화담숲에서 내려오는 과정에서 불편한 친구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여 두 친구가 고생하게 한 것을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주의할 것을 약속합니다. 해단식에서 오랜 투병으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 상기 회장이 등장하여 모두들 너무너무 기뻤어요. 가을 쯤이면 대공원 산책에 합류할 것을 희망해도 되겠어요. 끝으로 조원총무님의 눈에 보이지 않는 도움을 받아 여행사와의 연락,지불,회원 출석 독려 , 곳곳에서의 비용 지불 등 등 큰 수고를 한 최 기한 총무님에게 두 할머니와 함께 우리 모두 큰 박수를 보냅니다.우리 모두 가을 나들이 여행을 건강한 몸으로 맞이하도록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합시다!
이번의 나들이는 3고릏 3락으로 변환시킨 쾌거의 여행이었어요. 첫째는 나 자신 해단식 참가계획이 여행의 전 과정 완주로 끝났고. 둘째 평소 만나보고 싶였던 이상기 친구를 해단식에서 반갑게 만낫는데, 2개월여 전 만났을 때보다도 간강을 더 많이 회복하여 좋았고. 셋째는 "별난 회원" 송재덕의 체납 회비 6개월분을 한 회장의 기지(어 부인을 알현하여 읍소)로 단번에 그 배인 1년분까지 선납케 한 것.....
어제 날 곤지암까지날 태워다 준 딸이 만나는 장소문제로 한 회장과 통화했고 정만수 장군과는 중간 동승문제로 통화햇는 데 딸 욀 "마빠 친구들은 그렇게 똑똑하신데 아빠는 왜 그렇게 어둔하냐"는 불경스런 말을 하기에 내가 더 똑똑하다 했어요. 동승한 정 장군이 딸을 칭찬하니 고무되었음인지 아빠 친구들 한번 모시고 싶대요. 정장군 왈 공표해도 되느냐 하니 그헣대요. 정 장군이 그럼 어디서 할려느냐 물으니니 딸이 장소 불문이래요. 정장군이 좋아하길래 옆에서 듣던 난 동상이몽대화라 생각했어요. 정 장군은 체질 상 고급 방석집을 생각헸을 거고 딸은 아빠 친구들의 고매한 인품과 검소함을 알기에 길바닥 멍적집을 생각한거요.
길바닥 명석집!!! 답글을쓰다기 웃음이 터져 자판을 몇번이나 헛쳤어요."고매한 인품, 검소함"듣기좋은 말은 많이 들어갔는데 결론은 길바닥 멍석집으로 됐네요여하간 효녀 따님교수와 잔잔한 호수같은 윤총장님 그리고 든든히 받혀주시는 사모님 모두 감사합니다.
장권이 바뀌엇어도 여전히 국정교과서만 펴내시는 송박사를 위한 해설인데 멍석과 방석은 점 하나 차이지만 그 뜻은 심대하게 달라라요. 세상물정의 달인 한 회장에 물어보면 애기 낳는 법도 모르는 송 박사도 웃어요.
옛부터 집안에 들어오면 좋은 일이되고 좋은일이 생기고 행복해지는 그 존재를 두고 업들어왔다고 하지요. 바로복주시는 존재.우리 윤총장님이 그에 비유될것같아요. 소리없이 들어와서 소리없이 베풀고 또 밝고 맑은 모습으로 주위를 아름답게 하는 그 복스런 모습을기뻐 보시고 많은 복을 더해주실것입니다. 그리고 한회장님. 조스닙.그리고 최사장님 참고마워요. 어려운 일들을 어렵다않고 8순 노인들을 위해, 더8순이면서도 봉사하는 마음들이 꽃동네 새동네여요.
송 박사는 내가 쓴 글의 뜻도 모르고 무조건 날 극찬했네요. 그러나 한 회장의 해설 들으면 날 많이 폄하할겨에요. 그래도 속세를 떠난 송 박사는 송박사에요. 그헣다고 지금와서 새삼 애기 낳는 법을 다시 배울 필요는 없어요. 김정은 처럼 내 법대로 살아요..
송 박사가 날 과찬했으니 글 쓴 내가 직접 방석과 멍석의 정확한 뜻을 알려주리다. 우리말 큰 사전에 의하면 "방석"은 고급 요정의 상징"이고 명석은 하인이나 노인들이 음식 먹을 때 펴는 노천의 자리"라 했어요.
그러고 보니 몇년전 대공원 한구석 노천자리에서 먹기에 급급하던 그날, 아무생각없이 셀카에 담은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 윤총장님 따님을 어리둥절하게 했던 그날이 떠오르네요.
송 박사가 그 때 그 시절 우리끼리 주고 받은 은어까지 기억하고 주석까지 붙이는 걸 보니 송 박사도 지금 우리 세대가 하는 말의 반은 알아듣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송 박사 앞에서 말 조심 합시다. 내가 한 애기 낳는 방법도 취소합니다.
정다운 화담숲 황포돛배 나드드리 행사 !노심초사 성사 팔순 백수회 노객들 하루를 만향 즐겁게 마련해주신 한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근데 한달여간 회장과 공작 따님 윤성아 교수 경호차에 정장군 동승 그 좋은 화담숲 관광 나드리에 왕림한 윤총장! 어찌하여 핑크여모를 착용 나와 기념촬영 장면이 노출 한회장 총무가 두할머니! 착오에 이르게 했나요
내가 만반의 준비로 모자를 갈아입을 옷과 같이 백에 넣어 차에 미리 실었는 데 막상 차안에서 변장하고 모자 잦으니 없어요. 당황하니 딸이 자디 모자 있다며 내주어 썻어요. 근데 나중 보니 차의 의자 믿에 있더래요. 근데 최 종무는 모자만 보고 날 좋아하고 사진 찍자했으니 본색이.....
근데 막상 가보니 송재덕 애늙은이도 어 부인 이옥배 여사 모자 쓰고왔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그 모자스타일이 공덕동 유니폼인줄 알고 이상히 보는 사람 없었어요.
아! 그래서 한회장이 최 총무가 그 숲에서 두 할매 잼 나게 거느린다고 착각 햇군요! 이번 숲속 나드리에 공덕동 여장유니폼 두 할매 공들여 이끌어낸 회징단에 감사 감사!
같은 동네라고 같이 보지말아요. 난 처음부터 가려고 여비도 매달 자잔납부한거 최총무가 더 잘 알면서.. 그러나 같은 동네 83년 된 이무기는 정말 한 회장이 낙시질을 잘 해서 수면 위로 들어올렸어요. 그 비법은 007작전을 방불케 해요..
한 회장이 송재덕 동참을 위한 나의 협조를 요청한 것은 여행사 인원보고 3일전,. 내가 그와 같은 동네기에 그 집 형편을 잘 아는지라 난 한 회장에게 어 부인을 잦아뵙고 무조건 읍소작전하라고만 했어요. 그런 후 2일 뒤 대 성공이란 연략이 왔어요. 한 회장 왈 부인 찾아뵙고 하염엾이 눈물만 흘렷대요. 그 이유 묻기에 송재덕의 동참여하가 회장의 생사문제라면서 회비6개뤌분 야기를 햇대요. 그랫더니 여사 왈 회장님은 미생물학전공여서 간이 작으시다며 그 배인 1년분을 선듯 주셔서 또 감격하여 울엇대요..
회장단은 윤총장 총무단이 83된 이무기를 화담숲에 이끌 임무분담 보안상 007 비밀작전이 잘못 누설 되었나보군요 ! 이무기 의 어부인에 1년회비 넣 은행계좌 넌! 총무단 실적! 한회장이 판단!
내가 회비납부표 확인했어요. 혹 한 회장이 자기 실적 과시하기 위하여 나에게 헛소리 했나헤서.. 그랫더니 사실였어요. 순간 생각헸어요 부인 잘 두어 출세한 사람은 보았어도 꼴찌를 단번에 1등으로 만든 1등 부인은 유례가 없어요. 한 회장 부탁해요. 우리집사람도 찾아주어요. 그는 읍소보다는 자존심을 건드려주어요." 윤 박사가 회비 완납못할 형편은 아닌걸로 아는 데 친구들이 의아해 한다고.."거기까지만 헤주면 그 뒷처리는 내가 해서 3개뤌내에 완납필증 끈어다 줄게요. 최 총무는 완납필증 미리 만들어놓아요.
이번 백수회 하계나들이를 총결산
이번 백수회 하계나들이 총결산하면서 회비 납부 득려도, 회비의 자부담도 필요 없이, 회비문제 해결하고 한외장 출세하고 백수회 대박 나는 3아 비법 회비납부표 댓글로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