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에스라를 위시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금식과 간구를 들으시고, 신실하게 응답하시며, 결코 작지 않은 기적들을 베푸신 것을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때 당시에는 치안이나 행정, 교통, 숙식, 기반, 연계 등 여러 사정과 상황과 환경들에 있어서 기본적인 안전이나 편리, 보장, 예측, 이동 간 여러 시스템적인 체계들이 잘 갖춰져 있었던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반대에 가까웠으며, 게다가 먼 길이었고, 더군다나 이동 인원들도 남녀노소 해서 적어도 대략 5000명쯤은 되었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난관과 위험들이 여러 가지로 많았던 시대이자 환경들이었던 것임이 분명한 것인데..
하나님께서는 가장 현실적이면서 심히 우려될 수 있는 문제들에 있어 가장 세밀하고도 최고로 안전하게 도와주시고 예비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동일하시고, 우리들에게도 결코 다르실 수 없으며, 오늘 우리들, 그 누구보다 바로 나에게 있어서의 가장 힘들 수 있고 실질적일 수 있는 일들, 심지어 가장 위험한 문제들, 위기들에 있어서까지도 하나하나 주장하시고, 기도 이상으로 응답하시며, 실제로 안전하고 복되게 인도하시고 책임져 주시며 예비하실 수 있는 분인 것이고, 마찬가지로 필요하면 기적까지도 베풀어 주시는 분이 아니실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아래 본문에서도 잘 알 수 있는 것이듯이 그냥 에스라에게가 아닌 것이고, 단지 그냥 금식과 간구가 아닌 것인데 다시 말해 진정 아무나에게가 아닌 것이고,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이며 무속에서의 기복적인 기도들에 있어서도 아닌 것이며, 무엇보다 죄와 세속과 자기 소견과 탐욕들 등으로 병들거나 죽은듯한 신앙들에게는 더더욱 아닌 것으로 사실상 그러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들, 기도 이상의 응답들 그 이면에는 아래 본문에서 잘 증거되어 있는 것처럼..
다른 그 어느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 그대로 사모하며 가까이 하고 행하면서 거룩함을 갈망했던 에스라, 특히 현실적으로 결코 작을 수 없는 문제와 위기들이 보이고 심히 두렵고 우려될 수 있으며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위험하고 공동체 전체가 위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조차도 말씀대로 도우실 수 있고 온전히 책임져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그러한 염려와 위기들이 클수록 오히려 더욱 더 간절하고 치열하게, 그렇기에 금식하면서 까지 더더욱 절실하고 신실하게 정말 말씀 그대로 믿고 의지하며 행했던 에스라, 더 나아가 아래 본문 이후에 보면 말씀을 어기고 이방인들과 통혼했던 하나님의 백성들의 실상을 직면했을 때 옷을 찢고 울며 통회 자복하고 모든 것으로 바로 잡으며 돌이킬 정도로 말씀을 가장 우선하면서 정직하고 절실하며 철저하게 말씀의 신앙과 열정들로 결단하고 몸부림쳤던 바로 그 에스라 중심의 금식과 간구들, 문제와 여정들에서의 살아 역사하시는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이자 그 하나님으로 인한 생생하고 강렬한 응답이신 것이며, 근본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 상 오직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기적과 형통들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실상 근원적으로 우리 인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응답과 복들 등에 있어서 모든 중심이시고 근본이시며 실체이신 분인 것이자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나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등 모든 시대와 나라들,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태초의 무에서 유로의 천지창조와 창세전,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단 한 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바로 말씀 그 자체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기에 당연히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이 모든 하늘의 힘과 역사들, 특히 생생하고 강렬한 기도의 응답들에 있어서 전적인 전제와 기준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생각 이상으로 실질적으로 직결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시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와 같은 모든 역사들에 있어서 단 하나도 빠짐없이 직접적, 경험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인데 바로 그러한 성령님께서야 말로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신 것이고..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인한 그러한 모든 값없는 은혜와 응답과 역사들마다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모든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모두 다 이루신 구원에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하나도 빠짐없이 다 직결되고 포함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인데 바로 그 구주 예수님께서도 본질적으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분인 것이며..
더 나아가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계획하시고 약속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맛보게 하심으로 인해 기도의 응답들을 위시한 그와 같은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이 가능하고 애초에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인데 진정 그러한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근본적으로는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인 것이고..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면 근원적으로는 그렇듯 그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바로 말씀 그 자체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행하시며 다 이루시는 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기에 에스라와 같은 말씀의 신앙이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생생함과 강렬함들에 있어서, 사실상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 응답 한 번에 있어서까지도 실제로 가장 중요하고 또 중요하며, 실질적이고 또 실질적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진정 오늘날에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들에 있어서도, 게다가 우리의 크고 작은 모든 일과 현안들, 문제와 위기들 등에 있어서도, 무엇보다 우리의 기도 제목들 하나하나에 있어서까지도 그러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온갖 은혜와 응답들에 있어서의 영적인 원리와 이치와 법칙들, 그 속에서의 실제와 경험들, 풍성함과 강렬함들은 조금도 다를 수 없는 것인데..
특히 오늘 이 시간도 우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과 그 가정들, 교회와 부서들, 교계와 나라, 열방과 세대에 있어 사실 다른 그 무엇보다 말씀의 신앙의 중요함과 긴급함에 있어서, 실상 그를 위한 결단과 몸부림들, 참으로 그를 통한 회복과 흥왕들에 있어서야 말로 아무리 힘에 지나도록 강조하고 반복하며, 그와 함께 모두 몸부림치고 애쓴다고 해도 결코 조금도 지나칠 수 없는 것이며, 오히려 반대로 부족하고 또 부족하며, 아쉽고도 또 아쉬우며, 더 나아가 시급하고도 또 시급한 것일 수밖에 없는 정도와 사인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아뢰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그 때에 내가 제사장의 우두머리들 중 열두 명 곧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의 형제 열 명을 따로 세우고
그들에게 왕과 모사들과 방백들과 또 그 곳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린 은과 금과 그릇들을 달아서 주었으니
내가 달아서 그들 손에 준 것은 은이 육백오십 달란트요 은그릇이 백 달란트요 금이 백 달란트며
또 금잔이 스무 개라 그 무게는 천 다릭이요 또 아름답고 빛나 금 같이 보배로운 놋그릇이 두 개라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그릇들도 거룩하고 그 은과 금은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
너희는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 골방에 이르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의 족장들 앞에서 이 그릇을 달기까지 삼가 지키라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은과 금과 그릇을 예루살렘 우리 하나님의 성전으로 가져가려 하여 그 무게대로 받으니라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스8:21~31)
('페북두란노서원66'중에서 인용과 추가/밀알서원)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4월 26일(금)2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