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7장 1.25
마침내 기드온은 믿음의 정예 용사 300명을 세 대로 나누어 한밤중에 기습작전을 펼쳤습니다. 파수꾼들이 교대할 즈음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횃불을 들고 외쳤습니다.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20).” 그러자 미디안 군사들은 혼비백산이 되어 도망쳤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서로 자기들끼리 칼로 치게 했습니다. 미디안 대군이 기드온의 300 용사에게 패배한 것은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14).
믿음으로 무장된 300 용사는 칼을 들지도 않고 다만 ‘칼’이라고 외치기만 했는데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전쟁의 주관자이십니다. 원수 마귀 사탄이 두려워하는 것은 여호와의 칼, 말씀의 검입니다(계19:21). 하나님이 승리를 주실 것을 믿고 말씀의 검을 들고 나아가면 우리도 영적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습니다. 원수 마귀가 가장 크게 두려워하는 것은 말씀과 믿음의 칼입니다.
목동은 화요일 병원에 갔다 왔다가 어제 지켜보고 어제 밤 11시에 열이 다시 나서 오늘 새벽에 병원 응급실에 갔습니다. 이차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 후에는 거의 매일 목동과 아이를 위해서 전화를 하여 기도하였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어린아이의 생명과 목동의 생명을 하나님의 손에 맡깁니다. 하나님은 나의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주셨습니다. 목동의 엄마는 마음에 힘들다가도 요한복음 11장 24,25절 말씀을 암송하면 힘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는 말씀입니다. 비록 죽어도 더 좋은 하나님 나라에 가는 것이요. 살아서는 조금도 사망권세가 우리를 지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을 바라보오니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한마디) 어린아이의 생명과 목동의 생명을 하나님의 손에 맡깁니다.
회개제목
1. 주님의 사랑을 더 알지 못하는 것
감사제목
1. 아이가 일산 병원으로 전원이 결정된 것
2. 한 목자와 예레미야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을 배운 것
3. 한 분과 식사하고 교제하며 내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지 배운 것
4. 한 목동이 응급실에 갈 수 있어서
5. 하루 한 끼 먹으며 기도하고자하는 소원을 주셔서
기도제목
1.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