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이전에 dslr에 입문하신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조합이 5d mark4 에 24-70렌즈 조합일 것이다.
그래서 여행을 하다보면 그 조합을 자주 보게 된다.
나만의 dslr을 위하여 5d mark4에 실리콘 커버를 씌웠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조금 부족.
앞으로도 오래 함께할 아이기에 조금 더 개성을 주고 싶었다.
그래서 렌즈커버를 주문했다.
낑낑낑낑.....
수전증으로 덜덜 떨리는 곰손으로 열심히 작업을 했다.
결과물.
대충 마음에 든다.
다른 5d mark4와 24-70렌즈와는 확실히 차별되는 나만의 카메라.
시커먼스에서 탈출하니 기분이 좋다.
검정색을 좋아하지만 모두 검정이니 조금 싫었단 말이지.
카메라도 좋은 악세사리다.
첫댓글
아끼는 소중한 카메라 새옷
입힌 기분도 괜찬을듯
싶네요.
안전하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나도 수전증이 있기에
수전증으로 덜덜에서 웃습
니다. 수고 하셨어요.^^
네.
개성있는 저만의 카메라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