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ann.nate.com/talk/369285392
안녕하세요...너무 떨리고
화가나서 글을쓰는도중에도너무 화가나고 눈물이 납니다.
뉴스나,네이트판에서나 보던일이 제가 실제로 겪게되니
어쩔바를 모르겠습니다..화가나서 문맥이 앞뒤 안맞는점 양해바랍니다..어떻게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마음 다잡고 상황설명하겠습니다.제발한번만 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ㅠㅠ..
저희 어머니와 저희 강아지가 집앞에 산책을나오는중이였습니다.제강아지는(푸들,1살) 아직 어린강아지입니다
나오는순간 대형견만한크기에 개(목줄,입마개X)
저희엄마를 달려들었습니다.
(cctv확인결과 저희 어머니는 저희 강아지 하네스를하고 목줄도 한상태입니다.)
그과정에서 그대형견이 저희개를 보는순간
저희개 등쪽을물고 이리저리 흔들어 제껴 댔습니다.
그과정에서그대형견이 저희개를 보는순간
저희개 등쪽을물고 이리저리 흔들어 제껴 댔습니다.
다친 저희 엄마는 그와중에
그 대형견한테 저희강아지 살려보겠다고 씨름을 해봤지만
역부족으로소리를 지르며 도와주세요!
하면서 소리를 질러댔다고합니다
그도중 그대형견 주인이라는 아저씨가천천히 걸어나오며
저희엄마가 "이개 아저씨개냐 말려달라아저씨개가 물고있어 저희개죽는다" 하니
그아저씨는 왜 자기한테 소리를 지르냐며 버럭 화를 냈고,
천연덕스럽게 히죽히죽웃으면서들고있던 간식으로 그 진도개한테 "이리와~~" 하더랩니다그러면서
미안하단말 하나없이 아무렇지않게 들어가려고하기에
저희엄마는 빨리 동물병원을가야하니,
번호부터 달라고하니까번호달라하니 자기가 왜주냐며 저희엄마는 뭐하는거냐 끝까지 번호를 안주더랩니다
저희어머니는하는수없이 경찰을 부르고상황설명을
했고 번호도 그아저씨가 직접알려준게 아니라
경찰에게서 그 아저씨 번호를 받았습니다.
빨리 병원에가는게 급선무였기에 황급히
동물병원으로 갔습니다.상태는 심각했습니다.
병원에선 척추뼈신경이 아예부러져서
앞으로 평생 하반신마비로 평생 살아야한다고하며강아지가
작아서 척추수술을 견딜수있을런지와,
이미 손상된척추쪽신경 바이러스가 전이되어
살가망이없다고하네요..지금도 엄청난
고통이 따를거고앞으로 사는내내 엄청난고통이
있을거라고 강아지를 위해 안락사 고려해야 된다했습니다.
미치겠습니다.......
지금 강아지가 이상황된것도 너무 억울하고 슬픈데
더 화가 나는건 그 대형견주인 가족들 태도입니다.
미안하다는 말하나없이,
심지어 그당시 남자아저씨가 주인이였는데
막상 병원,경찰서에 온건 그 남자아저씨가
아닌 와이프와 그집 딸이였습니다.
처음 미안하다 죄송하다가 아닌
“보상어떻게 해드리면 될까요"이게 강아지를 키우고있는
사람이 할소립니까..
지금부터 편의상 대화체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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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주인 아내 - "보상어떻게 해드릴까요?"
나 - 아줌마 지금 저희개는 평생하반신마비로 사는것도 모자라 안락사고려 해야되는상황입니다.이개는 저희한테 가족이다 근데 그게 처음부터 할소리에요?
대형견주인 아내 - 아 미안하게생각하구요
보상어느정도 생각해요?
나 - 미쳤어요?? 지금뭐하는거에요?
대형견주인 딸 - 아왜 소리를지르고 그래요!!
우리가 그랬어요? 우린 거기없었잖아여ㅡㅡ
나 - 그럼 넌 이사건에 상관없으니까 왜와있어 나가
대형견주인 딸 - 싫은데요? 저 여기있고싶은데요?
나 - 왜 너네한테 그러냐매
보상? 그래 그럼 니 애새끼 하반신마비
만들어서 똑같이 만들어놔 그게 보상이야
대형견주인 딸 - 그게사람한테 할소리야?
나 니자식 소중하듯 나도 내개가 먼저고
나도 소중하게 자식처럼키워온 강아지를
잃을지경에 이성이고 나발이고 없어. 나한텐 자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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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법대로하라고 하고 자기네들이 여기있을이유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곤 휙가버렸습니다.
그럼 잘못한 당사자가 오던가
대리인으로 온 저들이 저게할말입니까?
그러곤 지금까지 저희 전화는 싹다 피하고있으며
창피한건 아는지 자기네들 프로필 사진도 싹다내렸더군요.
평생 하반신마비로살야 된다는것도 듣고도 저게 할소립니까?
게다가 그 아줌마와 그딸이라는 사람 말투가 당당했습니다
.자책이라는것은 하나도 없거니와
빨리 이상황을 마무리 지을려고 급급했습니다.
그후에 전화를하니 전화도
한창동안 안받다가문자로 띡 저희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이게 끝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저희 전화는 일절 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저에게 일어나는지어떻게
저런태도가 나오는지같이 다쳤던
저희엄마는 라떼생각으로 자기가당한건모르고 계속우시고.
..저는 지금 너무나도 슬픈 동시에 너무화가납니다.
그리고 진정한사과를 할인간들이 아니기에
일단,대형견이 저희엄마를 공격했으니 고소 접수는
시작했구요하지만
저 역시 동물보호법이 솜방망이처벌이란것을 알고있기에
모든방법을 동원하여 그들이 받을수있는 최대한 모든 높은형량으로 받게해주고싶습니다
.그게 돈적으로든 법으로든요.
동물은 재물손괴에 들어가
재물손괴법, 동물보호법(목줄,입마개X),상해이외에 제가 더 추가할수있는게있을까요?
우선 cctv는 확보해놓은상태입니다.
그리고 변호사도 선임한 상태입니다(민사,형사)
혹시 이런일이 주위에 발생했거나
아니면 당사자 이셨던분조언좀해주세요 어떻게 하셨는지.......
저는 가진 증거자료 모두모아 고소장을
제출하고언론,방송사제보,카페,민원,청원에도 제보할생각입니다.
이런일이 앞전에 일어났었었고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않게
법으로 민원제안할생각입니다. 중/대형견 목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안일한생각으로 무고한 저희개가 하늘로 가버렸습니다.그 사건이 있고 그당일 저희개는 안락사를 시켜야했습니다....그작은몸에 엄청 고통스러운상황에서도 병원에서 저를 보자마자 고개를 들려고 하는 모습이 잊히질않습니다.
너무 미안합니다 저희 강아지라떼에게..
너무 짧게 살다갔습니다
누구라도 도와주세요긴글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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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내용 어머니가 다음날 이웃집이라 그사고현장을 걸어가던도중
그 가해집주인 아저씨가 저희 엄마를 못알아보고 자기딸과 통화내용을 들었는데
아직도 웃으면서 사고난데 cctv없는데? ㅋㅋㅋ 법대로하라그래 법대로
하더랍니다... 돈이얼마가 들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가보려합니다..
이 긴글 읽어주신것만으로도 정말 너무감사하고,, 응원댓글하나 달아주신것도 저에겐
큰힘이 됩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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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2.19 추가
견주입니다…어머니 저 모두 안락사는 도저히 시키고싶지도, 장애견으로 남는다해도 살수만있다면 뭐든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숨만 겨우 쉬고있는 아픈 애기를 데리고 병원을 3-4군데이상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나 수의사 선생님들 답변이 모두 같았고 수술을 한다고해도 하다죽거나 혹은 이미 수술을 한다고해도 남은 염증이 뇌나 폐로 전이가 되기때문에 한두달밖에 살지못할거라 가망이 없다고 진단받았습니다 억장이 무너졌지만 수술을시켜서 살수만 있다면 무엇이라도 했을거에요 라떼가 조금이라 편하게 가기를 바라면서 정말 힘들게 결정한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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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진행상황은
변호사는 반려동물전문변호사로 선임한상태이며,
감사하게도
보배드림 및 네이트판에 몇몇 전문가들의 쪽지및 연락을통해
자문을 구해 더 디테일한 방법으로 저는 최대한 많은 증거자료를 수집중에있습니다.
나중에 어떤결과가 나오든..추가 기재하겠습니다
그리고 두번다신 안일어났으면 좋겠지만, 앞으로 같은일을 겪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되도록 제가했던방법 공유할예정입니다.
첫댓글 하 이렇게 이쁜 애기를 진짜..
아휴 꼭 제대로 처벌받아서 이런일 두번다신 안생겨야 할텐데…
시발 화난다 진짜 어떡해....
미친거아냐?? 그대형견주인은 씨발뭐해?? 지가왜화를내고 쳐웃음;존나싸패새끼 글고 그정도공격성가지고잇는애를 왜 목줄도 안하고다녀씨발진짜 입마개까진안바래도 목줄은해야지 좆같네진짜
그쪽가족도개좆같네진짜 왜저래진짜?너네는 똑같이고통당하다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