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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omingbit.io/news/7091604268209143872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다우지수가 1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지난 1987년에도 상승랠리가 종료된 뒤에 증시가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987년 1월에 다우지수가 13거래일 연속 오르는 과정에서 증시가 약 28% 급등했지만,
블랙 먼데이로 알려진 10월 19일에 다우 지수가 하루 사이 22% 폭락하며
그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역사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금은 시장 강세론자보다 약세론자의 발언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라고 전했다.
한편 로젠버그는 미국의 경기침체가 이미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지만 기업에게는 호재보단 악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경우 기업들의 가격 결정력이 흔들릴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기업들의 실적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990년, 2001년, 2007년에도 경기침체가 이미 시작됐지만
당시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침체를 예상하지 못했다며,
최근 미국 증시가 투자자들의 '포모(FOMO)' 현상에 오르고 있지만
경기침체가 본격화될 경우 증시 투자심리가 꺾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