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전세계 엄마들이 공감하는 거

[나..나연좋아하네]

mom memes에 대한 글을 동사방에 올렸는데

http://m.cafe.daum.net/ssanguryo/DCFO/600951?svc=cafeapp

엄마들이 느끼는 감정에 대한 meme도 있길래 같이 올려보오














엄마가

'내 손 잡고 내 옆에 딱 붙어서 걸어'라고 말했을 때의 아이

아이가 삐져서 나 오늘은 엄마한테 얘기 안 할거야 라고 말할 때

장난감 제자리에 두라고 100번 말했는데

아이가 안 치우고 그 장난감에 걸려 넘어졌을 때

꾸며봤자 애들 간식 캐리어임 ㅜ.ㅠ

애가 잠들려고 할 때 절대 눈을 마주치지 말 것

아이가 육아퇴근의 흥분감을 눈치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에게 사진 찍을테니 웃으라고 할 때

과자 봉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날 때의 아이들

5마일 조깅을 한 25세의 나

아이를 카시트에 태우고 난 뒤의 35세의 나

애가 밥 안 먹겠다고 할 때 속마음

"그러면 나가서 굶어 죽어~~~~~~~~~~~~~"

"엄마!"라는 말을 처음 들을 때,

7567번 들은 후

아이가 얘기 중인데 그 얘기가 안 끝남.

커피를 데우려고 전자렌지를 열었는데

어제 마시려고 데웠다가 깜박한 커피를 발견함

애가 잠들었을 때 잠자리로 옮기는 모습

아이랑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애가 다 차지하고 내 자리는 없을 때

아이가 엄마 그렸다고 그린 그림을 보여줄 때

방해없이 샤워를 마쳤을 때의 기분

부엌에 서 있는 나를 아이가 발견했을 때

"엄마 뭐 먹어???"

아무 것도 안 먹어, 그냥 서 있었어 ㅜ.ㅜ

눈오는 날 내 상상과 현실

공공장소에서 엄마를 곤란하게 해서

엄마가 날 죽이고 싶을 때의 표정

간신히 아이 없이 집을 빠져나왔을 때의 기분

어! 쌍코니? 내가 이따 전화 할게, 한 11년 후 쯤?

회사에서 연차를 썼는데

그날이 아이 유치원(또는 학교)도 쉬는 날 일 때

"이건 공평하지 않아 ㅜ.ㅠ"

아파 죽을 것 같은데

아이들에게 아침식사를 차려줘야할 때

애가 차 안에서 잠들어버렸어 ㅜ.ㅜ

그러면 밤에 잠 안잘텐데 ㅜ.ㅜ

남편 : 오늘 아이들은 어땠어???

나 :

아침에 커피 한 잔을 마신 후의 나

저녁 식사 쯤 남편이 퇴근하길 기다리는 나

추가)

오랜만에 밤에 놀러 나갔는데

아이 기르느라 내 옷이 요즘 트렌드에 뒤떨어진 걸 알았을 때

엄마란 존재는,

잠이 생존의 결정적인 요소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어떤 과학 실험의 일환이라는 것을 확신함.

어린이집 선생님 : 오늘 아이가 낮잠을 안 잤어요.

나 : 네??????????

스쿨버스 속 아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지금 위험한 존재라고

다른 애 엄마한테 문자 보냄

"난 할만큼 했어,

애를 이베이에 올렸어."



"바보같은 짓 하지마. 니가 그 아이를 만들었어.

엣시etsy에 올려야지!



etsy는 수제 제작품 같은거 올라오는 쇼핑 플랫폼이오.

한국으로 치자면 아이디어스 같은.

한국적 상황으로 바꾸자면

"난 할만큼 했어. 애를 당근 마켓에 올렸어."

"미쳤어? 당근마켓은 수제품 판매 금지야."

[혼자가좋아]

ㅋㅋㅋㅋ짤만봐도 알겠다...
엄마란 존재는 자유가없다는걸..ㅠ

[남해토백이]

아이가 낮잠을 안잤어요 는 왜그런거야?ㅋㅋㅋㅋㅋㅋ

헉 그런 이유가 있었고만.. 아가놈들아 ~~~! 유치원에서 재울때 잤어야지!!!!
애 키우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겠다

[한남위에한녀있고한남아래한남있다]

오후부터 자기 직전까지 짜증+잠투정으로 악마로 변!신!

[스키타이 안드로마케]

다 공감 ㅋㅋㅋㅋ외출하는거 진짜 힘들어 ㅠㅠ
전화받는거 정신없고

[나의 소녀시대]

다 너무 공감이닼ㅋㅋ 웃퍼ㅠㅠ..ㅋㅋ

[혼란하다혼란해]

조카만 봐도 이해함... 극한직업이야

[감자뇨끼]

웃프다ㅠㅠ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난 튕겨튕겨]

아니ㅋㅋㅋ단 하나도 공감 안되는게 없어ㅋㅋㅋㅋㅋㅋ

[아너무추워]

아 진짜
애는 만드는거아니다..
임신 출산도 고통인데
육아는 더고통..

[붕어빵시즌이다가온]

갑자기 짠하다ㅜ 엄마 미안했고 키워줘서 고마워ㅜㅜ

[여자한테는 관대한 여시]

한남들은 모르겠지 시발것들...

[그린제약]

아 존나 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공감된다 ㅋㅋㅋㅋㅋㅋㅋ 애 재우다가 잠들었나 하고 한쪽 눈 실눈으로 스윽 떳는데 우리애기 안자고 나 쳐다보고 웃고있으면 너무 소름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은한심포차나가세요ㅈㄹ한심하니까]

존나 웃음 안나옴... 우리 대표도 일하면서 애키우는데 옆에서 보기망해도 죽을라그럼 이러다가 자기 진짜 죽을 것 같대

[덕대]

ㅠㅜㅜ 맘시들 존경해.... 엄니 사랑합니다

[중국황제공용딜도]

나야나...

[댕댕이나만없어..]

3살 엄마 공감하며 눈물 흘리고 갑니다..

[좆맞은것처럼]

난 이모인데 공감.. 힘들지만 그래도 넘넘 예뻐 울 아가들♡ 내 동생들 진심으로 존경한다..ㅋ

[1등하자로또스피또연금복권]

이모고모지만 대공감하고 감 ㅠㅠㅠㅠㅠㅠㅠ 따흐흑 ㅠㅠㅠㅠㅠㅠㅠ

[새콤한 구미젤리]

수제품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