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강습을 받고 잠시 쉬는 시간 한창훈 씨가 탁구장 관장님과 사모님께 바다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셨다.
“다음 주 화요일에 바다 가요. 대천.”
“맞아 다음 주에 대천 간다고 했지? 어디로 가기로 했어?”
“잘 모르겠어요.”
“전에 내가 가본 곳이 있는데 한번 가봐 창훈 씨 꽃 좋아해? 벚꽃도 좋아했잖아.”
“네. 좋아해요. 꽃 좋아요.”
“바다 근처에 ”리리스 카페”라고 있는데 여기 한번 가봐 꽃도 많고 예쁘더라“
”알겠어요. 가볼게요.“
”한창훈 씨께 장소 추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내가 전에 가 봤는데 좋았어서 알려주고 싶었어요.“
탁구장 사모님께서 한창훈 씨께 대천해수욕장 근처 가볼 곳을 추천해주셨다.
장소를 검색하여 한창훈 씨께 보여드리니 여기에 꼭 가자고 하셨다. 꽃을 좋아하는 한창훈 씨께 아주 좋은 장소였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장소도 추천해주신 사모님께 감사하고,
감사 인사를 드리기 좋은 구실이기에 한창훈 씨와 상의 후 감사 선물을 드리면 좋을 것 같다.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이동호.
둘레사람이 당사자 여행 권하고 당사자는 둘레사람 감사인사 고민하는 모습이 자연스럽습니다. - 구자민
알려주고 싶었다는 사모님의 말씀이 고맙습니다. 좋은 카페 추천을 받았네요. 이런 마음과 모습이 공성섬의 시작이지요. - 더숨
첫댓글 대천 여행 일정 의논한 일지를 봤는데 여기 답이 있었네요.^^ 탁구장 관장님과 사모님께 여쭤봤던 거네요. 이렇게 함께 묻고 의논하니 함께 할 무언가가 생기는 것 같아요. 이렇게 준비한 여행이 어땠을까? 기대됩니다.
한창훈 씨가 탁구장 사모님에게 여행지 추천 받는 모습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감사 인사로 선물도 좋지만, 여행지에서 찍었던 사진을 강습 때 보며 이야기 나눠도 좋겠습니다. 나눌 이야기가 풍성 다양할 것 같아요.
한창훈씨의 일로 둘레사람에게 물으니 또 하나의 멋진 장소를 찾게 도움을 주시네요. 한창훈 씨의 대천여행 후기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