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0장 1-16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왜냐구요?
항상 축복의 말씀과 재앙의 말씀이
같이 임하기 때문이지요.
축복의 말씀이 선포될 때,
"믿음으로 그것을 차지하라."고 하십니다.
재앙의 말씀이 선포될 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피하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축복의 말씀이든지, 재앙의 말씀이든지,
주신 말씀을 믿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축복도 놓치고,
피할 수 있는 재앙도 피하지 못하고 당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
"너희 하나님의 말씀대로 너희 나라가 망했구나!"
라고 바벨론의 사령관이 말하고 있네요.
그 역시
말씀을 들어서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무슨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는지를요.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고,
순종하지도 않았기에
결국 축복은 놓치고,
재앙으로 죽임을 당하게 되었네요.
어리석은 자들은
꼭 기회를 놓친 후에야 후회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그 실수를 통해서도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요.
오늘 우리 앞에도 동일하게
축복과 재앙의 말씀이 놓여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말씀을 믿고, 순종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모른 척, 무시하며 살아가다가
기어코 재앙을 맞이하시겠습니까?
오늘 하루,
부디 말씀 앞에 자신을 돌아보아
생명을 얻고,
형통의 삶을 누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