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쎌바이오텍 - 듀오락 먹어 본 사람은 안다 - 신한금융투자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연평균 19.4% 성장 전망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7년까지 연평균(CAGR) 19.4% 성장이 예상된다. 글로
벌 시장 성장률(연평균 9.4%)보다 높다. 2015년 상반기 백수오 이슈 이후 건강기능식품
안전에 대한 의식이 강화됐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럽,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
된 제품이다. 의학적 효능과 임상 데이터도 입증됐다. 백수오 사건 이후 위축된 건강기능
식품 시장은 프로바이오틱스 등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 중심으로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
듀오락 매출액 연평균(2014~2017F) 27% 성장 전망
백수오 논란, 메르스 영향에도 듀오락의 고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소비자의 재구매율도
높다(70%, 온라인 구매 기준). 이중코팅기술과 최고 수율의 유산균 배양 기술은 프로바
이오틱스 시장에서 경쟁 우위로 작용할 전망이다. 판매처 확대도 긍정적이다. 현재 듀오
락의 국내 약국 침투율은 9%다(약국수 기준). 향후 20%까지 확대가 예상된다. 백화점,
면세점 등 유통채널 확대도 기대된다. 듀오락 매출액은 2016년 219억원, 2017년 269억
원이 전망된다(2014~2017F CAGR 27%).
2015년 매출액 510억원(+25% YoY), 영업이익 174억원(+35% YoY) 예상
2015년 매출액 510억원(+25.1% YoY), 영업이익 174억원(+35.1% YoY)이 전망된다.
듀오락 매출액은 전년대비 31.5% 증가한 173억원으로 매출 비중 33.9%(+1.7%p YoY)
까지 확대가 기대된다. 영업이익률은 마진율이 높은 듀오락 매출 확대, 영업레버리지 효
과로 전년대비 2.5%p 개선된 34.2%가 예상된다.
신제품 출시도 기대된다. 2015년 하반기 유제품, 2016년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기능성 화
장품 출시가 예상된다. 1)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성장, 2) 듀오락 판매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개선, 3) 신제품 출시 등이 긍정적이다. 현 주가는 2016년 예상실적 기준 P/E(주
가수익비율) 31.8배 수준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성장과 이익 레버리지 확대에 주목하
는 투자가 필요하다.
NHN엔터테인먼티 - 프렌즈팝의 후속작들 연이어 대기 중 - 유진투자증권
프렌즈팝에서 느껴지는 애니팡의 기운
8월 25일 출시된 ‘프렌즈팝’의 행보가 무시무시하다. 프렌즈팝은 NHN엔터의 자회사인 NHN픽셀
큐브에서 제작한 캐주얼게임으로 게임의 방식은 ‘애니팡2’나 ‘Candy Crush Saga’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4천만 카카오톡 사용자에게 너무도 친숙한 카카오프렌즈를 이용하여 게임을 제작함으로써
출시 후 3주만에 iOS 매출순위 2위, GooglePlay 매출순위 7위를 달성하며 애니팡2에 이은 차기
국민 캐주얼게임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캐주얼게임의 흥행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대규모 유저확보가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나 프렌즈팝
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카카오프렌드의 활용을 통해 성공적으로 출시 초기 유저 수 확보에
성공하였으며 iOS, GooglePlay 양 마켓에서 다운로드순위 1위를 지키고 있어 여전히 추가적인 매
출 증가를 기대하기에 충분한 상황이다.
프렌즈팝에 이은 신의탑, 갓오브하이스쿨, 요괴워치 출시 예정
프렌즈팝이 이미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연달아 기대 신작인 ‘신의탑’과 ‘갓오브하이스
쿨’, ‘요괴워치’가 각각 국내와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 만화는 이미 IP
로써의 가치가 상당히 검증된 콘텐츠이다. 글로벌하게 살 펴보면 우리에게 친숙한 배트맨, 슈퍼
맨 등의 슈퍼히어로 시리즈와 일본의 포켓몬스터 등이 만화를 기반으로 하여 게임, 영화 등으로
재생산이 이루어진 사례이며, 국내에서도 타짜, 이끼, 갓오브하이스쿨 등 다양한 웹툰이 이미 영
화, 게임 등으로 성공적으로 재생산이 이루어졌다. NHN엔터에서 출시 예정인 3개의 신작은 원
작이 이미 국내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시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웹보드게임 규제완화 검토, 완화 시 웹보드 게임주에 대한 투자심리 크게 개선 가능
2014년 2월 웹보드 게임에 대한 규제안이 시범 적용된 후 2년 뒤인 2016년 2월에 규제개혁위
원회에서 규제에 관한 타당성을 평가하여 규제의 강화/유지/완화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웹보
드게임에 적용 중인 핵심적인 규제 사항은 1) 1인당 월 게임머니 구매 한도 30만원으로 제한, 2)
1회 최대 베팅 금액 3만원, 3) 1일 10만원 이상 잃을 시 24시간 접속제한으로 웹보드 게임의 재
미를 크게 감소시켰으며 이에 따라 웹보드 게임사들의 매출은 절반 이상 감소하였다. 만약 규제
가 완화될 경우 웹보드게임의 매출 증가 및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개선 등 NHN엔터테인먼트에
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2,000원 유지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2,000원을 유지한다. Payco의 수익 창출
에 대한 불확실성 및 사용자수와 가맹점 확보를 위한 마케팅비용의 증가가 단기적으로 투자심리
및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여지는 남아있으나 이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던 사실이며
주가는 이를 대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 현 시점은 프렌즈팝의 흥행 성공 및 앞으로 있을
기대작들의 높은 흥행 가능성에 따른 본업의 개선을 투자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시기라고 판
단한다. 현재주가는 2015년 BPS 기준 PBR 0.9배, 2016년 BPS 기준으로는 PBR 0.8배이다.
코웰패션 - 온라인에서 SPA와 Li&Fung이 만나다 - 하나금융금룹
차별화된 수익성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 전문 업체
코웰패션은 2015년 4월 필코전자가 사명 변경 후 흡수합병한 회사로서, 전자부품사업과
패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력 사업부는 패션사업부로 푸마, 아디다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카테고리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 중이다. ①Li&Fung의 다양한 브랜드
라이선스 전개 및 글로벌 소싱 능력을 벤치 마크해 현재 16개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
카테고리를 자체 생산 공장 없이 전량 아웃소싱으로 전개 중이며, ②SPA(Specialty
store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Brand)의 소품종 대량생산을 모방해 공정이 단순한
상품 위주 기획으로 규모의 경제를 도모하고 있다. ③홈쇼핑/온라인 채널 중심 전개로
신규 브랜드 도입 시 오프라인 매장 출점 비용, 판매사원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없어
높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
2015~17년 연평균 매출 32%, 영업이익 49% 성장 전망
주 성장 동력인 패션사업부는 2012년 론칭한 푸마 바디웨어를 성공적으로 안착 시킨 뒤,
리복(‘13년), 아디다스(‘14년) 언더웨어의 연이은 성공으로 동일 브랜드 하 카테고리 확대
또는 양질의 신규 브랜드 도입이 가능한 경쟁력을 갖췄다. 2015년 9월 3개(아디다스
골프웨어/굳상아/볼빅 골프웨어), 10월 1개(리복 스포츠웨어), 12월 1개(아디다스 러기지)를
시작으로, 매년 5개 내외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잠정 판매 중단
채널(CJ오쇼핑) 재개, 미진입 채널(아임쇼핑, NS쇼핑) 진입으로 방송횟수 확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15~17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2%, 영업이익 성장률 49% 수준으로
내수 의류 업체 가운데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패션사업부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는 2016년 예상EPS에 20배를 적용하였다.
①2015년 하반기 5개 신규 카테고리 론칭 및 유통망 추가로 실적 모멘텀 확대, ②전개 채널
특성 상 고정비 부담이 낮아 타 업체 대비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성, ③규모의 경제 따른
이익레버리지 본격화로 2015~17년 연평균 예상EPS 성장률 44.7% 기록 전망 감안 시 투자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중장기적으로 라이선스 브랜드 업체와 협의 중인 해외 진출이
가시화 될 경우 실적 상향 조정 및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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