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금요일마다 오는 통닭트럭이 있습니다
전기구이통닭 1마리 6천원, 2마리 만원
식구들이랑 같이 먹을땐 2마리 사기도 하고 집에 혼자일땐 1마리만
사서 먹는데 금요일 저녁으로 자주 사먹습니다
오늘도 한마리 사와서 소맥에 안주삼아 먹으려고 저녁셋팅
하고있는데 친구가 놀러온대서 1마리 더 사러가서
아까 1마리 샀으니까 추가로 4천원에 1마리 주실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안된다네요
그래서 6천원주고 사오긴 했는데 집에 오니까 기분이
굉장히 나쁘고 뭐 그러네요.. 앞서 적었듯이 자주 사먹기도 하고 방금 15분전에
사간 사람이라 분명히 기억할텐데 말이죠....
첫댓글 흠.. 이건 아닌거 같은데요
주인께서 장사를 조금 야박하게 하시네요.
분명히 한마리를 사갈때 가격 한번에 두마리를 사갈때 가격 인지하고 계시면서 그걸 기분나빠 하시는게 전 이해 안가네요.
장사하는 사장님의 마인드 차이죠 이번에 2천원 더 벌고 손님 잃느냐, 덜 남기고 고정고객 유치하느냐....그 사장님은 전자시네요..망하지는 않겠지만 그이상 올라가기 힘드시겠죠..저는 양쪽 입장을 이해하지만, 사장님 경영 방식이 조금 얄팍하시네요...
한마리 6천원
두마리 1만원
제가 사장님이면 그렇게 해주긴 할텐데...
매니아님은 쓰읍 만원에 해줄 수 있음직한데...
통닭아저씨는... 진작에 두마리 사가지 왜...
뭐 양쪽 다 가능한 이야기라고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