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소기업 일하다가 바로 위 선임하고 매번 트러블 때문에
도저히 안되겠어서 때려치우고 ... 그동안 모은 조막만한돈으로
노점 장사를 할까 아니면 다시 취직을 할까 고민하다가 시간만 잡아먹고 있네요.
당장 부모님한테 의지해서 먹고 자는 걱정은 없다지만 매일 혼자 스스로 드는 자괴감과 스트레스에
하루하루가 답답한 심정입니다.
친구들은 좋은 직장 들어가서 안정적으로 벌고 있는데... 공무원을 준비할까 싶기도 하지만
이제 30대 나이에 언제 준비해서 들어가나 싶기도 하고...
그러던 중 친구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월 300이상 수익을 내고 있다는 소릴 들었는데,
호기심반 궁금증반 만나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네이버 검색만 해봐도 다들 아시다시피 맛집 여행 제품 정보 등등...
이게 실제로 사용혹은 경험한 사람들이 올리는것도 있지만 많은 블로거들이 돈을 받고 글을 올려주거나 음식점 무료 체험을 받고 사진과 글을 올리는 거더군요...
저는 대충은 들었었는데 그렇게 체계적으로 움직이는줄 몰랐습니다.
친구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에 하루 방문자가 1만명 가까이 되는데.
주로 여행과 낚시 가족과의 일상 글들과 사진 등을 올리고 정보를 올려주니
사람들이 많이들 찾아준다고 하더군요..
월300도 적게 잡은거고 많이 들어올떄는 700이상도 벌어봤다더군요...
낚시 좋아해서 여행다니고 놀러다니고... 그걸로 또 돈을 벌고 ...
참... 난 이제껏 뭐했나 싶더군요.....
그래서 저도 블로그를 시작해볼까 했는데 이게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몇년 이상 꾸준히 해서 그런게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도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친구가 알려준 또다른 수익 방법이 광고주의 광고를 대신 광고해주고 바로바로 수익을 받는 사이트를 알려주더군요.
애드릭스라는 곳인데 http://www.adlix.co.kr/
가입하자마자 1만원을 지급해줘서 이게 뭔가 하고 어리둥절 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쓰는 어플이나 게임 혹은 다양한 실생활에 밀접한 제품이나 상품등을 내가 대신 홍보를 해주고 그 홍보에 따른 커미션을 내 수익으로 챙기는 구조더군요..
네이버 설명을 듣기 전에 이걸 들었으면 뭔 사기치나 싶었겠는데 실제로 벌고 있는걸 보니깐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저도 호기심반 의심반에 직접 사이트 들어가서 회원가입 해봤는데 엄청 간단 했습니다.
아이디랑 비번 만들고 돈을 받을 계좌 입력하고 하니깐 바로 만포인트가 지급 됐습니다;;
요새 시간당 급여가 1만원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돈벌기가 이렇게 간단한 구조라니....
친구는 네이버 블로그로 월 300정도 벌고 ,
저 애드릭스라는 사이트 광고로 100만원 정도를 더 번다고 하더군요.
물론.. 현재 직장도 가지고 있으니깐 연봉으로 따지면....... 대기업 과장급 정도 되겠네요.
참... 내가 여지껏 뭐하고 살았나 다시 한번 한숨이 푹 나오면서
친구한테 부탁을 했습니다. 열심히 해볼테니깐 나도 좀 알려달라고.
흔쾌히 수락하더군요... 역시 인생에 가장 큰 힘이 되는건 가족과 친구인 것 같습니다.
활동적인걸 좋아하던 저는 핸드폰이나 드려다보고 컴퓨터 앞에나 앉아 있는 사람들을 한심하게 생각했었는데.....
제가 정말 우물안 개구리 였던것 같습니다.
세상 돌아가는걸 너무 모르고 살았던것 같지만 이제라도 눈을 뜨고 제대로 살아보려고 합니다.
직장도 욕심부리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걸로 구해서 블로그 등과 함께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일기같은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새로운 유형의 광고글이네요 ; 쩝..
광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