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準優勝…하지만 그들은 결코 敗하지 않았다

[콘디션]

偉大한 挑戰에 나섰던 韓國野球가 世界頂上의 고비에서 아깝게 패했다. 野球 代表팀은 24일(이하 韓國時間) 美國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決勝戰에서 日本과 延長 10回까지 뜨겁게 싸웠다. 最終 스코어 3-5, 韓國은 準優勝에 머물렀다.

하지만 大韓民國은 그들이 하루하루 써 나가는 挑戰의 歷史에 熱狂했고, 感動했다. 그들은 希望의 傳道師였다. 휘몰아치는 全世界的인 經濟危機에 주눅이 들었던 國民들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自信感을 되찾는 契機였다.

24일 午後 光化門 四거리에서 電光板으로 제2回 WBC 決勝 韓日戰을 보던 市民이 日本에 敗하자 안타까워하고 있다.

世紀의 名勝負였다. 밀고 밀리는 競技를 치른 兩팀은 10회 延長에 突入했다. 2死 走者는 2,3루. 打者는 이번 大會에서 極甚한 不振을 보였던 스즈키 이치로. 2-2볼카운트에서 임창룡의 공이 가운데로 쏠렸다. 亦是 이치로 였다. 그대로 中前 安打를 만들어 瞬息間에 戰勢는 5-3으로 기울었다. 공 하나가 勝負를 갈랐다.

韓國팀은 3회초 日本에게 先制點을 내주고 競技 내내 끌려 다니면서도 死力을 다했다. 日本은 每番 走者를 내보내는 機會를 잡았지만, 그때마다 몸을 날린 韓國 守備手들에게 더불 아웃을 當해야 했다.

추신수는 日本 先發 이와쿠마 히사시로부터 0-1이던 5回末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同點을 만들었다. 韓國은 7, 8回 1點씩 내주면서 1-3을 許容했다. 勝敗는 기울어 보였다. 하지만 8回末 이범호의 2루打와 代打 이대호 犧牲 플라이로 2-3까지 追擊했다. 이어 9回末에는 이번 大會의 解決士 이범호의 適時打로 기어이 同點을 만들었다. 10回初 2點을 내주면서 決勝에 進出한 것에 滿足해야 했다.

3年 前 1회 大會에 이어 大會 2連覇를 이룩했다. 또한 韓國은 이번 大會에서 日本과 5次例 맞붙은 끝에 2勝3敗로 뒤져 歷代 WBC 通算 成績은 4勝4敗가 됐다.

아깝게 準優勝을 차지했지만, 韓國은 이번 大會를 통해 더 以上 野球의 邊方이 아니라 世界 最頂上級을 다시 한번 確認했다. 韓國은 2006年  野球 宗主國 美國에서 열렸던 제1회 WBC에서 4强에 進出하는 快擧를 이룩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優勝을 거머쥐었다. 이번 大會에서도 日本을 두 次例나 꺾고, 메이저리거들이 櫛比한 멕시코 베네수엘라는 擊破했다. 韓國 野球에 놀란 美國人들은 “누가 메이저리그가 世界에서 野球를 가장 잘 한다고 했는가”라고 諮問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代表팀은 迂餘曲折을 겪으면서도 準優勝의 快擧를 일궈냈다. ‘코리안特級’ 박찬호도, ‘國民打者’ 이승엽도, ‘守備의 核’ 박진만도 빠졌다. 엔트리 28名의 平均나이 26.4歲에 不過한 代表팀을 이끌고 김인식 監督은 感動의 드라마를 演出했다.

김인식 감독은 準決勝 進出을 確定지은뒤 “이제부터는 偉大한 挑戰”이라고 했다. 비록 韓國이 아깝게 日本에 惜敗했지만 4年後 韓國野球의 偉大한 挑戰은 다시 始作됐다.

韓國 準優勝…하지만 그들은 결코 敗하지 않았다

 ---------------------------------------------------------------------------------

위대한 도전에 나섰던 한국야구가 세계정상의 고비에서 아깝게 패했다. 야구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일본과 연장 10회까지 뜨겁게 싸웠다. 최종 스코어 3-5, 한국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그들이 하루하루 써 나가는 도전의 역사에 열광했고, 감동했다. 그들은 희망의 전도사였다. 휘몰아치는 전세계적인 경제위기에 주눅이 들었던 국민들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였다.

24일 오후 광화문사거리에서 전광판으로 제2회 WBC 결승 한일전을 보던 시민이 일본에 패하자 안타까워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 mook@heraldm.com

세기의 명승부였다. 밀고 밀리는 경기를 치른 양팀은 10회 연장에 돌입했다. 2사 주자는 2,3루. 타자는 이번대회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스즈키 이치로. 2-2볼카운트에서 임창룡의 공이 가운데로 쏠렸다. 역시 이치로였다. 그대로 중전안타를 만들어 순식간에 전세는 5-3으로 기울었다. 공하나가 승부를 갈랐다.

한국팀은 3회초 일본에게 선제점을 내주고 경기 내내 끌려다니면서도 사력을 다했다. 일본은 매번 주자를 내보내는 기회를 잡았지만, 그때마다 몸을 날린 한국수비수들에게 더불 아웃을 당해야 했다.

추신수는 일본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로부터 0-1이던 5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7, 8회 1점씩 내주면서 1-3을 허용했다. 승패는 기울어 보였다. 하지만 8회말 이범호의 2루타와 대타 이대호 희생플라이로 2-3까지 추격했다. 이어 9회말에는 이번 대회의 해결사 이범호의 적시타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10회초 2점을 내주면서 결승에 진출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3년 전 1회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이룩했다. 또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과 5차례 맞붙은 끝에 2승3패로 뒤져 역대 WBC 통산 성적은 4승4패가 됐다.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이상 야구의 변방이 아니라 세계 최정상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은 2006년 야구 종주국 미국에서 열렸던 제1회 WBC에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일본을 두차례나 꺾고, 메이저리거들이 즐비한 멕시코 베네수엘라는 격파했다. 한국 야구에 놀란 미국인들은 “누가 메이저리그가 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잘 한다고 했는가”라고 자문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표팀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준우승의 쾌거를 일궈냈다. ‘코리안특급’ 박찬호도, ‘국민타자’ 이승엽도, ‘수비의 핵’ 박진만도 빠졌다. 엔트리 28명의 평균나이 26.4세에 불과한 대표팀을 이끌고 김인식 감독은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김인식 감독은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은뒤 “이제부터는 위대한 도전”이라고 했다. 비록 한국이 아깝게 일본에 석패했지만 4년후 한국야구의 위대한 도전은 다시 시작됐다.

[SinCosTan]

아... 정말 아쉬웠죠.. 학교 수업 빼먹고 오후 내내 봤는데.. ㅠㅠ 그래도 한국 선수들 장합니다!

[콘디션]

네. 이 어려운 경제에 힘을 실어준 한국선수 화이팅입니다

[현현역색]

잘읽었구요 정정해야할부분이있는것같네요 아홉번째줄他者는打者로 스무번째줄寒國은韓國으로해야되지않을까요

[midas]

아래에서 6번째줄 줄비가아니라 준비입니다.

[콘디션]

수정하였읍니다. 즐비가 맞습니다.

[pascal]

글 잘 읽었습니다. 諮問하기도 했다 - [自]問하기도 했다

[설경]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