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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모아 당구클럽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후지사와 슈꼬를 아십니까...?
자작나무 추천 0 조회 450 09.05.09 08:3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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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09 09:00

    첫댓글 자작나무님은 바둑에도 일가견이 있으신가 봅니다~~~요새 인터넷 바둑으로 치면 아마 5단쯤????

  • 09.05.09 10:47

    옛날 생각하면서,적절하게 표현한글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 09.05.09 12:02

    잘 읽었습니다~ 당구도 일년에 4번만 이겨도 먹고 살 수 있게 되야 될텐데...

  • 09.05.09 12:04

    배짱있는 자유인....기인이네요...잘 읽었습니다.

  • 09.05.09 17:20

    잘 읽었습니다... 문득 하찮은 실력이지만 흑백의 바둑돌이 그리워졌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천원에 첫 착수를 하는 기보가 문득 떠오르네요... 어딘가에 찾아보면 있을텐데... 자유로움이라는 단어때문인거 같습니다... 부러워지는... 나도 자유롭게 이탈리아 떠나고 싶다...ㅠㅠ

  • 09.05.09 19:51

    오청원의 3三.화점.천원 바둑......을 말씀하시는군요........아주 명국이었죠.........막판에 기다니의 기가 막힌 묘수로 패하기는 했지만..........

  • 09.05.10 01:17

    수정합니다........묘수 둔 사람이 기다니 가 아니고.......마지막 본인방 슈샤이 입니다

  • 작성자 09.05.10 18:43

    이탈리아라는 장소를 지정하는 것은 이미 자유롭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이미 무엇인가에 얽매여 있다는.....ㅋㅋㅋㅋ......나는 알지롱~~고니.....

  • 09.05.09 19:12

    저도 앉아서 하는 운동중에 바둑을 가장 좋아합니다.. 자작나무님 언제 한수 부탁 드립니다.. 클럽 방문한날 얼핏보니 바둑판이 보이던데요.. 후지사와 에겐 5점 들어가면 될듯하고 목숨을 건다면 6점정도면 될듯 싶은데요..^^ 농담입니다..

  • 09.05.09 19:49

    후지사와님께 5점이면........대단한 고수이십니다..........

  • 09.05.09 22:55

    이건 비밀이라서 실명을 거론하긴 어렵구요.저희동네 당구장을 인수 운영 하시는분이 현 바둑프로기사 한분이 계세요..가끔 한수 배우곤 합니다..

  • 09.05.10 01:18

    누군지 궁금합니다..........저도 당구 배우기 전에 바둑에 심취한적이 있습니다...

  • 작성자 09.05.10 18:53

    후지사와는 기성전에서 도전자로 맞이한 조치훈에게 먼저 이렇게 말을 건넸었습니다. "네 판만 가르쳐 주겠다." 이를 맞받아쳐서 조치훈은 다음과 같이 응수하였다고 합니다. "세 판만 배우겠습니다." 말 그대로 그 도전기는 후지사와가 3 연승을 거둔 후, 조치훈이 4 연승을 거두는 괴력을 발휘하여 조치훈의 역전승으로 막을 내려 재치있는 입씨름과 함께 일본 바둑사에 길이 남는 명승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작성자 09.05.10 18:54

    그리고 저는 바둑을 다시는 두지 않기로 약속했답니다.

  • 09.05.10 21:19

    다음에 방문 하면 로또님께만 귓속말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09.05.10 22:35

    1.........등택-조 입씨름과 자작나무님 바둑안두기와 모종의 연관관계가 ????궁금하구요??...............2....설마 당구장 운영하는 프로기사가 서*수 님은 아니겠죠??....서 명인 당구 아주 좋아하는데....

  • 작성자 09.05.11 09:21

    제가 바둑을 두지 않기로 약속한 것과 조치훈-후지사와 간의 입씨름은 전혀 연관이 없구요.....서*수 님은 대전을 근거지로 활동했던 분이지요. 최고수준 전문기사로서는(순 국산 브랜드) 드물게 당구를 잘 치던 분이구요. 7~80 년대 무렵 이 분이 운영하는 기원이 대전에 있었더랬습니다. 조훈현의 독주에 그나마 힘겨운 제동을 거느라 흉내바둑까지 두어가며 애썼던 분이기도 하구요.....당구도 바둑 스타일 못지 않게 끈질기고 한 번 기회를 잡으면 그대로 끝장을 내는 승부사였답니다..

  • 작성자 09.05.11 09:23

    로또님이 훨씬 더 잘 아실 내용들인데, 한동안 서**님 따라다니며 어울렸던 "잡기의 추억"이.....

  • 09.05.11 11:10

    자직나무님!!! 도대체 지식의 깊이의 끝을 알수 없네요. 바둑도 두시나요? 언젠가는 산악 자전거 즐기시고 오시는 것을 본적도 있었는데. 정말 존경 합니다. 자작나무님을 보고 있노라면 저자신의 나태함에 심히 부끄럽네요.

  • 09.05.11 11:16

    제가 옛날 아버님한테 자주 들었던 말중 (70-80년대) 1. 담배 끊는 사람하고는 사귀지 말아라.(옛날에는 독한 사람만이 할수 있다 고 생각 했나 봅니다.) 2. 삼국지 읽지 않은 사람하고 사귀자 말아라 (가장 기본중에 기본의 문학을 읽지 않은 사람은 문외한이다) 3. 바둑을 모르는 사람하고는 사귀지 말아라 (사교의 기본이라고 하는 바둑을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 09.05.12 04:49

    ㅠㅠ 이십년 가까이 십오급인 저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천재들인것은 확실합니다 물론 신의 입장에서는 부처님 안에 손오공처럼 아무것도 아니겠지만요... 이 분은 일본을 떠나서 차마 대단한 기행을 일삼은 분이지요 그 분 자체는 이런 일이 기행이라고 생각도 안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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