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당선되심을 축하합니다.
여태까지는 공격하는 시스템 이였다면,이제 부터는 수비해야 하는 시스템 으로 주변인들을 재배치해야 할것입니다.
잘낫든 못났든,정당이 다르든,계파가 다르든 ,대통령으로 당선된 순간부터,대통령의 권위를 존중해 주는 것이 정치를 하는사람,또는 정치권에 기웃거리는 일상인들의 해야 되는 참된민주주의정신일 것입니다.
본인은 위계질서를 역행하면서,자신에게 공격해 오는 수많은 사람을 적 으로 돌리면, 한번정도는 운 좋게 도지사 가 되었다 해도
두번, 세번 ,더 큰 그림을 그릴수 없을것입니다.
필자는 단발 도지사를 원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임기는 5년단임 인 까닭에 중장기국가정책을 계획할수없는 ,지극히 미련한 대한민국대통령 제 입니다.
그렇지만 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프로그램을 생성할수있습니다.
특히 강원,충청,경남 의 도지사가 장수하여,고 노무현대통령님 께서 못 이루신 지역의 고른발전 을 해 낸다면,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발전입니다.
여러분은 정치청춘이 구만리 입니다.
어슬프게 대통령꿈에 젖어, 왓다리 갔다리, 남의 험담이나 하고, 현직대통령 험담을 일삼는 우 를 범하지 마시길 바람니다.
여러분이 모두 숨 죽이고, 떨고 있을때 봉하마을은 입구에 천수만 철새촬영용 카메라가 진 을 치고있더군요.
바로 일년전 이때입니다.
주변의 어떠한 잡초속에 있어도 죽지않고 ,주변의 나무들과 부대끼면서 살아가는 더덕을 심으러 갔소이다.
찾아오는 면면들이 더덕향에 취해 "참된 사람사는세상의 이치" "사람사는세상의 향기 를 심고자했소이다.
그런데 문앞에서 제지당했소이다.
경남지사 당선자 께선 김해시청 직원에게 작년 이맘때 맡겨둔 더덕몽땅 봉하마을에 심어주기 바라오.
경남에만 머물지 마시고,내년봄엔 제암리에 오시어 진솔한 참배를 바라오.지난번에 왔을때는 철부지 행자부장관 ,목 에 시근방만
가득한 참배였소이다.
이제는 국민이 무엇인지? 나라가 무엇인지?
충분히 공부한 성숙함을 엿볼수 있어 보기가 좋소이다.좀 더 성숙하고, 알곡이 되어 경남의 열매가득한 도지사가 되세요.
강원도지사 라는 자리는 필자에게 뼈아픔을 남겨준 일이 있소이다.
노 전대통령님 대통령 후보시절, 필자의 생질이 강원도 최전방에서 여름내내 강릉홍수지원하고, 가을철에 전우들과 휴가를 나오다
부대앞 냇가의 유실로 인한 도로폭이 좁아 차량이 전복되는사고로 인하여 아이들이 죽었지요.
이때 필자가 강원도지사 의 지방도로관리책임을 물어 구속하라고 악 을 쓰면서 여기저기 도배를 하였고, 당시의 야당후보분의 아드님 병역문제를 거론하여 여기저기 도배를 했어요.
멀쩡한 자식 씩씩하게 걸어서 군부대 에 들여보내고, 송장되어 오는 자식을 맞는 부모의 맘을 알수있느냐? 이거였지요.
즉 국군통수권자로써의 자질부족을 거론 하였는데,피곤하게 일 하고 돌아온 오밤중에 강원도경찰서에서 긴급구속지시 라면서 압송해 갔어요.
아엠에프 후유증으로 초등생,중1 아들둘만 시골패가에 남겨두고, 우리부부가 수도권으로 아침저녁으로 미친듯이 출퇴근하는데
남편이 구속되니 마누라는 자동 적으로 ,출퇴근 발 이 없어져서 아이들만 뎅그라니 남겨두고 " 너희들 일어나라,밥 먹어라"
일요일엔 미친듯이 버스타고 시골가고 하였소이다.
그런 까닭에 강원도에 민주당도지사 만드는것이 나의 소원이였소.
모두가 지나간 일이고,나의 뜻이 아무리 옳다고 한들, 대한민국에는 돈 의 부피가 사람의 크기를 측량하는시대로 회귀되었소
이 모두가 갖가지 피눈물의 사연으로 국민들이 만들어준 열린당을 당신들이 망쳐버린것이였소.
국민들은 또 한번 속아보자 하고 ,다시 기회를 주었소이다.
또다시 열린당 시절의 여러분 들이 되지마시길 바람니다.
고 노대통령님 시절엔 이 글을 한번도 들어라고 한 적이 없소이다.대통령님 마음 편치 않으시어 국정운영에 방해되실까봐....
여러분도 가막소 구경해 보았고, 나 도 구경해 보았으니 두번은 가서 않될곳이요.
자유가 얼마나 귀중한 것 인줄도 알게 되었을것이고.귀중한 곳 에 있어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었을것이오.
여러분의 월급은 나 보다 좀 많을것이요.
도둑질 하지 마시오.월급으로도 얼마든지 도지사책무 훌륭히 할수있다는 것을 세 분은 경쟁하면서 보여주시길 바라오.
그리고 아랫사람들,관할시,군 감찰 철저히 하시오.
참여정부시절 복지부도둑,농민지원금도둑,지방관청하바리 들의 도둑질.......
감사원의 직무태만이 참여정부를 무너뜨린것입니다.
그렇지만 국민들이 고 노무현대통령님 을 잃고 나서야 깨닫게 되어 여러분들을 선택해 주었습니다.
자만하지들 마시고,언제까지 가신이 의 위패붙들고 정치해서 않되는것이며,이제는 따가운 도민들의 감시카메라가 여러분을 항시
감시하고있다는것을 염두에 두시고,재선,삼선 의 덕치를 햐는 지방수령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