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도 개학하구 저도 오늘 문화센터가느라 오전에 쾌동이가 혼자 있었어요.
요즘 혼자둔면 나갈때 울어서 울지 말라구 나갈때 개껌을 줬어요. 사료를 하루종일 안 먹고 바티다가 잘때 새벽에 사료를 아주 조금 죽지 않을만큼만 ^^ 먹어요. 그래서 오전에 일어나면 개껌을 주거든요, 양치 두번하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근데 오늘 부엌 베란다 문을 살짝 덜 닫고 나갔나봐요.
집에오니 베란다 문이 열려있고..그 큰 유리문을 어찌 열었는지... 어제 먹고 버린 치킨 봉지가 나딩굴!
순간 뭐지 했어요.
정신 차리고 보니 뼈가... 하나도 없어요. ㅠ
익은 닭뼈는 위험하다는데 그걸 다 먹었나봐요.
평소 육포같은 간식을 몇번씹고 그냥 삼키는 아이라 닭뼈를 대충 먹어 어디 배속에 상처를 준건 아닌지..
걱정이예요 ㅠ
그래도 저 오니 방방뛰는거 보면 괜찮은거 같기도 하구..
웃음도 나고 걱정도 되고..

그러곤 제 옆에서 졸고 있어요.
식곤증인가.. ㅎㅎ
이젠 베란다문을 잠그고 다녀야겠어요.혼자 먹다 목에 걸렸음 큰일날뻔 했어요. 우리 애기.. ㅠ

첫댓글 헐.. 그 문을 어찌열고 뼈를 먹었데요~~ 음. 혈변만 안눈다면 괜찮을것 같아요~ 넘 걱정마세요 ^^ 쾌동이 편안해보이네요
좀전에 산책하면서 변을 봤는데 혈변은 아닌거 같아요.
요즘 딴기맛 개껌을 줬는데그래선가 며칠째 변이 좀 빨갛긴한데...
아이고이놈아 왜그랬누 닭뼈를일회욜봉지에 잘싸서따루버리셔야되요 울집썬이두 쓰레기통뒤지기
선수라 그렇케버려요
발토가 게장 껖데기를 먹은 이후 모든 음식물 쓰레기는 우리집 가장 높은 곳에 있습니다 닭뼈가 사선으로 갈라져 위장을 찢어서 위험하다고 들었습니다 ㅠ
쾌동아 꼭꼭 씹었니? ㅠ
위에 들어가서도 위험하군요. ㅠ
꼭꼭 씹어먹었길 바래봅니다.
헉 큰일날뻔 했네요ㅠ
쾌동아 너 그런거 먹으면 큰일나. 에구...ㅠ...꼭꼭 씹어서 소화 잘 시켜야해~
ㅠㅠ엄청위험한거에요
익힌 닭뼈는 절대안되요
혹시모르니 병원가보면좋겠지만ㅠㅠ
꼭꼭씹어먹었기를ㅠㅠ
저 쾌동이팬이에요^^
웃는모습이 너무이뿐 쾌동이^^
세상에나 ~
쾌동이 맴매해야 겠어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
큰일은 없을꺼에요.
식곤증 쾌동이~~♡♡♡
에구ᆢ;;쾌동이 클날뻔 했네요..
헉!!!!! 큰일날뻔했네요.
개린이 있는 집은 앞으로 순살치킨만 먹어야할듯요^^;;;
쾌등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