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1장 1-18
"저희 애를 프랑스로 유학 보낸 것이 후회가 됩니다."
10년전 쯤에,
어떤 집사님이 이런 고민을 말씀하셨는데요.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대화를 하면 할 수록,
과거에 내가 알던 프랑스와
현재의 프랑스의 모습이
너무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지요.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프랑스 파리에서는
하계 올림픽이 치루어지고 있네요.
그러면서 파리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도 많이 듣게 됩니다.
"테러 위험지역"
"거지와 쓰레기로 엉망이 된 도시"
"폭력과 갈등이 극에 달한 도시"
도대체 그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도 이와 비슷합니다.
과거의 영광은 사라지고,
폐허가 된 나라,
굶주림과 폭력이 난무한 국가가 되었네요.
한 마음, 한 뜻으로
위기를 극복하기는 커녕,
서로가 원수가 되어,
사분오열 찢어진 모습도 봅니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이
분별력을 잃고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는데,
그 끝은 혼란과 절망이네요.
오늘 우리의 삶은 어떠신가요?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인생은
굳이 살아보지 않아도
그 결과가 뻔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그분의 다스림 가운데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