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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이른 아침에 고옥의 정원을 둘러봅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안채의 모습입니다. </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바깥 어른이 썼다면 사랑채라고 생각합니다.</strong></span></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389505B629B191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29.jpg" id="A_99C389505B629B191AA4A8"/></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아래 그림은 행랑채였을 듯 합니다. 위에서 안채라고 설명한 가옥이 사랑채인듯 하기도 합니다. 왜냐면 대문을 열면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기 때문이지요. 손님이 직접 내처로 들어갈 수 없었을 것이므로 그렇게 생각합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그리고 이 건물의 안 쪽 좌측으로 구비구비 지어진 가옥이 안채인듯합니다. 이 문은 집사들이 사랑채와 안채를 들랑거렸던 문인듯 합니다.</strong></span><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223505B629B1B0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32.jpg" id="A_990223505B629B1B04118B"/></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대문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건너편이 정원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연자방아의 아랫턱이 마당바위처럼 깔려있고, 군데 군데에 야외 취사도구며 쉴 수있는 앉을 것이며 정자도 있었습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연못 하나에는 흰 연꽃이 만발하고, 다른 하나에는 붉으레한 연 꽃이 휘들어지게 피었습니다. 물풀들이 잘 어울려 있었습니다.</strong></span><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EAF4D5B629AFF0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11.jpg" id="A_99CEAF4D5B629AFF0292E8"/></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57C4D5B629B010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13.jpg" id="A_99457C4D5B629B010ABFCD"/></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6C54D5B629B020A" class="txc-image" width="76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68" exif="{}" data-filename="IMG_6714.jpg" id="A_9946C54D5B629B020A2613"/></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6534D5B629B041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15.jpg" id="A_9976534D5B629B041A473C"/></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9A74D5B629B0510"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16.jpg" id="A_99E9A74D5B629B051073BD"/></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3124D5B629B071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17.jpg" id="A_99D3124D5B629B0713F62D"/></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23E4D5B629B081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18.jpg" id="A_99E23E4D5B629B0812C931"/></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A31485B629B0A10"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19.jpg" id="A_998A31485B629B0A108F20"/></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ED1485B629B0C3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20.jpg" id="A_995ED1485B629B0C337C8B"/></p><p><br></p><p><br></p><p><br></p><p><strong><span style="font-size: 18pt;">자귀 꽃이랍니다.</span></strong><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E81485B629B0D3B"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21.jpg" id="A_99CE81485B629B0D3B1695"/></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327485B629B0E32" class="txc-image" width="76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68" exif="{}" data-filename="IMG_6722.jpg" id="A_997327485B629B0E324CAF"/></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F48485B629B100F"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23.jpg" id="A_999F48485B629B100F1C03"/></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273485B629B110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24.jpg" id="A_996273485B629B1103BEE8"/></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A38485B629B130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25.jpg" id="A_991A38485B629B1307EDC6"/></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198505B629B1406"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26.jpg" id="A_99E198505B629B1406771B"/></p><p><br></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대문의 현판이 토향고택이라고 묵직하고 힘차게 휘호되어있습니다.</strong></span><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F56505B629B1606"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27.jpg" id="A_99EF56505B629B16061800"/></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541505B629B180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6728.jpg" id="A_99B541505B629B180AFB1B"/></p><p><br></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이 그림들은 특별히 청주 정선생님 내외분께서 나란히 구경한 번 잘 하시라는 의미로 설명을 덧 붙였습니다. </strong></span><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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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한옥의 새벽
HL3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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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2
18.08.02 15:08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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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8월 2일 아침 올타넷 시간을 결방하면서 찾아간 곳이 바로 여기였군요~!
훈장님 답게 올타넷을 빼먹고 고택을 택하여 피서를 겸한 여행길.. 존경합니다.
하지만.. 특정인(?)만을 배려한다는 말씀은 남은 화원들의 마음을 조금 섭하게 보여지진 않을련지? 슬그머니 질투가 나옵니다. ㅎㅎㅎ
hl3fr 정 OM께서는 대단한 애처가 이시고요,
사모님과 나란히 가시지 않으면 좋아하는 낚시도 못 가신대요.
물론 여행도 그런 것 같고, 사모님 거동이 좋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턱별화게(갱상도 억양으로) 잔소리를 쌌습지요.
늘 방에만 있노라고 하셔서...
@HL3ZA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충청도 아제와 아짐(?죄송) 까지도 생각하시는 깊은 우정에 감복했습니다. 그 우정.. 변하지 않기를 빌어 드립니다..
그런디라우... 이 나이에 애처가(경처가) 아닌사람이 얼마나 있을런지요??
@HL1FY 헤헤헤~~~!
칭찬에 매우 약해서 쑥스럽구먼요.
@HL3ZA 또 한말씀~! 칭찬에 약해서 쑥스럽다고라우??
아름다운 사진 감상잘하였습니다. 사람은 왜 아름다운것을 알고 추구하는 것일까? 다른 동물들은 아름다운것을 모르는것 같은데. 다른 동물들은 세상만사를 모두 아름답게 여기며 구별을 안하는 것일까? 아름다움과 추한것을 구별하는 인간이 잘못된 것일가? 좌우지간 아름다운것은 좋습니다. 좋은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솜씨도 대단하십니다.
美에대한 말씀을 잘 읽었습니다. 칭찬의 말씀에는 수줍고 행복합니다.
@HL3ZA 훈장님이 수줍음을 탄다고라우?? 정말일까요?? 그 말씀 믿어도 되것제 잉??
한국의 자연유산이나 문화유산은 웅장하진 않아도 아기자기하고 예쁘지요?
저는 자귀나무를 참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씨앗을 갖고와서 이곳 집 뒷뜰에 심어볼 생각을 했었는데 이곳에 와보니
자귀나무 꽃이 지천이다싶이 피어있습니다. 종류는 조금 다른데 한국꽃 보다는 나무는 큰데 꽃은 조금 작고 조밀
합니다. 내년 봄에 다시 들어와서 받아놓은 씨앗을 심던지 묘목을 구해다 심어볼 생각입니다.
사진으로나마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감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국에서는 평생 보아 온 경관도 애절하게 그립게 마련입니다.
자귀 꽃을 좋아하시는 군요,. 멀리서 볼때 봉황을 보는 듯하여 저도 좋아하는 꽃 중의 한가지 입니다.
고운 선생님 고려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연꽃도좋았읍니다 무궁화 꽃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 중에 마음에드는 좋은 꽃을 찾아, 꺾어서 사모님 옷섭에 장식해 드리세요. 허허허!
사진기술을 득도한 조오엠께서 보여주신 사진에 감탄했습니다~
저의 스마트 폰으로는 이렇게 잘 찍힌적이 없다고 느낄정도입니다
2번째 사진이 압권입니다~ㅎㅎ
사진 자료 감사합니다~
촬영전에는 반드시 트라이폿트(삼발이)를 장착해야 흔들리지 않는데 준비해가지 못했습니다.
좀더 좋은 사진이 나올 수도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늘 남지요.디카라고 우습게 여기는 촬영자의
맘씨가 잘 못 되었지요?
@HL3ZA 훈장님 말씀에 또 고추가루를 팍~!
삼발이를 갖고가지 않았어도 저 정도로 잘 뽑았다고 은근히 우쭐하시는 듯?? ㅎㅎㅎ
그 찍은 솜씨.. 우쭐하실만도 하구먼유~! 최고랑께~! 👍👍👍
감상잘했습니다 진도아리아리랑
멋진 사진의 한옥, 구경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