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주도는 연 4일 동안 비만 왔습니다..
대충 500 미리 정도 온것 같네요...
지금은 안개비만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좀 날씨가 좋타고 하니...
그간 밀려왔던 우도에 가서 하루를 지낼까 합니다..
그간 2번은 가 봤는데..
전에 못 가본데가 있어서..자전거나 타면서..
힐링 같지 않은 시간들속에 나와 지루하지 않케
그간 같이 지내준 마음과 눈에게 제주 떠나기 전에 호강이나 시켜 줄까 합니다.
37일후면 남은 나의 제주 생활은 2년 반만에 끝납니다.
오래전 처럼 다시 돈 벌러 치열한 삶의 전투장으로 갑니다.
잘 되리라 믿고 ...안 되면 ..그만이고
세상일을 내 어찌 인력으로 다 처리 합니까?
요즘 중국 여행 한족들 제주도에 자주 보입니다.
서로 이웃 나라가 잘 지냈으면 하고 기대도 합니다.
그 베트남 여행객 보다는 중국 사람이 좀 낳은것 같네요...ㅋㅋㅋ
서로 거기서 거기지만...여하튼.
간만에 저녁 직접 해 먹었습니다.
여전히 감자는 비싸고...해서
간만에 쌀 2kg 사고 된장 ,고추장 사고..파..부탄가스...
호박에 찌개.. 앞으로 일주일은 무난히 버틸것 같음...ㅎ
밖에 나오니..먹고 자는게..
비용이 많이 들어 가긴 하네..ㅠ
식당에서 밥먹고 술 먹을땐...싼 느낌은 뭔가 ?
낼 아침은 일찍 빨래하고 널어놓코..갔다오면 마르겠지요.
집 갈 날은 보름정도 남았으니...
돈 떨어지면 성실한 노가다 하면서 목숨 유지 해야지요 ㅋㅋ.
인생에서 건강이 최고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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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생각대로 사는 인생인것같아 조금 부럽네유 ㅎ ㅎ
자전거랑 같이
오늘 참 사람 많이 만났네요...ㅎㅎ....오후3시부터 러시아 사람.중국 연변서 왔다는 한족 아가씨들..캐나다 아줌마..멕시코인들....
데리고 다니느라... 기가 좀 빠졌음... 핸폰으로 멋진 경치 보낼려고 하나...핸폰이 용량이 꽉 찼대요~~
글만 보아서는 열혈 청년아가씨 인줄로 알았는데 중년을 훌쩍 넘은 할아버지이네요
정말로 글만 보구서는 상대를 짐작하면 안된다는 그런 얘기를 현실 표본으로 말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