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대표적 행사 숲속의 파티. 야외에서 연극을 볼 수 있는 멋진 기회기에 손꼽아 기다린다.
올 해는 실망 뿐이다. 이땅의 젊은이에게 미래는 없다. 3포세대. 월급이 작고 주택가격은 오르고. 연애. 결혼. 출산. 자기집. 직업. 모든 것을 포기한 세대. 그래서일까? 기본적인 양심도 포기한다. 탑골공원 담장은 대변과 소변으로 악취가 풍긴다고 한다. 가까운 곳에 화장실이 있으나 노인들이 귀찮아서 아무 곳에서나 대소변을 본다고 한다. 이 사회에 노인은 있으나 어른은 없다. 어제. 역시 노인들은 다르다. 모두들 앉아서 공연을 보고 있는데 몇몇 노인들이 슬며시 끼어들어 서서 관람을 한다. 뒤에 있는 사람은 어쩌라고. 더욱 웃기는 것은 몇몇 젊은이들까지 가세한다. 앉아달라고 말을 하니 싸우자는 거요? 한다. 머리가 희끗한 노인이니 우습게 봤겠지. 서서히 내가 왜 대만을 좋아하는지 알겠다. 중국인들은 무척 시끄럽다.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모른다. 우리는 중국인들을 비웃지만 그다지 다르지 않다. 버스와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떠들고 통화하고. 대만은 그런 모습이 없다. 버스나 지하철은 언제나 조용하다. 식당에서 줄을 서도 새치기하는 사람이 없다. 대화는 항상 소곤소곤.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이 선진국의 척도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노인들은 포기한지 벌써 오래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의 모습이다. 내 세대에서는 버스에서 노약자 보호석에 앉지 않았다. 최소한의 예의와 자존심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mz세대들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모든 것을 포기한 mz세대. 최소한의 양심마저 포기한 노인들과 다를 것이 없다.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
기회님...! 방긋...? 총체적 난국이옵나이다...! 한국은 경제력에선 선진국이라고 하지만 국민수준은 아직 멀엇네유 가깐 일본과 대만에서 배워와야 해유...! 도대체 왜들 그렇는지요...ㅋ 수준이하의 일들이 넘흐 많아유...ㅋ 휴일밤은 조용히 흐르고 게절의 여왕 5월도 하순으로 치닫네요...ㅋ 이밤도 고운꿈 꾸시기 바라옵나이다...!
첫댓글 예리한 글,
공감하며..
요즘은 지하철을 자주 타는데요. 기끔 목격을합니다.
고딩 여학생들이 여럿이
노인석에 번갈아 앉는 모습을 봅니다.
학생들
기세가 등등해서
노인들은 암말도 못하고 눈길을 돌리지요.
가정교육의 부재가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21일이면 오늘이네요
멋진 화면들 기대합니다
밤아니면 내일은 볼수있겠읍니다
제가 많이 게을러요. ㅎㅎ
기회님...!
방긋...?
총체적 난국이옵나이다...!
한국은 경제력에선 선진국이라고 하지만
국민수준은 아직 멀엇네유
가깐 일본과 대만에서 배워와야 해유...!
도대체 왜들 그렇는지요...ㅋ
수준이하의 일들이 넘흐 많아유...ㅋ
휴일밤은 조용히 흐르고
게절의 여왕 5월도 하순으로 치닫네요...ㅋ
이밤도 고운꿈 꾸시기 바라옵나이다...!
특히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수준 미달인 것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