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바드기타의 최고 해설서인 샹까라와 라마누자의 산스크리트 주석을 통한 국내 유일의 [세계 산스크리트 상](2019) 수상자의 원전 편역본 https://www.youtube.com/watch?v=EvGSA94fXv8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의 [세계 산스크리트 상 World Sanskrit Award](2019) 수상자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고전어문 문화학과 임근동 교수에 의해 ‘도서출판 사문난적’에서 『원전 완역을 쉽게 읽는 바가바드기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바가바드기타』의 해석에 있어 최고의 권위를 가진 8세기경의 인도 학자인 샹까라와 11세기경의 인도학자인 라마누자의 산스크리트어 주석 가운데 주요 내용을 1,760여 개의 각주로 담아 엮어낸 역주서인 『바가바드기타』의 작년(2021) 12월 출간에 뒤이은 것으로 역주서에 포함된 각주의 내용을 간략하게 ( )안에 넣어 자연스러운 문맥의 흐름을 따라 원전 완역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엮은 책이다. 한국인도학회장을 역임하고 국제인도아세안학회장에 재임 중인 임 교수의 이 책은 모든 『베다』에 담긴 의미의 정수가 모인 것으로 그 의미를 이해하기가 무척 어렵다고 하는 『바가바드기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책이다. 정가는 12,000원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 힌디어과 석사과정(힌디어 시 전공)을 졸업했다. 인도로 건너가 델리대학교 Faculty of Arts의 산스크리트어 디플로마과정을 특등급으로 마치고, 델리대학교 St. Stephen College의 산스크리트어 석사과정(베다 전공)을 일 등급으로 졸업했다. 델리대학교 Faculty of Arts의 산스크리트어 M. Phil. 과정(베다 전공)에서 산스크리트어로 논문을 제출하고 일 등급으로 졸업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비교문학과에서 ‘힌디문학과 산스크리트문학의 신화대비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학과와 대학원 고전어문 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장, 국제지역대학장, 한국인도학회장을 역임하고, 국제인도아세안학회장에 재임 중이다. 산스크리트어 논문인 「?gved?tharvavedayoryamas?kt?ni」(리그베다와 아타르바베다의 야마찬가 연구)를 비롯한 논문들과 『한국어-힌디어 사전』(공저), 『마누법전주해총서』(공저), 『신묘장구대다라니강해』, 『관세음보살사십이수진언강해』등의 저서를 펴냈고, 힌디어 소설 『나한야테』, 산스크리트어 서정시 『구름노래』(Meghad?tam), 『우파니샤드』. 『바가바드기타』등을 번역했다. 세계 산스크리트 상(World Sanskrit Award, 2019)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