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문제라기 보다 저의 사적인 이야기인데요..
개인적인 사건이지만... 유추해보세요~
일단. 사건의 개요는 한달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친구들이 여름되면 몸보신에 주의를 올리자고 열띤 토론을 했었지요..
근데.. 이게 그렇게 파장이 클줄은 몰랐어요..
토론의 계기로.. 지난 6월 27일 월요일 오후 낮 2시..
일산에 있는 문제의 음식집을 찾아갔지요.
물론.. 많은 보양음식이 있었지만..
그중에도 눈에띄는 것이 사철탕이 있었죠.-흐흐흐;
친구들도 대부분 메뉴를 정하는 부분에 있어 많이들 사리고 있었지만..
일단 먹자는데 의의도 있고 해서 덜컥 시켜버렸습니다..
문제의 그 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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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문제 드립니다. 제가 과연 그 탕을 먹었을까요??
다음의 보기에서 고르세요.
1번 수육만 먹었을 것이다.
2번 수육과 국물을 아주 맛있게 먹었을 것이다.
3번 난 싫다고~ 냄새만 맡고 왔을 것이다.-_-;
4번 그까이꺼 그냥 대충 뒤집어 엎었을 것이다.-____-^
5번 아주머니께 정중히 부탁드린뒤 메뉴를 바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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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답이 궁금하시진 않을것 같고.
그래두 개봉박두!!!(뽕을 너무 많이 넣었군-ㅅ-;;)
암튼 결론은 내일로 미루죠..
으헤헤헤.. 참..
제 아디를 보시고 판단을.. 뭐.. 하셔도 됩니다..
생각하는 건 자유이기 때문에..
참. 여기서 한가지 팁.
그 음식점은 사철탕으로 일산에서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ㅡㅅㅡ
첫댓글 6번. 피묻은 개고기를 익히지 않고 게걸스레 뜯어 먹었을 것이다.
7번. 아주머니에게 정중히 인사드리고 그 집에서 나온뒤 집나온 개 한 마리를 뒷산으로 끌고가 직접 잡아 먹었을것이다.
하하하;;; 예를 더 추가할껄 그랬네요-_-ㆀ 생각못했었는데.;;
8번, 아주머니에게 정중히 인사드리고 그 집 새끼 강아지를 얻어온 뒤 3년 정도 키울 요량으로 장래를 예약할 것이다.
9번, 그 집 새끼 강아지랑 교배할 다른 새끼 강아지도 동시에 구입해서 평생 부족함 없이 살 것이다.
어느 집인데?-_-나도 애들이랑 함 가야지 ㅋㅋ
10번, 유명세만 믿을 수 없으므로 친구들을 데리고 나와서 직접 요리 솜씨를 뽐냈을 것이다.
몇 번까지 나올려나
11번.친구들을 데리고 나와서 직접 요리 솜씨를 뽐내려다 귀차니즘에 사로잡힌 나머지 다시 그 집으로 향했다.-_-;
음;;;;;;;;;;;;;;;;;; 제가 문제를 잘못냈나요-ㅇ-? 항목에서 고르시는 분들이 왜 없으까잉-ㅁ-;;
문제를 잘못 내신게 아니라 상상력을 너무 자극하셨기 때문에-0-
근데 답은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