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펫은 1년에 한 번 카펫 전문 드라이(울+아크릴이 혼방된 2평 카펫 기준, 3만5천~5만원대)를 한 다음 전용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깨끗하게 사용한다 해도 파일 사이사이에 낀 먼지로 인해 진드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드라이한 카펫은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 카펫 파일의 결 반대 방향(결 방향대로 말면 카펫이 잘 말리지 않고 쉽게 풀어지기 때문)으로 말아 케이스에 넣어둔다. 전용 케이스는 대부분 카펫을 살 때 들어 있는 케이스로 표면이 딱딱하기 때문에 누이거나 세워도 표면이 꺾이지 않는다. 카펫에 부분적으로 얼룩이 생겼다면 중성세제를 푼 물에 면걸레를 적셔 톡톡 두드리듯 닦아낸다. 그 다음에 드라이어로 말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수직이든 기계직이든 모든 카펫은 손질만 잘 한다면 최소 30년 이상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1. 33만원·코즈니
불규칙하게 늘어놓은 플라워 프린트에 스트라이프 프레임을 넣어 깔끔하게 정돈된 디자인. 화려한 색감과 플라워 프린트 때문에 앤티크 가구와 잘 어울린다. 소재 면 100% 크기 140×200cm
2. 55만원·로라 애슐리
베이지와 브라운의 무난한 컬러지만 큼직한 플라워 프린트를 넣은 디자인이 눈에 띈다. 파일 모양이 망가질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얇은 카펫으로, 식탁 밑이나 침대 발치에 깔아두고 사용하면 좋다. 소재 면 59%, 울 41% 크기 170×240cm
3. 55만원·로라 애슐리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얇은 카펫. 기존 제품이 베이지, 브라운 톤 일색인 데 비해 카키와 적갈색의 색깔 매치로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화이트로 꾸며진 집보다는 짙은 컬러의 집에 더 잘 어울린다. 소재 폴리에스테르 100% 크기 160×230cm
4. 37만원·코즈니
카펫처럼 딱딱한 바닥을 대지 않고 얇게 짠 러그 스타일. 밝은 컬러에 화려한 문양이 들어가 있어 좁은 집보다는 넓은 집 코너에 두고, 앤티크 가구를 올려두기 좋다. 소재 면 100% 크기 140×200cm
6. 49만원·한빛 카페트
플라워 프린트가 새겨진 전형적인 클래식 카펫. 바탕의 카키 컬러를 톤 다운시켜 화려하지만 복잡해 보이지 않도록 컬러를 매치시켰다. 소재 폴리프로필렌 100% 크기 200×300cm
4. 1백20만원·코즈니
양모나 면 대신 종이를 꼬아 만든 카펫. 얼핏 돗자리처럼 보여 동양적인 느낌을 내지만 왕골보다 훨씬 탄탄하고, 표면에 특수 처리가 되어 있어 물에도 강하다. 소재 펄프 100% 크기 160×230cm
2. 1벡10만원· 한일 카페트
상업용 카펫으로 유명한 미국 show사의 제품. 사기 스타일로 모던한 가구와 잘 매치가 된다. 집 안 전체에 깔거나 원하는 모양으로 맞춤 제작이 가능. 소재 나일론 100% 크기 180*270cm
첫댓글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정보 가져갑니다.
분위기가 비슷... 네번째가 맘에 들어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