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애들 피서준비로 파라솔을 모두 달았습니다. 밑에 도로에서 우리집을 처다보면
한여름 피서철에 휴양지 같습니다.. 안그래도 가끔 지나가시는 분들이
언덕위에 우리집을 보고 집이 명당자리에 앉아있다고 일부러 올라와서 보고갑니다.
올라오면 두번놀랍니다 ,처음에는 너무 좋은 장소에 집이앉아있어서 보기가좋다하면서
구경하고 또 우르르 몰려와서 손님들을 보고짖는 그많은 강아지 때문에 놀랍니다,
사람들이 우리보고 어떻게 이런장소를 찿아 집을지었는냐고 물으면 집사람은 사람이 좋은일을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얘기합니다.
이제 애들놀이터에 파라솔까지 설치되었으니 밑에서 보면 꼭 휴양지 콘도같습니다 .
참.여긴 쌍곡 계곡 유원지 입구입니다 .
토요일날 집에오면서 증평 하이마트 에 들려 벽걸이 에어콘 10펑 짜리를 계약하니까 이번주 수요일에
와서 설치해주겠다합니다.63만원에 할부로 구입했습니다.방안에는 이제 거실과 애들방에
모두 에어콘이 있으니까 올여름 피서준비는 되었고 이제 놀이터에다 애들 그늘막을 해주면되는데
인터넷에구입한 파라솔은 택배로 미리와있어서 이제 제가 설치만 하면되는데 비가계속 오고 내일도
온다하기에 비를맞으면서 집사람과 둘이 모두 설치해씁니다.
방에애들 놀이터에 3개 호동이 패들한데1개 백구네 집에 한개 흰둥이집에한개 를달았습니다.이제 비가그치면
애들이 파라솔 밑으로 옹기종기 모여들겟지요. 파라솔을 달면서도 바람이세게 불면 집사람이 접을수있도록
일일이 집사람 키높이에 맞추어가면서 한번달고 집사람이 헌번 접어보고 또 그다음..
이렇게 하면서 달앗습니다 집사람이 키가 좀적어서 높이 달아야할곳은 의자하나 놓고 시험해보고.. 하여튼
파라솔 달면서 둘이서 서로 처다보면서 웃었습니다.
여기 이땅을 구입한 파란만장한 얘기를 나중에 들려드리겟습니다.혹시 다음에 땅을 구입하시는 회원 분들이
게시면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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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이네와 백구네 흰둥이네는 비올때 우산노릇도합니다. 특히 백구는 집사람이 일하는 방향을 따라
앉아서 처다보기때문에 비가와도 비를맞고 처다보기때문에 이번 파라솔은 애들한데 딱좋습니다.
이제 올여름 우리집 피서 걱정은 걱정하지 안해도 될것같은데 애들이 털이좀길어서
미용봉사분들만 한번 우리집에 다녀가시면 올여름 피서 끄으읏일덴데.......
첫댓글 이렇게 세심하게 마음쓰시다니 저는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미력하나마 가까이 사는 제가 힘을 보태드려야 하는데 사는게 바쁘다 보니 송구스럽습니다. 조만간 뵙겠습니다..
올여름 휴가를 그곳으로 갈수있기를 소원합니다,,, 에궁 작년처럼 휴가때 간다하고 또 못가지 싶네요.. 올여름에 시동생네가 저희근처로 (저희집도 담달에 이사가는데 그 근처)이사를 옵니다....시동생네 이사오기 전에 제가 처리하고 준비할게 많아서 마음이 조급하네요..
130마리에 애기들을 유기견이 아닌 친자식 돌보듯하시는데 이정성 하느님이 아신다면 세상에 모든 유기견들 먹거리 걱정 안하게 사료 폭우 라도 쫙쫙~~~쏟아졌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