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장 법과 합함을 읊다 & 1, 사리불아 말하노니 나도도한 그와같아 성인중의 성인이며 이세간의 아버지라 일체모든 중생들이 모두나의 자식인데세상욕락 깊이빠져 지혜의맘 하나없어 삼계모두 불안하기 불이타는 집과같고 여러고통 가득하니 엄청나게 무서워라, 2, 나고늙고 병들어서 죽는근심 항상있어 이와같은 불길들이 맹렬하게 타건마는 이삼계의 불타는집 여래께선 일찍떠나 고요한데 있으면서 숲과들에 편안하니 이삼계의 모두다가 지금현재 내것이요 그가운데 있는중생 모두나의 아들인데 지금여기 이곳에는 모든환난 가득하니 오직내가 아니면은 구제할이 없으니라, 3, 타이르고 가르쳐도 믿지않는 그마음은 여러가지 오욕락에 얽매이는 까닭이다, 4, 이와같은 방편으로 삼승법을 설한것은 중생들의 생각으로 삼계고통 알게하고 세간에서 벗어남을 설법하여 보임이라, 5, 여러모든 자식들이 그마음을 결정하면 세가지의 밝은법과 여섯신통 구족하여 연각이나 물러남이 없는보살 돠는니라, 6, 사리불아 잘듣거라 나는중생 위하여서 이와같은 비유로써 일불승을 설하노니 만일이제 너희들이 이말씀을 믿으면은 오는세상 모두다들 부처님도 이루리라 일승법은 미묘하고 청정하기 제일이니 일체모든 세간에서 위가없이 가장높다 부처님도 기뻐허고 일체모든 중생들도 찬탄하고 칭찬하며 공양하고 예배하니 한량없는 억천가지 여러힘과 해탈들과 깊은선정 밝은지혜 부처님의 남은법인 일승법을 얻으면은 여러모든 자식들로 밤과낮의 오랜세월 기쁘도록 하여주며 도한모든 보살들과 많은성문 대중들이 이수레에 올라타면 불도량에 바로간다 이와같은 인연으로 시방에서 구하여도 다른법은 없음이니 부처방편 제하노라, & 8 장 뜻을 명확히 밝혀 주다 & 1, 사리불아 말하노니 너희들은 모두다들 부처님의 아들이요 나는너의 아버지라 너희들은 오랜겁에 온갖고통 불타거늘 내가모두 건져내어 삼계에서 구해주리, 2, 내가앞서 말하기를 열도했다 하였으나 나고죽음 끝났을뿐 참멸도가 아니니라 이제응당 내가할일 부처님의 지혜려니 만일어떤 보살들이 이런대중 가운데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부처님법 들으면은 모든부처 세존께서 비록방편 썼지마는 교화되는 중생들은 모두다들 보살이라. 3, 어떤사람 지혜작아 애욕에만 집착하면 이런사람 위하여서 고성제를 말하거늘 중생마음 모두기뻐 미증유를 얻어내니 부처설법 고성제는 진실하고 다름없네 만일또한 어떤중생 고통근본 알지못해 고통원인 애착하여 잠시라도 못버리면 이런사람 위하여서 방편의도 말을하며 모든고통 원인들은 탐욕심이 근본이라 만일탐욕 멸하면은 의지할바 전혀없어 온갖고통 멸하는길 그이름이 제삼제라 멸성제를 위하여서 도를닦아 수행하니 고의속박 여의는길 해탕리라 하는이라 이사람은 어찌하여 큰해탈을 얻었는가 허망함을 떠난것을 해탈이라 이름하나 실제로는 온갖해탈 얻은것이 아니므로 부처님이 하시는말 참멸도가 아니니라 이사람은 위없는도 아직얻지 못한고로 이런멸도 이르는것 나의뜻이 아니로다, 4, 나는법의 왕으로서 모든법에 자재하여 중생들을 편케하려 세상출현 했느니라 지혜제일 사리불아 나의법인 일승법은 인간세상 이익주려 설법하는 것이니라, & 9 장 근기대로 법을 펴다 & 1, 가는곳이 어디든지 제맘대로 선전말고 만일알아 듣는사람 진심으로 기뻐하며 받아지녀 간직하면 바로알라 이런사람 물러남이 전혀없는 보살이아 하는이라, 2, 이경전을 받아지녀 믿는이가 있으면은 이사람은 지난세상 부처님을 찾아뵙고 공경하고 공양하며 일승법을 들었노라 만일어떤 사람있어 너의말을 믿는다면 그사람은 나를보며 또한다시 너를보고 비구승과 보살까지 보는것이 되는니라 이와같은 법화경전 깊은지혜 위함이라 옅은사람 들의면은 미혹하여 모르나니 일체모든 성문이나 일체모든 벽지불도 그들힘이 이경전에 미칠수가 없느니라 지금그대 사리불도 오 히 려 이경에는 믿는마음 가지고야 말을해서 무엇하랴 나머지의 성문들은 부처말씀 믿음으로 법화경을 따르지만 그들지혜 아니로다, & 10 장 상근기에게 법을 설하라 & 1, 사리불아 바로알라 교만하고 게으르며 아상가진 이에게는 이경전을 말을마라 식견얕은 법부들은 오욕락에 깊이묻혀 들어봐도 무르리니 그에게도 말을마라, 2, 믿지않는 어떤사람 이경전을 비방하면 일체모든 세간에서 부처종자 끊음이니 혹은얼굴 찌뿌리며 의혹심을 품은자는 이런사람 죄의과보 너는이제 잘들으라 부처님이 계시거나 멸도하신 뒤에라도 이와같은 법화경전 비방하여 헐뜯거나 경정읽고 외우면서 쓰고갖는 사람들을 경멸하고 미워하며 원한까지 품는다면 이사람의 죄의과보 너는이제 들어보라, 3, 그사람은 죽은뒤에 아비지옥 들어가서 일겁동안 죄를받고 받은뒤에 다시나며 이와같은 나고죽는 수없는겁 지내리라, 4, 지옥에서 다시나와 축생으로 태어나서 여우개의 무리되어 그형상이 수척하고 못생기고 더러우며 사람마다 싫어하며 또한다시 미움받고 천대받게 되는니라 목마르고 배가고파 앙상하게 뼈만남고 살아서는 죽을고생 죽어서는 자갈무덤 부처종자 끊는고로 이런죄보 받는니라 만일다시 나타로나 당나귀로 태어나면 무거움짐 항상지고 채찍질을 맞으면서 물과풀만 생각할뿐 다른것은 모르나니 법화경을 비방하면 이런죄보 받느니라 만일여우 몸을받아 동네마을 들어가면 몸뚱이는 버짐나고 한쪽눈이 봉사되어 장난하는 애들에게 몽둥이로 매를맞아 모든고통 다받다가 잘못하면 죽게되고 만일맞아 죽게되면 구렁이몸 다시받아 징그럽게 큰길이가 오백유순 뻗어나고 귀가먹고 발이없어 꿈틀꿈틀 기어가며 온갖작은 벌레에게 비늘밑을 빨아먹혀 밤낮으로 받는고통 숼사이가 전혀없어 법화경을 비방하면 이런죄보 받느니라, 5, 어쩌다가 사람되면 육근육영 암둔하며 앉은뱅이 곰배팔이 절름발이 귀머걸이 곱사등이 장님등의 불구자가 되었는데그사람이 말하는것 듣는사람 믿지않고 입에서는 추한냄새 귀신들이 따라붙고 가난하고 천박하여 사람들의 하인노릇 병도많고 수척하여 의지할데 전혀없고 사람들과 친하려도 붙여주는 사람없고 어떤소득 있더라도 금방다시 잃어지며 만일의술 배워익혀 병치료를 한다해도 병이점점 더하든가 혹은되려 죽게되며 자기자신 병이나면 구원해줄 사람없고 좋은약을 먹더라도 병이더욱 악화되며 다른사람 반역죄나 강도질과 절도죄에 이유없이 말려들어 애매하게 벌을받네 이와같은 죄인들은 부처님을 영못보며 성인중의 법왕이신 부처님이 교화해도 이와같은 죄인들은 난리중에 항상나서 귀가먹고 산란하여 법을듣지 못하오니 갠지스강 모래처럼 무수한겁 오랜세월 태어나도 불구되어 귀가먹고 말못하리 지옥중에 항상있어 공원같이 생각하고 삼악도를 드나들기 자기집위 안방처럼 낙타나귀 개와돼지 이런곳에 태어남은 법화경을 비방한탓 이런죄갑 받느니라 인간으로 태어나도 눈귀먹고 말못하고 가난하고 못난꼴로 자기몸을 치장하며 수종다리 목마른병 나병폐병 난치병등 여러가지 나쁜병을 옷을삼아 입었으며 몸은항상 추한냄새 때가많고 더러우며 나란소견 집착하여 성내는일 더욱많고 음탕한맘 치성하여 짐승들도 안가리니 법화경을 비방하면 이런죄보 받느니라, 6, 사리불아 이르노니 법화경을 비방하면 그죄모두 말하려면 겁다해도 끝이없어 이와같은 인연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지혜없는 사람에겐 이경설법 하지말라, 7, 만일어떤 사람있어 지혜밝고 영리하여 많아듣고 많아알며 부처님법 구하거든 이와같은 불자에게 법화경을 설해주라 어떤사람 오랜겁에 억백천의 부처뵙고 착한씨앗 심었으며 믿는마음 견고하면 이와같은 불자에게 법화경을 설해주라 어떤사람 정진하여 자비심을 항상닦아 신명아니 아끼거든 법화경을 설해주라 만일어떤 사람있어 한결같이 공경하여 다른마음 전혀없고 어리석음 여의고서 조용한곳 깊은산속 홀로처해 있거들랑 이와같은 사람에게 법화경을 설해주라 또한다시 사리불아 만일어떤 사람들이 나쁜사람 멀리하고 좋은벗을 친하거든 이와같은 사람에게 법화경을 설해주라 만일어떤 불자들이 청정계율 지키면서 구슬처럼 밝은마음 대승경을 구하거든 이와같은 사람에게 법화경을 설해주라 어떤사람 성냄없이 마음곧고 부드러워 온갖중생 사랑하고 여러부처 공양커든 이와같은 사람에게 법화경을 설해주라 또한어떤 불자들이 여러대중 가운데서 깨끗하온 마음으로 여러가지 인연들과 비유들과 이야기로 걸림없이 설법하면 이와같은 사람에게 법화경을 설해주라 만일어떤 비구들이 모든지혜 위하여서 사바으로 법구하며 합장하고 받들면서 대승경전 받아가기 다만오직 즐겨하고 다른경전 한게송도 받아가지 않는다면 이와같은 사람에게 법화경을 설해주라 어떤사람 지성으로 뜻과마음 견고하여 불사리를 구하듯이 법화경을 구하여서 머리위에 받들면서 그사람이 이재다시 다른경전 구함없고 외도경전 안보거든 이와같은 사람에게 법화경을 설해주라 사리불아 말하노니 이와같은 모양으로 부처님법 구하는이 겁다해도 끝이없어 이와같은 사람들은 이해하고 믿으리니 마 땅 히 이들위해 법화경을 설해주라, [ 비유품 ]끝, [ 2024년, 1월 6일, 오전 11시 5분,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