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길을 걸어가보며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QAzq/423bdf6c4e0f6de75b4a87cd6a8ed520d79285a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QAzq/423bdf6c4e0f6de75b4a87cd6a8ed520d79285a7" data-origin-width="4032" data-origin-height="3024"><div class="figcaption">노을길 걷기 시작..오늘의 여정을 기대하며</div></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QAzq/f2c5795e11290c09f79e905a5a4a1e5d64cb0b4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QAzq/f2c5795e11290c09f79e905a5a4a1e5d64cb0b48" data-origin-width="1616" data-origin-height="1080"><div class="figcaption">팽성 농성,이렇게 멋진곳이 또 있을까요?</div></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QAzq/040f3b166704a98f4a86e4c5d86f27ea703b321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QAzq/040f3b166704a98f4a86e4c5d86f27ea703b3211" data-origin-width="1491" data-origin-height="987"><div class="figcaption">우리는 손을 잡고 어둠을 헤엄치고 빛속을 걷는다</div></div> 50여 명이 팽성 미 k6정문에서 신대리까지 16키로를 걸었다 날씨는 포근하고 맑았다 각자 친구가 되어 사진도 찍고 느릿느릿 걸음으로 여유롭게 걸었더니 종착지에 이르러선 벌써 다 걸었나? 하는 생각 ㅎ 서울에서 천안에서 안성에서 오신 여러분들은 뺏지 수집 하시는 분도 여럿 있으셔서 우리 섶길은 어때요? 하고 물었더니 "너무 좋아요 길 표식도 잘 되어있고 평지로 이루어져 다리에 무리도 안가고 이렇게 걷기 좋으면서도 아름다운 길 드물어요" 하신다 길가에 나무들은 한층 물을 먹고 연두빛으로 올라온다 이제 초록이 가득한 들길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길들이 계속 펼쳐질 것이다 오늘부터 쭈욱~~~^^ <너에게는 내가 잘 어울린다 우리는 손을 잡고 어둠을 헤엄치고 빛속을 걷는다> 진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