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의
원인과 치료
1.
혈압이란?
혈압이란
심장이 미는 힘이 혈관에 미친 압력을 말한다. 심장은 세포에 필요한 혈액(물. 영양. 산소)을 보내는 데 그 중에서 혈압에 미치는 요소는
산소다. 운동할 때나 수면무호흡 상태에서 혈압이 높아지는 것도 바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공기가 탁한 외부환경 속에서 혈압이 높아지는
이유도 산소공급량이 줄어들어 혈압을 높이며 숨을 참아도 혈압이 높아지는 이유는 바로 부족한 산소를 더 공급하기 위함이다.
2.
고혈압이란?
고혈압이란
심장이 큰 힘을 가해 혈관 내벽에 미치는 압력이 정상범위보다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그 이유는 세포가 당장 산소를 필요로 하는데(뇌세포는
산소공급중단 4분 만에 죽음) 정상 압력만으로는 산소공급이 충분하지 않을 때 산소공급을 위해 큰 힘을 가하기 때문이다. 즉, 고혈압은 우리 몸이
산소 공급이 잘 안 되는 상태 즉, 산소가 세포에 잘 전달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혈압이 지나치게 높으면 혹 뇌혈관이 터질 위험도 있지만 인체
전체가 산소부적으로 질병에 노출되어가고 있는 상태이므로 반드시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3.
고혈압의 원인
인체가
고혈압이 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첫 번째는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른 인체의 대응적(필요적)혈압이다. 산소농도가 낮은 공기가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부족한 산소공급을 위해 혈압을 높인다. 하지만 이러한 외부 환경적 변화에 따른 일시적 고혈압은 우리가 치료해야할
고혈압과는 무관하다. 다만 그러한 환경에 장기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고혈압은 외부 환경적인 문제가 없는
정상 환경(산소농도 기온 등)인데도 불구하고 혈압이 높아진 경우다. 즉 인체 내부적으로 “산소전달이 잘 안 되는 구조”가 된 경우다. 인체
구조적으로 혈압이 높아지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혈관이 좁아진 경우로 5%가 이에 해당한다. 나머지 95%는 유전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유전이 아니고 혈액의 점도와 탁도 때문이다. 인체 구조적으로 고혈압을 만드는 요인은 아래와 같다.
4.
혈압약의 혈압강하 원리
혈압약은
심장으로 가는 칼슘통로를 차단해 심장이 힘을 못 쓰게 하여 압력을 높이지 못하게 하고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하여(혈관의
탄력을 줄임) 혈압이 오르는 것을 막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인체에서 물을 빼내어(강제이뇨)혈관에 물이 부족하게 하므로 혈압을 올라가지
않게 한다.
5.
혈압약의 인체영향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른 산소공급이 부족해지거나 운동할 때와 같이 세포가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경우는 혈압을 높여서라도 산소를 공급해야만 한다. 그런데
심장이 힘을 못 쓰게 하면 필요한 산소를 공급할 수가 없다. 그 결과 세포는 산소부족으로 더욱 고통스럽게 되고 뇌경색, 치매, 암 등에
노출된다. 실제 혈압약 복용자는 암에 2.5배 더 걸리고 뇌출혈 환자보다 치매, 뇌경색 환자가 5배가량 더 많은 것도 혈압약 복용과 무관치
않다. 그리고 인체가 나름 필요해서 필요한 만큼 물을 보유하고 있는데 혈압을 조금이라도 낮춰보려고 물을 과다하게 빼내면 탈수에 의한 입마름증 등
수많은 반 생리적 현상이 따를 수밖에 없다.
6.
고혈압에 대한 접근방법
고혈압을
치료하려면 심장의 힘을 빼거나 물을 강제로 배출시킬 것이 아니고 우리 몸 자체가 정상혈압 만으로도 산소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게 인체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고혈압을 치료하는 방법은 우리 몸이 혈액에 산소를 많이 포함 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산소가 몸 요소요소에 잘 전달할 수 있는
몸 구조로 바꾸어 주는 것이다. 그 방법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첫
번째,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 정상적인 힘만으로는 산소(혈액)를 충분하게 할 수가 없다. 혈액의 점도를 낮추려면, 동물성지방으로 대표되는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동물성지방을 섭취하더라도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항산화식품 즉, 인삼이나 버섯, 마늘, 양파, 파, 연근 또는 비타민이 들어 있는 과일,
채소 그리고 피를 맑게 하는 김, 미역 등 해조류를 충분하게 섭취한다. 항산화 식품들은 우리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압을 높이지 않아도 산소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다. 또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여 지방을 흡착 배설하도록
한다.
두
번째,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고지방식을
하면 끈적거리는 혈액이 혈류를 방해할 뿐만 아니고 혈관 내벽에 달라붙어 혈관을 좁게 만든다. 고집아식을 제한하면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지속적인 운동을 하여 많은 산소를 사용하면 그에 적응하여 혈관이 굵어진다. 혈관이 굵어지면 일상에서 혈압이 높아지지 않고도 몸에서
필요한 산소를 잘 공급할 수 있다. 또 흡연을 하면 혈관이 좁아진다.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세
번째, 중성지방을 줄인다.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 못지않게 혈류를 방해한다. 과식을 하거나 운동을 게을리 하면 과잉된 영양이 지방 형태로 복부 등에 저장된다. 당연히 혈압을 높여야
산소공급이 가능해진다. 과식은 피하고 적당한 운동량을 유지한다. 그리고 설탕을 섭취하면 설탕자체가 점도가 높기도 하지만 몸속에 과다한 중성지방이
쌓이게 하여 혈압을 높인다. 다양한 형태로 들어오는 설탕을 줄여야 한다.
네
번째, 혈중 노폐물을 줄여야한다.
우리
몸에 노폐물이 많아지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들어가야 할 자리에 노폐물이 차지한다.(적혈구 용적률이 낮아짐) 이 경우 정상혈압만으로는 산소를
충분하게 공급할 수가 없다. 혈중적혈구 용적률을 높이는 방법은 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가 맑아진다. 따라서 혈압이
낮아진다. 운동을 통해 노폐물을 많이 배출시킬 필요도 있다. 또 과로하면 몸속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여 혈중적혈구 용적률이 낮아지므로 과로를
피한다.
다섯
번째, 혈전을 줄인다.
외부적으로
산소공급량이 줄어들면 혈구들이 부족한 산소를 나눠 갖기 위해 서로 엉겨 붙는다. 그 상태가 일정기간 지속되면 어혈 또는 혈전이 생성된다. 그러면
혈류를 방해하여 혈압이 높아지는 구조로 바뀐다. 고지방식을 하면서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지 않으면 고지방이 혈관을 타고 다니다가 혈관 벽에
달라붙어 혈전을 만들기도 한다. 역시 항산화식품을 섭취하는 좋은 방법이다.
여섯
번째, 활성산소의 발생을 줄인다.
과로,
과식, 과격한, 운동, 중금속, 농약, 스트레스, 양약복용 등은 많은 활성상소를 발생하여 과산화지질을 만들고 혈관이 좁아진다. 따라서ㅜ이러한
생활 줄여야 한다.
일곱
번째, 염분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해야 한다.
소금을
적게 섭취하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고혈압을 피할 수가 없다. 지금까지 의학계에선 소금은 고혈압의 주범이라고 주장해 왔는데 이는 고혈압이
“산소공급 부족 이라는 사실과 소금이 지방을 흡착 배출한다.”는 사실을 몰라 나온 오해다. 의학계는 소금을 섭취하면 물이 많이 들어와 혈관이
물이 많아져 혈압이 상승한다고 주장하는데 그말은 물을 섭취하지 말라는 말고 같다. 소금을 통해 물이 들어와 올라가는 혈압은 전혀 문제되는 혈압이
아니고 생리적 혈압일 뿐이다. 소금을 섭취하면 물을 많이 섭취하게 하여 혈액을 맑게 하여 혈류를 개선하고 지방을 배출시켜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압을 낮춘다. 게다가 소금은 모든 중금속을 흡착, 배출한다. 중금속을 배출하면 활성산소가 줄어들어 혈류가 개선되어 심장이 큰 힘을 가하지
않아도 산소가 충분히 공급된다.
고혈압은
생활을 바꾸면 대개 15일에서 30일이면 정상화 되고 암으로 부터도 상당히 자유로외 지고 인체가 건강한 상태가 되었음을
의미힌다.
출처
: 고혈압 산소가 길이다(윤태호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