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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2001년인가 입문을 해
5~6년 열심히 쳤다.
태국, 필린핀, 중국 등 동남아에서 무제한 골프를 나가보기도 했고,
미국에 사는 고등학교 친구들 네 집과 국내에서 세 집이 하와이에 살고 있던 한 집, 그렇게 여덟 집 부부 16명이 하와이 마우이섬에 있는 Kapaulua 골프장의 plantation, bay, village course에서 골프만 치며 밤샘을 했던 추억을 만들어준 운동이기도 하다.
그러다가 골프를 하는 기회가 많이지면서 집안 거덜이 날 것같아 정례화되는 골프는 2006년 말에 끊었다.
물론 골프채까지 버린건 아니었고 이후로도 1년에 몇차례 가끔은 필드에 나가고 있지만,
갤러리로 골프장에 나가기는 처음이다.
2026 KPGA
우리금융챔피언쉽이 열리고 있는 서원밸리CC이다.
고등학교 친구 셋과 한 팀이 되어 ㅎㅎ
파주역에서 셔틀버스로 25분 정도 걸렸다.
골프장 입구에서 다양한 이벤트 가운데 몇가지
참여를 한 뒤 안내 길을 따라 1코스로 가 한 조를 만나 프로샷들을 감상하며 응원의 박수도 보내며 따라다녔다.
조성민, 안지민, 김한민의 세 선수가 한 조로 플레이를 하고있었는데, 프로 셋의 이름이 모두 '민'으로 끝나는 팀이다. ㅎㅎ
세상에 우연은 없다는데...
이제 나이들도 있어 9홀까지만 돌고, 18홀에 있는 관람석에도 잠시 앉아본 뒤 입구에 있는 휴게소에서 가져간 캔맥주로 목마름을 달랜 후
셔틀로 다시 파주역으로 복귀해 인근 야당역(野塘驛)에서 저녁을 겸한 뒤풀이를 하고 헤어졌다. 좋은 경험이었다.
오늘 코스는
[의정부/서울역/파주역/서원밸리CC/파주역/야당역/순대국집/서울역/의정부]
오늘 걷는 길은
10.25km, 2h 19m, 14,643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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