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4일,
지기회 10월 정기 모임날 지기회 회원들은 집결지인
지하철 7호선의 '천왕역'에 11시 30분까지 모이기로 했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몇몇 회원들은 근처 '푸른 수목원'을
둘러 보기로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제법 꾸며진 수목원에서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한층 무르익은 가을 날씨와 함께 스스로 어우러진 꽃들이 되어봅니다.

요렇게 다섯명이 누린 여유였습니다.

미국댁과 함께여서 향기품은 차 한 잔을 서로들 나누며 곧 다가올 (5일 출국)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시간 관념이 너무도 좋아진 회원들의 고급(?)진 의식 덕분에 예정보단
일찍 목적지인 '영흥도'에 도착하여 모두들 횟집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김중섭 회원이 보이는군요.
모임을 갖고 이 날 오후에 다시 인도네시아로 출국을 할 예정입니다.

미국댁은 다음날 오후에 출국을 할 예정이구요.ㅠㅠ

그래서인지 곽기성 회원이 과감하게 식탁 도우미를 자처하고
여성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맨 처음에 올려진 왕소금 새우구이와 나중에 올라온 각종 회는
소주맛을 절로나게 합니다~~~*^^*

자고로 먹는데 일가견을 자랑하는 지기회원들입니다.

상마다 그득하게 펼쳐진 음식으로 모두들 가을의 입맛을 한껏 누립니다.

"아줌마! 제발 맛있게 많이 먹고 건강하게 통통해 지슈~!!!"
ㅋㅋ 그랬더니 진짜 많이 먹었습니다~~~~~

"요 맛좀 볼라우? 엄청 맛있쪙~!!!"

뒤이어 나온 모듬회도 가을 제철이어서인지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미국댁! 새우랑 회가 맛있쥬?"

이 날따라 못하는 술도 몇 잔 걸쳐 기분이 좋아진 곽기성 부부.
"에궁~둘이 너무 좋아한다~!!!"

이번에 개인택시로 새로 개업 준비 중인 임용배 회원을 오남리댁이
열심히 챙기며 격려를 해 주고 있습니다.

임용배 회원 기분 매우 좋아져 이 날 제법 술잔을 기울입니다.
"임용배 회원 대박 나세염~!!!"

어느새 자리를 바꾼 린다박님이 자신의 한 잔 스타일을 맞춘 듯 새로운 짝 옆에서
기분이 매우 좋아 보입니다.

"술 한 잔 못하는 나는 뭠니?"

"것두 몰러? 한 잔 쪽 들이키고 요렇게 샤사삭! 먹는게야~"

"쨔샤 요렇게 마시는게지~!!!"

"부럽당~! 나두 한때는 무쟈게 마셨는데..."

미국댁도 기분좋게 소주 몇 잔을 마셨답니다.

"나두~!"

"오호홍~! 나두 몇 잔은 했죵~!"

크게 한 쌈을 싸서 입 작은 미국댁에게 건네며 매우 흡족해하는 김중섭 회원.
미국댁 턱 빠질뻔 했습니다. ㅋㅋㅋ

모두들 배불리 맛있게 먹었쥬?
그럼 이제 슬슬 소화를 시켜야쥬~~~

든든하게 배불린 남정네들은 막간을 이용한 짧은 간담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어느 유명 지역이든 나름대로 사연을 담고 있더군요.
'영흥도'의 지명에 관한 유래가 있어 읽어 보았습니다.


회타운 오른쪽으로 깊숙히 들어가니 '십리포 해변'이 나왔습니다.

해변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있어 그런대로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이 날 참석한 남정네들입니다. 비행기 시간에 쫒겨 인도네시아로 떠난
김중섭 회원의 빈자리가 아쉽습니다.

지기회의 여인들.

세트로 맞춘 린다의 두자매가 해변에서 요염(?)하게 자세를 취했습니다.

십리포 해변에 설치된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실컷 배불린 뒤라 산책길이 힘찹니다.
군데군데 인증샷도 남기면서...

어후~! 이 사람들 그 사이에 또 한 잔들 들이키고 있습니다.
"지기회 대단혀~!!!"

지기회의 대가인 '술방'과 '먹방'이 한 잔씩 들이키고 매우 흡족해 합니다.

십리포 해변의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새록새록 새겨지고 있는 십리포 해변의 추억들.
그 명장면들을 소개합니다~~~!!!



우리 소화 다 됐어유~!!!

귀가길에 들른 맛집,
이 집의 맛짱인 '대파 육개장'으로 맛있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해는 서서히 저물어 가는데 이 사람들 영 돌아갈 기분이 아닌가 봅니다.

마지막은 미국댁이 지기회원들에게 베풀고자 해서
이 집에서 먹은 것은 미국댁의 배려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 때문에 불참을 한 비단댁과 장정일 회원댁이 아쉽기만 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자리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서로가 약속을 합니다.
담 달에 봐유~~~!!!
첫댓글 항상변함없는~지기회 죽마고우친구들 오랜만에함께한 봉수마니님 샛별엄마~항상건강하시고 무탈하게좋은추억 가지시고 미국으로가시기를~오리꽥꽥~^.^
오리야~! 요즘 오리는 꽥꽥이 아니라 "꼬꼬댁~!"으로 운단다 ㅋㅋㅋ
늘 정겨운 얼굴들이네요
오빠 언니들 덕분에 미국댁이 좋은 추억가지고 어제 출국했구요
잘 도착했다고 모두들 고맙다고 합니다
이 소중한 추억으로 미국댁은 이국만리에서도
힘을 얻어 살겠지요?
한달내 내 눈앞에서 얼쩡거렸던 언니의 빈자리가
벌써 느껴집니다
이상한 올케와 시누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특수관계라구요
기약은 없지만
곧 볼수있을거라는 희망은 갖고
소중한 인연을 맘속에 품어봅니다^^
한국에 체류할 동안 여러모로 수고한 아우님 때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