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년 10월 4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 옛대전형무소터 / 짜장마을어린이도서관
인원 : 16명
참가자 : 오광영 대전시의원, 중촌마을역사탐험대그루터기, 풀뿌리여성마을숲,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사)대전문화유산울림, 대전도시재생본부장, 균형발전과, 문화재종무과, 대전시건설관리본부, 한밭조경, (재)동방문화재연구원 등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
1. 공원화 사업 과정에서 발견, 발굴된 대전형무소 유적과 대전형무소에 대한 역사성, 상징성 등 가치에 대해 공감한다. 대전이 가지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해야 할지, 특히 발굴된 유적을 잘 활용하여 대전의 역사 정체성을 찾자는 방향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한다.
2. 현재 진행 중인 공사와 관련해서는 예산의 목적, 공사의 기간, 안전 등을 고려하여, 발굴된 유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그 위에 영구시설을 하지 않고 보존을 위해 복토 한 후 공원화 사업을 일단 마무리 한다.
3. 2019년도에 옛 대전형무소 터 활용과 관련한 대전시 차원의 마스터플랜을 짜기 위해 대전시 문화재종무과 차원에서 대전형무소터 역사공원화 사업 관련 용역을 발주한다.
4. 공원화 사업 과정에서 발견된 옛대전형무소 벽돌 등을 모두 안전하게 수거, 보관하고, 향후 현장 전시에 활용하고, 안내판에 유적발굴과 관련한 사항을 넣고 향후 용역 및 역사공원화 사업 추진도 안내한다. 공원화 사업 완료 시 인도 위에 적절한 방법으로 옛대전형무소 담장의 위치를 표현하는 등 가능한 방법으로 유적 발굴에 대한 내용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구현한다.
5. 오광영 시의원께서 대전시 행정사무감사시 관련 위원회에서 옛대전형무소터 공원화 및 향후 역사공원화 사업 관련 질의를 통해 대전시로부터 정리된 입장을 청취한다.
위의 내용 정도로 정리되었습니다.
첫댓글 시민들에게 대전형무소의 의미와 가치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으로 울림이 회원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역사공원화 종합계획이 2019년 수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여론 형성과 시민과 함께하는 답사를 통한 현장 안내 등에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