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亞麻(Linumusitatissimum) :쥐손이풀목 아마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0.6∼1.2m. 줄기는 가늘고 잎은 어긋난다. 잎은 잎자루가 없고 바소꼴이며 길이 2∼3㎝이다. 여름에 청자색 또는 흰색으로 지름 1.5㎝ 정도의 다섯 꽃잎 꽃이 핀다. 열매는 둥근 모양으로 몇 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길이5㎜ 정도의 타원형으로 편평하며 황갈색이고 광택이 난다. 줄기에서는 섬유를, 종자에서는 기름을 얻기 위해 재배한다. 고대에 중근동에서 재배되다가 아리아인에 의해 동서로 퍼지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섬유는 인도나 이집트에서는 5000년 전 이전부터 의복으로 이용되어 왔다. 줄기 표피에 가까운 부분에 있는 인피섬유(靭皮纖維)가 특히 길어 이것을 이용한다. 열매가 익기 전에 수확하여 건조시킨 후 열매를 떼어내고 물에 담가서 일부분을 부식시켜 섬유만을 기계에 걸어 뽑아낸다. 이 섬유는 질기고 아름다우며 내구성이 뛰어나므로 이것으로 짠 리넨은 고급품이다. 종자(아마인)를 냉압(冷壓)하여 짜낸 맑고 밝은 황색 지방유를 아마인유(亞麻仁油)라 한다. 리놀산·리놀렌산·올레산이 주가 되는 불포화지방산의 글리세롤에스테르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공기 중의 산소를 흡수하여 피막을 만들기 쉬우므로 건성유(요오드값 160∼200)로 서 유화구(油畵具)·페인트·리놀륨·유포(油布)·인쇄용잉크·니스·퍼티 등의 공업용 기름으로 널리 사용된다. 약용으로서는 종피(種皮)에 함유된 점액(粘液;3∼9%)이 작용물질인데, 종자를 삶은 액이 완하(緩下)·완화(緩和)·진해(鎭咳)·진통·이뇨제로 사용된다.
우리나라에는 1907경부터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아마는 추위에 강하며 자라는데 알맞은 온도는 평균 16~17℃이다. 줄기에는 섬유가 18~25% 들어 있다. 섬유의 길이는 20~30㎝(긴 것은 120cm)이다. 줄기는 섬유원료 및 약용으로, 씨앗은 약용과 기름원료로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한다. 아마의 다른 이름은 아마(鴉麻, 아마:亞麻: 본초도경), 호마반(胡麻飯: 전남본초), 산서호마(山西胡麻: 식물명실도고), 산지마(山脂麻, 호지마:胡脂麻: 중국약식지), 호마(胡麻: 곤명민간상용초약)등으로 부른다. 아마의 열매를 아마자(亞麻子: 본초도경), 호마자(胡麻子: 박제방), 벽슬호마(壁虱胡麻: 본초강목), 아마인(亞麻仁: 국약적약리학)등으로 부른다.
[ 강장 동맥경화 병후쇠약 중풍 피부병에 효험] ▶ 항암작용(유방암, 전립선암, 호르몬관계의 암 등), 항염작용, 강장, 한센병, 동맥경화, 중풍, 어지럼증, 병후쇠약, 피부보호, 화상, 변비, 방사선피해에 효험있는 생명의 씨앗 아마씨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아마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아마(Linum usitatissimum L.) 식물: 높이 30~100c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좁은 버들잎 모양이고 어긋나게 붙는다. 여름철에 보라색 또는 흰색의 꽃이 핀다. 열매는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10개의 씨가 들어 있다. 중앙아시아가 원산이다. 북부 지방에서 많이 심으며 드물게는 중간 지대에서도 심어 기른다. 씨(아마인): 여문 열매를 털어 모아 말린다. 성분: 씨에는 건성유 48%, 점액 3~9%, 단백질 20%, 탄수화물 12~20%, 배당체 리나마린(파세오루나틴) C10 H17 O6 N(녹는점 142~143℃), 리노시나마린, 리나아제(효소), 스테아린, 유기산, 아미노산이 있다. 기름은 리놀레산(35~45%), 리놀산(25~35%), 올레산(15~20%), 팔미트산과 스테아르산(8~9%)의 글리세리드이다. 리나마린은 독성이 있는 시안산 배당체이며 리나아제에 의하여 물분해되면 시안산과 포도당, 아세톤이 생긴다. 점액질은 펜토산, 헥소산의 같은 양의 혼합물이다. 물분해하면 갈락토오스, 포도당, 아라비노오스, 크실로오스로 된다. 씨껍질에는 물분해할 때 리노카페인 C16 H20 O9과 리노시나마린 C16 H20 O8이 생기는 고분자 화합물이 있다. 리나마린은 식물 전체, 특히 어린 식물에 들어 있다. 전초에는 리나마린, 약 20개의 페놀카르복시산(P-쿠마르산, P-옥시벤조일산, 페룰라산, 바닐린산, 시레닌산, 클로로겐산, 네오클로로겐산, 카페일키나산 등)과 14개 이상의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아피게닌과 루테올린의 C-배당체, O-C-배당체), 옥시쿠마린(에스쿨레틴과 에스쿨린)이 있다.
[이미지 원본 http://cfs2.blog.daum.net/image/7/blog/2007/08/12/15/46/46beacb335f01&filename=IMG_3713.jpg]
[이미지 원본 http://cfile260.uf.daum.net/image/127B75224A141038130293]
[생명의 씨앗 아마씨 아마씨란? 아마인, 아마인유, flaxseed. linseed로 불려지며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며 북위 55°(-45~17℃)의 한냉한 지대에서 재배되는 견과류의 식물로 꽃은 6~8월에 파란빛을 띤 자주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열매는 둥글고 6~9실이며 종자는 납작하고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다. 일교차와 연교차가 극심한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량의 유기물을 에너지원으로 하며 한번 재배하면 7년동안 다른 작물이 자라지 못할 정도로 자생력이 강하기 때문에 인체에 유용한 필수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jhs14/PoXY/214?docid=1F6un|PoXY|214|20090716214233] 식이섬유(24%) 아마씨에는 대략 24% 정도의 식이섬유가 있으며 곡물중에서 단연 으뜸이라고 합니다. 씨의 식이섬유소는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수용성이라는데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아마의 식이섬유소는 정장과 배변장애 개선에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속에 녹아 들어 혈관과 세포 사이의 찌꺼기 까지도 배출해 주는 놀라운 청소 효과를 보여준다. 오메가-3 지방산(38%) 오메가-3는 우리몸에서 생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으로서 외부에서 반드시 흡수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영양분이다. 오메가-3는 우리 몸의 지방 대사를 조절하고, 혈관, 망막, 뇌세포 등의 구성물질이며 혈전, 콜레스테롤 저하 기능을 통해 우리 몸의 순환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직접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오메가-3는 이미 미국의 식약청을 통해 순환계질환과 혈압강하, 콜레스테롤 저하 기능이 기능성 식품군에 올라 있으며, 독점을 인정받지 않는 천연물질로서 세계 여러나라에서 연구와 임상이 보편화되어 있는 식품이다. 식물성 Pytochemical-리그난 자연의 모진 환경속에서 자라는 식물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가지 화학물질을 만들어 낸다. 이를 생히활성물질 또는 식물성 화학물질이라고 부르는데 이 성분이 인간의 몸에 들어오면 유익한 영양소로서 효능을 발휘한다. 콩에는 이소플라본, 인삼은 사포닌, 토마토는 리코펜, 녹차에는 카테킨, 석류에는 에스트로겐 등 자연계에는 수 많은 파이토케미칼이 존재한다. 특히 아마씨에는 리그난이란 성분이 존재하는 이 리그난의 함량이 다른 식물과 비교해서 월등하게 높다. 즉 단위 기준으로 비교하게 되면 아마씨 10g당 하단의 그래프와 같은 배율의 차이를 보인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csdeokcheon/C5dt/303?docid=1CNG9|C5dt|303|20080425002049]
[그래프: 리그난 성분의 표시]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youflowerslove/2RLz/2284?docid=1CyUI|2RLz|2284|20090708210342] "아마(亞麻: Linum usitatissimum L.) 아마의 식물 아마의 뿌리, 줄기, 잎이다. [성분] 줄기와 잎은 orientin, isoorientin, vitexin, isovitexin 등 플라보노이드 C 배당체를 함유한다. 본식물은 각부분에 linamarin을 함유하는데 수정 후의 꽃속에 함유량이 제일 많고 다음은 줄기, 과실, 뿌리, 씨껍질의 순서이며 잎중의 함유량은 매우 적다. 또 성숙되지 않은 식물의 함유량은 성숙된 것보다 훨씬 많다. linamrin은 가열하면 파괴된다. 또 가수 분해에 의해 시안화수소산, glucose, 아세톤을 산행한다. [약리] 아마자 항목을 참조하라. [성미] 1, 전남본초: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2, 곤명민간상용초약: "종자와 뿌리는 성질이 평하며 맛이 향기롭고 약간 달다." [약효와 주치] 뿌리에는 간기를 평하게 하고 원기를 회복시키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만성간염, 고환염, 타박상을 치료한다. 잎과 줄기는 간풍(肝風)에 의한 두통, 칼 따위에 베인 상처 출혈을 치료한다. 1, 전남본초: "뿌리는 원기를 매우 잘 보양하고 머리와 수염을 검게 한다. 줄기는 두풍 동통을 치료한다. 잎은 풍사가 규(竅)에 들어가 말을 하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2, 곤명민간상용초약: "종자와 뿌리는 간기를 평하게 하고 기를 순환하게 하며 장을 촉촉하게 한다. 고환염, 산기, 만성 간염, 간풍 두통, 변비를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뿌리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처방예] 1, 타박상의 치료: 아마의 뿌리에 향부(향부) 혹은 세신을 넣고 짓찧어서 바른다. [강서 초약수책] 2, 칼 따위에 베인 상처 출혈의 치료: 신선한 아마의 잎을 짓찧거나 가루내어 빙편을 조금 넣어 바른다. [강서 초약수책] [비고] <본초도경>: "아마자는 중국의 산동성 연주(兗州)와 산서성 위승군(威勝軍)에서 난다. 아마의 싹, 잎은 모두 푸르고꽃은 희다. 8월 상순에 채취하여 식용한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kdsbmt/13417423] [이명] 아마자(亞麻子: 본초도경), 호마자(胡麻子: 박제방), 벽슬호마(壁虱胡麻: 본초강목), 아마인(亞麻仁: 국약적약리학) [기원] 아마과 식물 아마(Linum usitatissimum L.)의 종자이다. 원식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마 조항을 참조하라. [채취] 8~10월에 열매가 익을 때에 전초를 잘라 작은 묶음으로 하여 햇볕에 말려 씨를 털고 잡풀을 제거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재] 종자는 편평한 둥근 달걀 모양이고 한쪽이 비교적 얇다. 한쪽 정단은 무딘 원형이고 다른 한 정단은 뾰족하며 한쪽으로 경사져 있다. 길이는 약 4~6mm이고 너비는 약 2~3mm이다. 표면은 갈색이고 반 듯하며 매끈하고 광택이 있지만 확대경으로 보면 오목하게 들어간 작은 점이 있다. 배꼽점은 정단의 우묵한 부분에 있고 씨앗의 등마루는 연한 갈색으로서 한쪽 가장자리에 있다. 씨껍질은 얇고 종피를 제거하면 갈색의 얇은 막 형태의 배젖이 보인다. 배젖 속에는 황색의 기름성분이 풍부한 큰 자엽이 둘이 있는데 한쪽은 편평하고 다른 한쪽은 도드라져 있다. 배근(胚根)은 종자의 정단을 향해 있다. 종자를 물에 담그면 표피 속의 점액이 팽창하여 점액층을 이루어 종자 전체를 싸는데 씹으면 점액성이 있고 기름기가 있지만 냄새는 없다. 적갈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알차고 깨끗한 것이 양품이다. 주로 중국의 내몽고, 흑룡강, 요녕, 길림에서 난다. 이외에 사천, 호북, 합서, 산서, 운남 등지에서도 난다. 아마자는 많은 지역세서 호마자로 재배되어 약으로 쓰이지만 <본초강목>에 기재되어 있는 호마(胡麻)는 참깨과 식물 지마(脂麻)이기 때문에 양자를 혼동해서는 안된다. '흑지마(黑脂麻)' 조항을 참조하라.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아마씨는 보라색 꽃을 피우는 리늄 속의 식물종자로 약 8천년에서 1만년 전에 메소포타미아지역의 비옥한 계곡에서 경작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수천년 간 식품 및 직물원료로 사용돼 왔으며 고대 이집트나 그리스 및 로마의 의학서적들에는 질병 예방이나 치료 등 의학적인 효능에 관한 기록이 많이 남아있다.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아마씨 성분의 생물학적 활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아마씨는 지방(41%), 단백질(20%) 및 섬유소(28%)의 함량이 높고 특히 오메가-3계열의 필수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 식물성에스트로젠의 일종인 리그난, 수용성 섬유소의 좋은 급원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계열의 지방산은 오메가-6계열의 리놀레산과 경쟁적으로 작용함으로써 오메가-6 계열 지방산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염증매개 물질의 생성을 방해하여 동맥경화증과 류머티스관절염 등의 염증성질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규명된 바 있다. 우리가 식품을 조리할 때 흔히 사용하고 있는 식물성기름인 옥수수유와 대두유는 전체 지방산 중 오메가-3계열의 지방산 함량이 각각 1%와 8%인데 비해 아마씨유는 전체 지방산의 57%가 오메가-3 지방산이다. 최근 다양한 세포 및 동물실험을 통해 각종 염증매개 물질이 세포의 암화과정에도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오메가-3 지방산은 암 예방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프랑스에서 수행된 역학연구 결과에 의하면 알파리놀렌산 섭취량은 유방암 발생과 역의 상관성을 지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한편 아마씨는 대장 박테리아에 의해 엔테로락톤, 엔테로다이올과 같은 호르몬 유사체인 포유류 리그난으로 전환되는 리그난 전구체의 함량이 다른 채소, 과일, 두류, 곡식류 및 종자류의 75-800배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 이들 물질은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 특정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리그난은 그 구조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하여 세포막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는 성질을 소유한다. 특히 리그난은 내인성 에스트로겐의 존재 여하에 따라 에스트로겐 유사체 혹은 에스트로겐 길항제로 작용할 수 있는 양면성을 지닌다.
폐경 전 여성의 경우와 같이 내인성 에스트로겐의 혈중 농도가 정상일 때에는 리그난이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여 내인성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저해함으로써 에스트로겐 길항제 작용을 하게 된다. 내인성 에스트로겐은 유방암 발생 위험인자로 잘 알려져 있고 따라서 아마씨는 과도한 에스트로겐 노출에 의해 유도되는 유방암의 발생을 억제 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된다. 실제로 다수의 동물실험에서 리그난의 유방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입증되었고 최근에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1일25g의 아마씨를 32-39일 간 섭취시켰을 때 아마씨를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암 조직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으로 관찰된 바 있다. 전립선암 역시 호르몬 수준과 연관된 암으로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진 테스토스테론 및 그 대사체의 수준에 영향을 받는다. 최근에 수행되고 있는 임상시험 초기결과,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전립선암 환자들이 저지방식사를 유지하면서 30g의 아마씨를 섭취하였을 때 아마씨를 섭취하지않은 환자들에 비해 암 세포의 성장이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이 관찰된 바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아마씨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생리활성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동물실험과 초기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능과 관련기전이 입증되고 있다. 그러나 암 예방물질 또는 암 치료와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는 보조소재로서의사용 가능성과 섭취량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좀 더 큰 규모의 인체시험이 추가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아마씨 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보고된 예는 없다. 단,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호르몬 유사체이므로 오랫동안 많은 양을 섭취하였을때 발생 가능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섭취권장량은 심장순환기계 질환 예방지표를 이용한 임상시험에 근거하여 하루 약 25g 정도이다. (성미경 교수 =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대한암예방학회 편집이사)
[식물성 오메가-3가 많은 아마씨 ] 1. 아마씨의 명칭 아마씨는 아마의 씨앗으로 한문으로는 아마인, 영문으로는 식용일때 Flaxseed, 섬유의 의미로는 Linseed라고 하며 이는 라틴어의 섬유를 지칭하는 Linen에서 파생된 용어로 주로 공업용의 아마씨를 Linseed라고 합니다. 마(麻)라는 용어는 섬유로 사용된 식물들의 총칭으로 대마는 삼베, 저마는 모시, 아마는 세마, 황마는 마대를 만드는 용도로 쓰였고 이외에도 로프를 만드는 마닐라마 등이 있으며 대마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식물입니다.
2. 아마씨의 유래
아마씨는 인류가 농경사회로 접어들기 이전인 7000년전부터 메소포타미아(현재의 이라크)에서 재배되었던 작물입니다. 고고학자들이 이집트왕 파라오의 무덤(피라미드)에서 미이라를 쌌던 천이 아마포임을 확인하였으며 아마의 가장 기본적인 성질인 항균, 항독작용으로 인해 시체가 부패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아마씨는 왕들의 무덤에서만 발견되며 왕들이 먹었다면 무언가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을 거라고 추정하던 선진국들의 과학자들에 의해 아마씨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우수한 성분이 있음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입었던 옷이 세마포이며 영문성경에는 Flax, Linen이라고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재배하기가 까다로워 귀한 옷감으로 여겨졌고 고대 유대인들의 귀족이나 제사장들만이 입을 수 있었으며 화폐로도 사용되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3. 아마씨의 재배환경 아마는 북위 55°에서 재배되는 견과류의 식물로 6월에 파종하여 8월에 수확을 합니다. 세계적으로 캐나다 사스카치온주에서 생산되는 아마씨의 성분이 가장 우수하며 이지역의 토양은 알래스카 빙하와 식물의 퇴적물로 이루어져 있고 수 만년동안 인류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처녀지로 캐나다 내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선포된 곳이기도 합니다. 줄기는 70cm~1m인데 반해 뿌리는 3m에 이르며 다량의 유기물질을 필요로 하는 생장조건 때문에 한번 재배하면 7년간은 연작이 되지 않는 특성으로 수확량이 적으며 이중에서도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5%에 불과하기 때문에 귀한 씨앗입니다. 이는 약초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깊은 뿌리를 내리는 것과 같은 이치이며 인삼도 6년동안 재배하면 지력회복을 위해 2년간은 농사를 짓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4. 아마씨의 이용분야 식용의 아마씨는 식품의 원료, 건강기능식품, 제빵, 제약용으로 쓰이며 공업용은 기름을 추출하여 페인트, 벽지, 바닥재, 물감 등을 만드는데 사용하며 아마인유는 건성유로 콘크리트나 화학, 전자제품에서 방출되는 방사능, 유해 전자파를 강력하게 차단하는 효과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고급내장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타 제품에 비해 서너배의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5. 식용아마씨와 공업용 아마씨 모든 식물의 씨앗은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마씨에는 시안배당체라는 독성물질을 미량 함유하고 있어 지금까지 수입이 금지되었던 작물입니다. 동물의 알과 새끼는 어미로부터 보호를 받지만 식물은 스스로 움직일수가 없기 때문에 씨앗에 독성분을 함유함으로써 동물의 먹이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 종족보존의 본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안배당체는 1일 800mg이상 먹으면 중독을 일으키며 100g당 죽순은 800mg, 은행이나 살구는 250mg, 사과나 배에도 25mg, 아마씨에 13mg이 들어 있으며 은행이나 살구를 많이 먹지 못하게 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6. 아마씨의 성분 아마씨는 오메가-3지방산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 이외에도 식이섬유소와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뼈와 관련된 미네랄, 항산화제인 엽산, 토코페롤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독일과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씨앗 자체를 가지고 의사가 약으로 처방하고 있으며 미국약전에는 견과류의 작물로는 유일하게 아마씨가 등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수십년전 부터 상용화 되어있는 식품으로 생명의 씨앗으로 불릴 정도로 효능효과가 탁월합니다. 아마씨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인체에 유용한 필수영양소가 다량 함유된 생명의 씨앗”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체성분(100g당)> - 칼로리 : 615Kcal
< 주요영양소 분석> ○ 식품별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분포도(%)
○ 오메가-3(알파리놀렌산) 1일 섭취량(g) [출처 미의학협회(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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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골길 인생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