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1 증기기관차에 대해 자료를 조사하던중 증기기관차가 열차 견인시 증기압이
크랭크를 돌리며 실제 나타내는 구동력이 겨우 20~30%밖엔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증기기관차보다 구동력이 훨씬 좋은 디젤열차나 전기열차의 경우는
실제 나타나는 구동력은 각각 몇 %정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1.디젤 기관차(특대, 봉고, 입환)
2.전기기관차(8000대 및 8200대)
3.전동차(저항 및 인버터)
4.디젤동차(PP 및 RDC)
5.고속철(KTX 및 산천)
디젤 발전기에서 나오는 구동력, 그리고 전차선에서 직접 전류를 받아돌아가는 구동력..
제각기 각각 차륜에 전달되는 구동력은 다를것 같은데요 제 추측이지만 이 구동력이
자동차로 치면 연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동차야 리터당 몇 km를 가는지가 관건이지만 열차의 경우 보일러 또는 발전기에서
차륜에 %정도의 전달되는 구동력이 관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구 또 한가지는 절대 마력을 물어보는것이 아닙니다. 그 마력을 만들기 위해서
실제 발전기에서 차륜으로 전달되는 구동력이 약 몇%인지를 알고 싶은겁니다.
조금 어려운 질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아무리 좋은 고급기계라도 입력대비 출력이 40%는 넘기지 못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흔히말하는 비가역과정이죠
또한 제상각은 이러한 에너지 효율은 제조사의 일급비밀(?) 일것같네요
태클은 아닙니다만 그렇다면 증기기관차가 구동력이 2~30% 미만인것은 기밀이 누설됐단 얘긴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그렇게 따진다면 마력이나 출력도 기밀사항이게요..?
아 제생각은 높은에너지 효율이 나오는 과정이 기밀일꺼같다 였는데 잘못쓴거같네요
그런데 증기기관차같은 경우는 오래되었으니까 예전엔 기밀이였는데 이제는 아닐수도 있죠
원래 시간이 지나면 비밀은 풀리기 마련이니까요
'구동력'은 축을비트는 힘 즉 토-크 에 해당하구요, 아마도 원하시는 내용은 동력장치의 '효율'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디젤엔진의 열효율은 30~40% 이며, 동력전달장치의경우 동차 등에 쓰이는 액압식은 대략70~80%의 전달효율을 가집니다. 디젤전기기관차(발전기+제어회로+전동기)의경우는 정확학 수치는 잘 모르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듣던 답변중 가장 정확함에 근접한 답변 같습니다.. 그럼 팬터그래프로부터 직접 전원을 공급받는 전동차나 전기기관차의 전달효율은 몇%나 될지 알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