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확보하는 방법(중개영업)
*직접 사무실로 찾아오도록 만든다.
보통 광고를 보고 연락한 손님들은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전화로 물어보기만 하고 그것으로 끝인 손님과 나머지 하나는 전화를 하고 난 뒤 며칠 안에 부동산사무실로 직접 방문하는 손님으로 나누어진다. 일반적으로 전화통화를 길게 하는 손님치고 사무실로 방문하는 손님은 거의 없는 편이다.
일단 부동산사무실로 내방한 손님은 소위 말해서 진짜 손님일 확률이 매우 높다. 물건을 팔든지, 물건을 사려고 하던지 둘 중 하나는 원하기 때문에 당신의 사무실을 방문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래한 공인중개사들을 보면 무조건 자신의 사무실로 오라고 말한다. 손님이 방문하는 순간 약 50%의 확률은 되는 셈이다.
부동산중개는 일이 되려면 어떡하든지 손님을 만나야 된다. 외부에서 만나든 사무실에서 만나든 장소는 크게 상관없다. 이렇듯 전화가 많이 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무실로 찾아오도록 만드는 게 중요한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화를 받을 때 친절하게 받아야 함은 물론 상대방에게 신뢰가 가도록 만들어야 한다. 상대방은 오로지 당신의 목소리만 듣고 판단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음성으로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는 게 좋다. 만약 신뢰가 생기지 않으면 손님은 당신 사무실을 방문하는 대신 근처에 있는 다른 개업공인중개사로 발걸음을 하게 될 것이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손님을 확보한다.
인터넷시대에 블로그의 중요성이 큰 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블로그를 어떻게 사용해야 중개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지 여간 고민스러운 게 아니다. 무작정 올린다고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들은 다하는데 나만 안하자니 뭔가 불안하다.
우선 블로그를 포스팅할 때 다음 몇 가지 사항만큼은 유의해서 올리는 것이 좋다.
●손님들이 많이 찾는 키워드 검색을 이용한다.
블로그로 들어오는 모든 방문자들은 대부분 키워드검색을 통해서 당신의 블로그로 들어오게 된다. 그러므로 블로그에 올린 부동산매물과 연관된 키워드를 제목 란에 적도록 하되 사람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는 문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당신이라면 어떤 문구를 네이버에 입력해서 검색하겠는가? ‘짧고 간단한 문구’ 바로 그것이 해답이다.)
●물건에 관한 정보를 최대한 상세하게 올린다.
손님의 입장에서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모두 적는다. 그리고 물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을 중간 중간에 첨부하도록 한다.
●공인중개사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든다.
손님들은 블로그에 올려 진 물건만 보고 당신에 대해 판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에 근거해서 전문성과 신뢰감를 심어주어야 한다. 내용 마지막부분에다 이 물건과 유사한 물건 두 개를 간단히 올려준다. 그럼 이 물건이 혹시 마음에 안 들어도 유사물건을 마음에 들어 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난후에 자신의 명함을 올리는 것 또한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좋은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그래야 당신에게 좀 더 많은 연락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찾는 손님이 접수되면 그때마다 머릿속에 외워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