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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김치, 지게, 고무신: 영어가 한국어처럼 되었고, 한국어가 영어처럼 되었다. 3/4
달스탄 추천 1 조회 29 26.06.11 20:4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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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6.12 01:12

    첫댓글 글을 읽다 보니 미군 회고록 속에 비친 당시 우리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하면서도 참 흥미롭습니다. 교수님의 날카로운 통찰력 덕분에 글이 더 생생하게 와닿네요.

    처음에 지게에 짐을 가득 싣고 가는 지게꾼들을 보았을 때 그들이 얼마나 놀라웠으면 '인간 노새(Human Mule)'니 'A-frame'이니 불렀을까 싶습니다. 밥을 물에 말아 먹는 걸 '물에 빠진 밥'이라고 한 표현은 참 웃음이 나면서도 당시의 문화 차이가 확 느껴지네요. 미군들이 질색하던 마늘 냄새가 김치 때문이라는 것도 다 낌새를 챘을 것 같습니다.

    매번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혹시 다음 편에는 기회가 된다면 미군 기지 주변의 애환이 서린 '양공주'에 대한 이야기도 한번 써주실 수 있을까요? 다음 글도 큰 기대 안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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