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04/11일[중국은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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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의 조선’을 넘다
중국이 고기술.고부가 특수 선박인 LNG(액화천연가스) 선박 건조 분야에서 당초 예상보다 2년 정도 앞당겨 한국과 일본을 따라잡았다.
이달 초 중촨(中船)집단 산하의 후둥중화(中華)조선은 착수 후 33개월 만에 적재량 14만7000㎥짜리 대형 LNG 선박 ‘대붕호’를 성공리에 건조, 발주처인 광둥(廣東)액화천연가스에 인도했다.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한국과 일본 EU 조선업체들만이 LNG 선박 제조기술을 보유해 왔으며, 중국이 LNG 선박을 건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둥중화조선이 이번에 건조한 대붕호는 선체 길이 292m, 넓이와 높이가 각각 43.35m, 26.25m에 달하는 국제 수준급 대형선이다.
중국은 이번 대붕호의 성공적 건조로 세계 4번째 LNG선 건조 기술 보유국이 됐으며 그동안 조선 대국에서 조선 강국의 위치로 뛰어올랐다.
특히 향후 국내 수요는 물론 해외 수주시장에도 진출할 전망이어서 한국과 일본 등이 과점해온 시장 구도에 재편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LNG선은 국제적으로 고기술 및 고부가가치, 고신뢰성이라는 3고(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는 분야로 세계 조선업계에서는 중국이 일러야 오는 2010년께 LNG선을 건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LNG선은 주로 영하 163도의 액화천연가스를 운반하는 데 투입된다.
후둥중화조선은 현재 두 척의 LNG 선박에 대해 부두작업 후기 공정을 진행 중이며 또 다른 두 척에 대해서도 각각 건조 착수 및 부두작업 전기 공정작업을 하고 있다.
중국 선박업계는 후둥중화가 인도한 LNG선이 설계 및 건조에서 모두 국산기술을 채용한 것이라며 중국이 LNG선 건조에서 양산 단계에 들어섰음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의 LNG 건조시장은 국내 자체 수요와 맞물려 단기 안에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수급 상황으로 볼 때 중국의 향후 LNG 수입은 오는 2010년 1200만t, 오는 2020년에 가서는 2400만t에 달해 덩달아 LNG선 건조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은 현재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LNG 프로그램을 추진 중으로 국가 차원에서 LNG 선박 건조와 LNG 항운사 설립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대붕호 인수업체인 광둥액화천연가스는 10여척의 LNG선을 추가로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의 경우 인건비와 원자재 조달가가 한국 및 일본에 비해 월등히 낮아 엄청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현지 수요에 이어 세계 시장으로 수주를 늘리기 시작하면 우리 업체들에 적지 않은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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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오포럼은 中 ‘대국굴기’ 무대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리는 제7차 보아오 포럼의 개막을 앞두고 각국 정상과 고위 관료, 기업인들이 속속 중국에 입국하고 있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 포럼은 11일부터 사흘간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 아시아, 변화를 통한 윈윈’을 주제로 열린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12일 포럼 개막식에서 연설한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 피델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 등 전현직 국가원수 16명이 참석해 화려한 정상외교가 펼쳐질 전망이다. 9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케빈 러드 호주 총리도 11일 보아오로 이동한다.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도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후원사인 SK그룹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고광석 무역협회 전무,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발전공사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한다.
특히 대만의 샤오완창(蕭萬長) 부총통 당선자가 양안공동시장기금회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해 양안 관계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이와 관련해 후 주석이 샤오완창을 배려하기 위해 12일 단독회담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2001년부터 시작한 보아오 포럼을 발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맹주로 부상할 꿈을 키우고 있다. 1998년 아시아 경제위기 당시 밥 호크 호주 총리, 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 일본 총리,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이 제안한 아시아 포럼은 2002년 보아오에서 영구 개최키로 결정되면서 ‘대국굴기(떨쳐 일어남)’의 꿈을 실현할 장이 되고 있다.
중국은 2001년 포럼 창립식 때 장쩌민(江澤民) 당시 국가주석이 참석하는 등 최고 지도자인 국가주석과 국무원 총리가 번갈아 참석하며 포럼에 공들여왔다.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중국과학원은 올해 초 ‘2008 중국 현대화 보고’를 통해 보아오 포럼과 역내 협력채널인 아시아협력대화(ACD)를 토대로 ‘아시아판 유엔’인 아시아국가연합의 창설을 주장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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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 침체까지 맞물리면서 중국에 있는 외국기업의 제조공장 수백 개가 지난해 이미 문을 닫았다.
나머지 외국 기업들도 중국 현지 공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동법 개정으로 인건비 급상승=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에서 “1월 중국의 새 노동법이 발효된 뒤 제조비용이 40% 정도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새 노동법에 따라 기업은 종업원들에게 사회보험 혜택을 주고 노동계약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기업은 또 노조에 집단계약체결권과 일정 기간 고용을 보장하고, 해고를 하면 보상금을 지급할 의무가 생겼다. 예전처럼 싼 값으로 종업원들을 임시 고용해 쓰다가 아무 때나 해고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잡지는 또 중국 정부가 2000가지가 넘는 수출 상품에 적용했던 세금 환불 혜택을 폐지하면서 제조원가가 추가로 14∼17% 올랐다고 전했다. 여기에 위안화 가치까지 계속 상승하면서 외국 기업들은 중국 밖으로 내몰리고 있다.
상하이 주재 미국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 있는 외국 제조업체의 절반 이상이 베트남, 인도보다 중국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가운데 20%가 중국 현지 공장을 베트남, 인도 등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홍콩산업연맹(FHKI)은 홍콩 기업들이 운영하는 중국 남부 광둥(廣東) 성 주장(珠江) 강 삼각주의 공장 6만∼7만 곳 가운데 10%가 올해 문을 닫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외국 기업들의 ‘탈(脫)중국 러시’를 크게 걱정하지 않는 눈치다. 노동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낮은 데다 환경오염의 주범인 제조업이 떠난 자리를 전자·통신, 생명공학, 비행기와 같은 고품질,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메운다는 구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잡지는 “외국기업의 연쇄 이탈은 중국이 생각하는 정도 이상의 충격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품가격 상승 불가피=이 잡지는 미국상공회의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에서 만드는 신발, 옷, 모든 종류의 가정용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졌다”고 전했다. 미국 주택시장은 침실 세트에서 화장실 설비까지 거의 모든 관련 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해 쓰고 있다.
지오다노인터내셔널 홍콩지사장 피터 라우 씨도 “중국은 이제 ‘인플레이션’(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수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9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인플레이션 때문에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이전보다 비싼 가격에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서양 소비자’들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들 제품의 절반 이상을 수입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경기 침체와 달러 약세까지 겹치면서 예전보다 비싼 제품을 더 많은 돈을 주고 사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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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08년판 1816개 가공무역 금지품목 발표
□ 1816개 가공무역 금지품목 발표
○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지난 4월 5일 총 1816개 품목(HS Code 10단위 기준)을 2008년 가공무역 금지품목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함.
- 이번에 발표된 목록에는 신규 추가품목 39개(HS Code 10단위 기준)품목 이외에도, 2007년 12월 24일 발표돼 올 1월 21일부로 가공무역이 금지된 598개 품목(HS Code 10단위 기준)이 포함돼 있음.
- 이번 조치는 고오염 제품에 대한 수출을 억제해 무역수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가공무역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음. 특히, 이번에 가공무역 금지품목으로 신규 지정된 39개 품목은 고오염·고환경오염 제품이 대다수로 환경오염 방지에 대한 중국정부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돼 있음.
- 이번 발표로 상무부·해관총서·환경보호총국이 1140개 품목(HS Code 10단위 기준)의 가공무역을 금지한 2007년 제17호 공고와 같은 해 12월 598개의 가공무역금지를 발표한 2007년 110호 공고문 목록은 폐지됨.
○ 중국정부는 이번 목록에서 기존 일반 수출입이 금지된 품목에 대해서도 가공무역을 금지하며, 수출품의 재배과 양식을 위해 수입된 종자·종묘·종축·화학비료·사료·첨가제·항생제의 가공무역 수출을 금지한다고 별도로 명시함.
□ 가공무역 수출금지 38개, 가공무역 수입금지 1개 신규 지정
○ 이번에 발표된 가공무역 금지품목 중에는 가공무역 수출금지품목이 1295개, 가공무역 수입금지 품목이 162개 품목이며, 수출입 모두 가공무역이 금지된 품목은 186개임.
- 올해 가공무역 금지품목에 신규 포함된 제품 중에서는 염화불화탄화수소·디파시논나트륨·카르보푸란·O-아르사닐산 등 38개 품목이 수출금지에, 기존 가공무역 수출금지 품목이던 전해콘덴서원지 등 1개 품목이 가공무역 수입금지 품목으로 신규 지정됨.
- 이번에 수출금지 품목에 신규 지정된 제품은 대부분 유기화학품으로, 旧 환경보호총국이 2월 말 고오염·고환경오염 위험존재 품목으로 지정한 141개 품목 중 상당수가 이번에 가공무역 금지품목으로 포함돼 있음.
- 중국정부는 이번 가공무역 금지목록에 포함된 일부 품목이 심가공결전방식으로 생산되거나 중국산 원자재가 아닌 수입원자재를 사용한 경우, 가공무역 수출금지 목록에서 제외한다는 예외규정을 두기도 함.
□ 중고 기계·전기제품 174개도 가공무역 수입금지 지정
○ 이외에도 고체 폐기물에 의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중고 기계·전기제품, 설비 등 174개 품목도 가공무역 수입금지 품목으로 지정됨.
- 주요 품목은 제냉장치가 없는 중고공조기·압축식 가정용 중고 냉장고·중고 팩스기·접촉식 기타 중고 감광복사기·중고 자판·중고 밥솥·중고 디지털 카메라·중고 DVD 플레이어 등임.
□ 신규 가공무역 금지대상 품목, 5월 5일 전 가공무역 등록해야만 가공무역 가능
○ 이번에 가공무역 금지품목으로 신규 지정된 품목은 오는 5월 5일 전에 상무부 주관부문으로부터 가공무역 업무허가를 받아 해관에 가공무역등록을 하고, 계약서 유효기간 내 가공무역을 완료해야만 가공무역 수출입이 가능함.
- 단원(單元)관리 네트워크 감독관리 대상기업의 경우 2009년 4월 5일 전까지 가공무역을 완료해야 하며, 정해진 기간 내 가공무역을 마치지 못한 경우 기간연장이 불가함.
- 가공무역 제품에 대해 내수를 신청한 경우, 중국정부는 인민은행이 발표한 6개월~1년간 단기대출 이자율에 의거해 납세완화 이자납부액을 계산·적용하고 있으며 현행 단기대출 이자율은 7.47%임.
- 이번에 발표된 가공무역 금지목록은 보세구·수출가공구 등 해관특수감독 관리구역에도 해당되나, 올 4월 5일 전에 해관특수감독 관리구역 내 설립돼 관련제품의 가공무역에 종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예외로 함.
2008년 신규지정 가공무역금지품목
HS Code |
품목명 |
금지방식 |
2903491011 |
디클로로플루오로메탄 |
수출 |
2903491012 |
디플루오르클로로메탄 |
수출 |
2903491013 |
모노플루오로모노클로로메탄 |
수출 |
2903491014 |
모노플루오로테트라클로로에탄 |
수출 |
2903491015 |
디플루오로트리클로로에탄 |
수출 |
2903491016 |
1,1,1-트리플루오로-2,2-디클로로에탄 |
수출 |
2903491017 |
1,1,1,2-테트라플루오로-2-클로로에탄 |
수출 |
2903491018 |
모노플루오로트리클로로에탄 |
수출 |
2903491019 |
디플루오로디콜로로에탄 |
수출 |
2903491021 |
트리플루오로모노클로로에탄 |
수출 |
2903491022 |
모노플루오로디클로로에탄 |
수출 |
2903491023 |
1-플루오로-1,1-디클로로에탄 |
수출 |
2903491024 |
디플루오로모노클로로에탄 |
수출 |
2903491025 |
1,1-디플루오로-1-클로로에탄 |
수출 |
2903491026 |
모노플루오로모노클로로에탄 |
수출 |
2906290010 |
살충제 |
수출 |
2914400010 |
디파시논 나트륨 |
수출 |
2929909012 |
이소펜포스, 이소펜포스 메틸 등 |
수출 |
2930909052 |
메소밀, 알디카르브, 에티오펜캅 등 |
수출 |
2931000013 |
디클로로-2-클로로비닐-아르신 |
수출 |
2931000014 |
비스 클로로 아르신 |
수출 |
2931000015 |
트리(2-클로로비닐)아르신 |
수출 |
2931000022 |
비산 |
수출 |
2931000023 |
디클로로 아르신 |
수출 |
2931000024 |
시헥사틴(필릭트란) 등 |
수출 |
2931000028 |
아세트 아비산 동 |
수출 |
2931000029 |
3-니트릴-4-카르복시 벤젠 아르신 산 |
수출 |
2931000035 |
클로로디페닐비소 |
수출 |
2931000036 |
메틸 아르신 산 |
수출 |
2931000037 |
아르손산 |
수출 |
2931000038 |
아르사닐산,2-아미노-벤젠- 아르손 산 |
수출 |
2931000039 |
3-아미노페닐 아르손 산 ,4-아미노페닐 아르손 산 |
수출 |
2932290011 |
와파린,쿠마퍼릴 등 |
수출 |
2932290013 |
브로마디올론, 산토닌 등 |
수출 |
2932999011 |
카르보푸란 |
수출 |
4805911000 |
전해전용기용 원지 |
수입 |
7110110000 |
가공하지 않은 또는 분말형태의 백금 |
수출 |
7110191000 |
판 또는 편 형태의 백금 |
수출 |
8107900000 |
기타 카드뮴 또는 카드뮴제품 |
수출 |
자료원 : 국가상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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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셔우강그룹의 호주 마운트 깁슨 인수 합병 부결
1. 중국매체 (재경) -2008/04/03
□ 셔우강 그룹의 인수 시도 무산 - 4월 1일 호주 인수합병 위원회(Takeover Panel)는 셔우창인터내셔널(首长国际企业有限公司, 이하 셔우창)이 신청한 호주 광산회사 마운트 깁슨(Mount Gibson Iron Ltd., 이하 마운트 깁슨)에 대한 인수합병 안을 부결했음 - 위원회가 이 인수합병 안을 부결한 이유는 두 회사의 대주주인 APAC(APAC Resources Limited, 이하 APAC)가 관련되어 있기 때문임 - 위원회는 셔우창이 인수합병안을 재신청할 권리까지 박탈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자세한 부결이유 등은 며칠 후에 자세히 발표될 예정임 - 마운트 깁슨 측은 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고 셔우창 측은 위원회의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인수합병 안을 재신청할지는 미지수임
□ 사건 경과 - 지난 1월 31일 셔우강그룹(首钢集团)은 홍콩의 자회사인 셔우창을 통해서 Gazemetall (Gazemetall Holdings Limited, 이하 Gazemetall)가 보유한 마운트 깁슨 9.74%의 지분을 인수하고 Gazemetall이 보유한 지분 9.98%에 대한 옵션을 인수했음 - 셔우강 그룹의 홍콩 자회사인 셔우강샹강(首钢香港)은 셔우창 의 40.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 셔우창은 옵션까지 사용하게 되면 마운트 깁슨의 19.7% 지분을 보유할 수 있게 됨 - 하지만 마운트 깁슨은 2월 18일 호주 인수합병 위원회에 셔우강 그룹이 이미 마운트 깁슨의 주식 20.19%를 보유하고 있는 APAC의 제2 주주임을 문제삼으며 인수합병안 부결을 신청했음 - 마운트 깁슨은 셔우창과 APAC을 동일 법인으로 볼 수 있다며 호주 <회사법> 위반을 문제삼은 것임 - 이 법에는 지분 인수시 모든 회사들에게 인수합병의 기회가 평등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조항이 있음 - 2월 29일 위원회는 인수합병 건을 보류했으며 이후 위와 같이 인수합병 안을 부결한 것임 - 위원회는 호주 <인수합병법>괴 <회사법>을 근거로 셔우창의 Gazemetall 보유지분에 대한 소유권 청구 요구를 취소할 것을 명했음
□ 2006년부터 시작된 작업 - 셔우강그룹은 2006년 연말 이미 APAC의 지분을 인수하고 이 회사를 통해 마운트 깁슨의 지분을 꾸준히 모아왔음 - 한 인수는 셔우강 그룹과 APAC의 관계는 이미 이 회사들의 이사장과 사장 자리를 한 인물이 맡고 있는 것을 볼 때 이미 널리 알려져 있던 사실인데 이번 위원회의 부결을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하고 있음 - 셔우강 그룹 측은 이번 건에 대해서 너무 자신을 가지고 있던 듯 하며 투자자문도 받지 않고 일을 진행함으로써 창피한 일을 자초했음
2. 외국매체 (FT) -2008/04/01
□ 속임수를 쓸(scale) 수는 없음 - 중국 그룹들이 호주의 <인수합병법>(takeover law)을 넘어서 광산회사들에 대해 인수합병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상대를 잘 못 선택한 듯 함 - 위원회의 전언에 따르면 마운트 깁슨은 호주의 인수합병 위원회에 셔우강 그룹과 APAC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을 만한 엄청난 자료를 제출했음 - 호주의 광산회사들은 중국에게 매력적인 투자 목표가 되고 있으며 이번 일이 유일한 예가 아님 - 중강그룹은 현재 미드웨스턴에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진행 중임
□ 마운트 깁슨 건 - 위원회는 셔우강 그룹과 APAC이 충분히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으며 며칠 내로 이번 인수합병 건 부결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와 입장을 발표할 예정임 - 호주 정부 당국은 이 두 회사를 공모자(associate)로 간주하고 있음 - 하지만 중국이 이번 일을 끝으로 호주의 축복받은 자원(blessing)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멈추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3. 총평
□ 리오 틴토, 미드 웨스턴, 마운트 깁슨 등에 대한 일련의 시도에서 볼 수 있듯이 중국의 철강회사들이 조직적으로 호주의 광산회사들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려 하고 있음
□ 이러한 시도에 대해 호주 측은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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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상 가속화, 전환의 계기이자 핫머니 위기 심화시켜
올 1분기 달러에 대한 위안화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해 누계 절상률이 4.06%에 이르렀다. 2008년 위안화 가치가 10% 또는 그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헨리 폴슨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으로 위안화 평가절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예상이다. 위안화가 빠르게 평가절상되면 중국 경제의 구조조정과 금융시장 성장, 주식시장 발전 기회가 되는 한편 위험한 함정도 숨어 있다.
전환의 계기
2008년은 위안화 절상의 매우 중요한 시기다. 위안화 절상 가속화는 외부의 요구에 따른 수동적인 측면이 없지 않지만 이보다도 중국의 국내 경제조정에 더욱 절실한 능동적 수요로서 무시할 수 없는 장기적인 효과가 있다. 위안화 절상 가속화는 중국이 노동력 대국, 수출 대국에서 자본 대국, 소비 대국으로 전환하는 데 유리하다.
환율 개혁 이후 위안화 가치는 총 15.6% 상승했다. 올해 위안화가 10% 평가절상될 경우 연말 위안화의 누계 절상률은 27%에 이른다. 이 같은 절상률은 국내 경제생활과 외부와의 자본 및 무역관계는 물론 세계경제와 금융, 통화제도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지금 상황을 살펴보면, 위안화 가치가 빠르게 상승한 덕분에 과도한 수출 증가와 외화 유입이 억제되고, 수입 인플레이션도 완화되었다. 지나친 성장과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조정해주는 통화긴축 수단인 셈이다. 자국화폐의 평가절상은 일반적으로 긴축 역할을 하는데 심하면 디플레이션을 초래할 수도 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위안화 절상 가속화는 경제구조 조정에 큰 역할을 한다. 이 점 역시 능동적인 위안화 절상의 필요성이 커진 원인이다.
첫째, 한 나라의 화폐가치가 30% 정도 오르면 해당 국가의 수출 구도에 현격한 변화가 발생하게 되어 있다. 이를테면 수입품이 30% 할인된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크게는 원유, 철광석, 항공기 등 중요한 원료와 하이테크 제품에서 작게는 화장품, 가전은 물론 심지어 개인의 해외여행, 유학, 주택 구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수지타산에 맞게 바뀐다. 이는 국내소비를 진작해 경제성장점을 수출에서 내수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다.
둘째, 금융시장에도 가장 먼저 큰 변화가 발생한다. 중국 경제의 경쟁우위가 노동력에서 자본으로 이전되는 조짐들이 벌써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위안화 자산이 고도로 집중된 기업과 부문에서 맨 먼저 위안화 절상의 혜택을 보게 되어 있다. 첫째, 위안화 대비 달러 가치가 하락하므로 중국의 외화보유액(원금 부분)이 더욱 빠르게 늘어난다.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보다 광범위한 금융활동과 투자를 통해 자본을 수출하고 여러 경로로 이익을 획득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 둘째, 금융기관의 자산가치 상승과 역량 증대로 해외 인수와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된다. 셋째, 토지와 금융자산 가치가 상승하면 중국의 실물경제, 주식시장, 부동산에 해외투자자의 돈이 더 많이 쏠린다.
이처럼 커다란 전환 과정에서 자국화폐의 평가절상은 많은 분야의 투자, 확장, 발전, 고도화 기회를 창출해 중국 경제의 보다 건전하고 빠른 성장에 기여한다. 따라서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중국 경제든 중국 증시든 전망이 밝다.
핫머니 위기 심화
위안화 절상이 중국 경제와 금융을 폭발적인 발전 단계로 이끌 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발전에는 함정이 될 수도 있다.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 과도한 팽창에 따른 폐해가 뒤따르게 마련이다. 따라서 경제가 과도한 번영을 구가한 이후 급속도로 쇠락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유사한 발전과정을 겪은 국가의 사례를 살펴보면, 가장 경계해야 할 함정은 핫머니(투기성 단기자본)로 유발된 금융위기다.
남미와 아시아 국가들은 일찍이 그런 길을 걸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일본을 들 수 있는데, 1970년대 후반 엔화 가치가 수년째 상승했다. 물론 중간중간 일시적으로 하락하기는 했지만 엔화의 평가절상이 장기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자 핫머니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두 시장의 자산거품이 급격히 팽창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최고 2.5배 상승하고, 증시도 1980년대 당시 3배나 뛰었다. 그러나 핫머니가 썰물처럼 빠져나가자 증시가 폭락했다. 1990년대 초, 일본 닛케이지수는 3만9000포인트에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2년 만에 1만4000포인트까지 떨어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심한 증시 재앙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그렇다면 15~30%에 이르는 위안화의 대폭 절상이 이 같은 주가 폭락을 초래하지는 않을까? 확실히 지난 2년간 A 증시와 부동산시장에도 큰 거품이 형성되었으며 여기에 핫머니가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지난해부터 외화보유액이 비정상적으로 급증하더니 연간 4619억 달러가 늘었다. 여기서 무역흑자와 외국인 직접투자를 제한 ‘기타 외화 유입액’이 1320억 달러로 20배나 증가했다. 그리고 올 들어 1~2월 외국인 직접투자는 또다시 75% 대폭 증가했다. 여기에 대량의 핫머니가 숨어들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같은 이상 변화에 관리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핫머니 침투는 위험의 시작에 불과할 뿐 실제로 위험한 것은 핫머니가 빠져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중앙은행은 올해 국제 자본유동에 대한 감독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핫머니의 유입에 대한 감시뿐만 아니라 유출에 대한 감시도 강화해야 한다. 덮어놓고 유입만 엄격하게 관리할 경우 핫머니에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터주는 셈이 된다.
현재 중국 내부로 흘러든 핫머니가 도대체 어느 정도인지 파악은 안 된다. 그러나 핫머니의 개입으로 A 증시의 불안이 가중되었다. 지금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위안화 절상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연내 절상률이 10%에 이른다는 관측이 있어 핫머니가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일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절상 속도를 줄여서 핫머니 유입을 억제하는 수법은 이제 통하지 않으며 단번에 대폭 절상해야 한다는 제안도 채택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환율 유연성을 확대하는 것이 금융위기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 점은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정치협상회의)에서 기자 질문에 대한 중국 총리의 답변이기도 했고 얼마 전 소집된 중앙은행 1분기 통화정책 회의에서도 언급된 사항이기도 하다. 지금이 시기적으로 적절하다. 이 기회에 시장 역할을 통해 환율 유연성을 조속히 강화해야 한다.
올 1분기에만 위안화 가치가 4.06% 상승해 이미 2006년 한 해 수준을 넘어섰으며 2007년 1~8월 절상률과 맞먹어 절상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중국증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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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진국과 생태 도시 합작 건설
흔히 중국을 ‘세계 최대 건축 공사장’이라고 하는 것은 조금도 과장된 말이 아니다. 중국에서 매년 신축되는 건물 총량은 약 20억 평방미터로 현재 전세계 건축 총량의 절반에 가깝다. 때문에 중국 건축산업에서의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 상황 및 방향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다.
최근 건설부 초우바오싱(仇保興) 부부장은 국무원 기자회견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 건축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건축의 핫이슈에 대해 답변했다. ▶ 건축 에너지 절약 수준 걸음마 단계
질: 중국의 건축 에너지 절약 수준은 어느 단계인가.
답: 선진국과 비교해 보면 중국의 건축 에너지 절약 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만약 중국 북부 지역의 건축 에너지 절약 수준이 독일, 덴마크, 영국 등 선진국의 90년대 수준에만 도달해도 중국의 에너지 절약, 오염 배출 감소의 기본적인 임무는 완성될 수 있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봤을 때, 중국은 앞으로 이들 국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최신 기술과 제품 및 표준을 바로 도입해 이들 선진국이 걸어온 불필요한 과정을 걷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6가지 에너지 대책
질: 앞으로 어떻게 건축 에너지 절약 작업을 추진할 것인가.
답: 건설부는 향후 6가지 분야에서 건축 에너지 절약 작업을 강화할 것이다. 첫째, 법률 법규를 엄격히 집행한다. 곧 효력이 발생할 <에너지 자원 절약법>과 국무원이 곧 발표할 예정인 <건축 에너지 절약 조례>를 모두 철저히 집행할 것이다.
둘째, 건축 에너지 절약 표지를 널리 보급해 사람들이 에너지 절약 건축을 인정하고 그것이 에너지 절약 건축이라는 것을 주입시킨다.
셋째, 강제성을 띤 건축 에너지 절약 표준을 엄격히 집행한다. 이를 어기는 설계회사나 시공사는 처리, 공시, 경고 처분을 받는다.
넷째, 북방 지역 건축물의 열공급 계량을 개조한다.
다섯째, 재생 에너지원을 건축에 응용하여 태양열 에너지, 지열 에너지 등 을 가속화한다.
여섯째, 국가 기관의 오피스와 대형 공공 건축의 에너지 절약 관리를 강화한다. ▶ 국제 생태 도시 건설
질: 중국과 싱가포르는 지난해 텐진(天津)에서 생태도시를 합작 건설하기로 발표했다. 생태 도시 건설은 에너지 절약과 오염 배출 감소에 어떤 의의가 있는가.
답: 생태 도시 건설은 일종의 새로운 도전이다. 이는 중국이 직면한 에너지 절약과 오염물질 배출 절감 문제 해결에 유리하다. 왜냐하면 이 문제는 3가지 단계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첫째, 모든 건축이 에너지 절약을 하려면 친환경 건축을 발전시킨다.
둘째, 도시 차원이다. 85%의 오염은 도시에서 발생하고 85%의 자원 소모 역시 도시에서 이뤄진다. 이 때문에 도시의 에너지 절약, 오염물 배출 절감은 결정적인 요소다. 셋째, 구역 차원이다. 만약 이 3단계에서 성공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다면 국가의 에너지 절약 임무는 완성된다.
중국은 현재 싱가포르 외에도 외국의 기타 선진국가들과도 생태 도시 합작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질: 중국은 어떤 방면의 국제적 합작을 도모할 것인가.
답: 중국이 국제적 협력을 도모할 때 중점으로 두는 것은 다음 세 가지다. 첫째, 가장 합리적인 비용과 국외의 선전 기술 도입에 중점을 둔다.
둘째, 에너지 절약 잠재력이 가장 큰 신재료, 신기술, 신설계 방법을 도입한다.
셋째, 외국의 에너지 절약 관련 법률 법규, 기준, 시스템을 배운다. 예를 들어 앞서 언급한 에너지 절약 서비스 회사는 우리가 외국에서 배워온 것이다. 이것의 장점은 사용자가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이 은행 대출, 에너지 절약 회사의 운영을 통해 에너지 절약 중에서 얻은 효익으로 유지해 나간다. 이것이 바로 해외 선진국들이 사용하는 에너지 절약 방법과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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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TV 드라마 급속 성장
2007년에 중국산 TV 드라마의 방영허가증을 얻은 작품은 529편이었다. 2000년과 비교해보면 TV 드라마의 제작이 두 배로 늘어났고 드라마의 제작 수준과 질에서도 뚜렷한 향상이 있었다.
우수한 드라마들이 대량으로 쏟아지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인정과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고 좋은 사회적 영향도 만들어냈다. 최근 중국 TV 드라마의 발전은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의 특징을 갖고 있다.
주선율(主旋律) 드라마 (전 사회적으로 국민들의 발전을 격려하는 드라마)가 큰 사회적 영향을 끼쳤다. 주선율 드라마는 끊임없이 새로운 소재를 만들어냈고 사상을 풍부하게 하며 예술적 표현 수단을 창작해내 대량의 우수한 작품을 쏟아냈다. 예컨대 <촹관동(闯关东: 타향에서 근근이 생계를 이어 간다는 뜻)>은 한 가족이 끊임없이 삶을 개척하여 이어가는 가정드라마이면서 중화민족 특유의 기질과 민족정신을 담고 있다. 이 드라마가 CCTV1채널에 방송됐을 때 최고 시청률은 11.3 %였고 평균시청률은 8.2%였다.
<사병돌격>은 스타도 없고 여자주인공도 없고 연애 스토리도 없는 ‘3無’드라마였다. 일반 사병의 성장과 심리적 변화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당대 군인의 끈질기고 굳건한 시대정신을 느끼게 했다.
시청자들은 보편적으로 현재의 주선율 드라마가 재미있고 싫증나지 않는다고 한다. 많은 배우들이 드라마 작품에서 혁명 영웅주의, 우수한 전통, 분발하는 기개를 계속 표현하고 동시에 영웅의 인격적 매력과 평범한 인물의 우수한 품격, 민족정신을 드러냈다.
현실적 소재의 드라마는 창작의 주류가 되었다. 전국에서 제작 생산되는 현실 소재 드라마의 수량은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CCTV를 예로 들면 2007년 1채널과 8채널에서 황금시간대에 방송한 현실 소재의 드라마는 30개 750회이며 작품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시청률 상위 10 위 프로그램에 5개 드라마가 포함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95%의 시청자들이 현실 소재의 드라마를 보기 좋아한다고 한다.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는 우수한 현실소재 드라마 중에서 도시 혈육간의 정을 다룬 <금혼(金婚)> <수호행복(守候幸福)>이 있고 농촌의 개혁발전을 다룬 드라마로는 <즐거운 농사 이야기> <문화 역장> <농촌 애정> 이 있다. 공업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대 장인> <서쪽 성지>가 있고 군인의 풍모를 전하는 군대 소재 드라마로는 <연기 속의 남자> 등이 있다.
각종 소재의 TV드라마는 다양한 발전 국면을 맞고 있다. 드라마의 창작은 소재와 장르에서 아주 다양해졌다. 국민들은 자신이 보고싶어하는 드라마를 거의 다 찾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역사극 <대 명왕조 1566>, <정관(당 태종의 연호)장가>부터 인물전기극 <순혜생(荀慧生)> <조수리(赵树理)> 가 있다.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멜로 드라마로는 <선녀 배필> <양산보와 축영대>가 있고 충실하고 용감한 가정을 그려낸 <기억의 도시>가 있다. 또 중국 공산당의 특수 전선 투쟁을 다룬 <특수사명> <음모>가 있으며 아동 공상과학극인 <쾌락천체> 희곡 드라마인 <봉양정 (凤阳情)> 등이 있다.
TV 드라마 산업의 발전도 눈에 띈다. 드라마의 연 생산량은 기본적으로 500 편 이상이고 14,000 회 정도된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생산량은 배로 증가했다. 중국은 이미 세계 제 1의 드라마 생산 대국, 방송 대국이 되어 기본적으로 완전한 산업 구조를 보이고 있다.
TV 드라마를 보는 것은 국민들의 중요한 문화 생활이다. 데이터 조사 회사가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전 국민이 매일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간은 평균 1시간이라고 한다. 동시에 드라마 예술이 나타내는 사상적 내용, 심미적 취향과 감정적 격조는 사람들의 세계관, 가치관, 사유 방식, 행동 방식, 심지어 치장, 유행어 등 자기도 모르게 감화시키는 영향력을 가진다. TV 드라마는 중국문화가 크게 발전하는 중요한 표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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威海시 옌볜을 유력한 관광 판촉지로 선정
산둥 워이하이(山東 威海)시당위 선전부와 위이하이시관광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위이하이,동북 한가족"간담회가 4월 2일 연길에서 소집되였다.간담회서 위이하이시와 옌볜은 관광업계와 보도매체에 자체의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판촉했다.
100 여개의 크고 작은 섬과 70 여개의 천연해수욕장을 갖고잇는 위이하이시는 "천하 제일 모래톱" 은탄 등 80 여개의 명승고적과 유람지가 있으며 우리 나라의 최대의 어업생산기지로 새우,해삼,생복,조개류 등 수산물이 풍부하다.
몇년래 위이하이시에서는 관광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관광수입은 해마다 20%이상으로 성장했으며 관광수입은 산동성의 제4위를 차지하고있다.
옌볜조선족자치주에서도 간담회에 참가한 위이하이시의 관광업계와 보도매체에 주의 생태관광을 널리 홍보했다.
위이하이시관광국 관계자는 옌볜과 위이하이시는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으며 광범한 협력교류의 전망을 갖고있어 관광시장을 진일보로 개발하면 상호간의 관광업발전을 기필코 추진하게 될것이라고 했다.
위이하이시는 이번 "위이하이 동북 한가족"관광판촉활동선정지는 대련,안산,심양,장춘,대경,할빈,길림,옌볜, 단동 등 도합 9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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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국산 주요 분유제품 판매가격 약 10% 상승
최근 들어 수입 분유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중국 자국산 주유 분유업체들도 판매가격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많은 시민들은 ‘수입 분유는 당당하게 가격을 인상하고 있고 국산 분유는 암암리에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저우 시장에 판매되는 주요 국산 분유의 판매가격이 약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초 수입 분유가격이 오르자 일부 고객들이 수입 분유 구매로부터 자국산 분유 구매로 돌아서기 시작했는데 중국산 분유가격도 오르자 당황해 하는 분위기다. 지금까지 三鹿, 伊利, 雅士利 등 주요 국산분유 판매가격이 인상됐다. 중국 국산분유 브랜드인 雅士利의 경우 원래의 캔당 130위안에서 148위안으로 상승했는데, 한 달에 4캔 소비를 기준으로 했을 경우 가격 인상 후 월 72위안이 추가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 가구에 상당한 경제적 부담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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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중국내 자가용 판매량 137만대
연초의 폭설피해의 영향이 지나가고 3월에 들어 자동차판매가 호전되면서, 올해 1/4분기 중국 자가용(轎車) 판매량이 작년 동기대비 22.52% 증가한 총 137만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4기 중 MVP차량을 포함한 전체 승용차의 판매량은 185.11만대에 달했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8일 밝힌 수치에 따르면 3월의 중국내 자가용 판매량은 빠른 증가를 보였는데 총 70.05만대로 지난 2월 대비 43.29% 증가하고, 작년 동기대비 23.55%의 판매 증가를 보였다.
1~3월 중 1~10위 자가용 모델 판매순위는 산타나(6.17만대), JETTA제타(5.46만대), 凱越(5.07만대), QQ(4.45만대), 엘란트라(4.34만대), CORROLA(4.25만대), 캠리(4.14만대), XIALI(3.74만대), 어코드(3.57만대, 포커스(3.23만대) 순으로 나타났다. 1/4분기 중 이들 10대 자가용모델의 총 판매량은 44.24만대로 전체 국내 자가용차 판매량의 32%로 집계됐다.
1/4분기 중 자가용차 판매 10위권 기업순위는 일기폭스바겐, 상하이폭스바겐, 상하이GM, 치루이, 일기토요타, 吉利, 광저우혼다, 장안포드, 북경현대사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10대 기업의 자가용차 총 생산량은 90.55만대로 전체 국내 자가용차 생산량의 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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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션 박기훈, 칭다오 인민대회당서 첫 공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뛰어난 마술 실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신세대 슈퍼스타 매지션 박기훈. 그가 칭다오에 온다.
SBS 드라마 ‘매직’에서 강동원, 서인석 등 주연배우들에게 마술을 지도하고 한국에서 수많은 매직콘서트로 이름을 떨치고 올 설날 특집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뛰어난 마술 실력으로 아시아 매직배틀 1위를 차지한 박기훈을 오는 19일 2008 베이징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아시아투어의 첫 번째 장소인 중국 칭다오 인민대회당에서 만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마술군단인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제작팀과 한국 최고의 매지션 중 한명인 박기훈의 만남으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지상 최대의 매직쇼 펼쳐질 이번 매직콘서트는 총 40억원이라는 엄청난 제작비와 불, 영상, 객석, 공중 등에서 비쥬얼하게 표현할 대형 일루젼 도구 및 극화된 구성,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안겨 줄 대규모 세트제작, 여기에 마술사 박기훈의 훈훈한 입담과 최고의 마술실력이 이번 공연의 가치를 말해준다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고 실제 공연에서 상상할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만든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제작팀과 이은결, 최현우의 뒤를 잇는 대한민국 최고의 마술사 박기훈의 만남은 지금껏 청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펙타클하고 환상적인 최대 규모의 마술쇼가 펼쳐진다.
오후 2시와 6시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함께 하는 이벤트의 가슴 진한 감동에서 시공간을 넘나드는 대형 일루젼까지 버라이어티 마술쇼의 진정한 맛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매직콘서트는 한국에서 전회 매진이라는 마술 공연 사상 전무후무한 사례를 기록하며, 가장 기대되는 공연으로 자리잡은 매직콘서트, 그 특별한 콘서트가 4월 19일 중국 청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멋진 미녀가 한 순간에 10등분으로 분리되거나, 아무것도 없던 스크린에 글씨가 쓰여지는 등 최고의 버라이어티한 마술 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이미 약 2,500여석이 예약된 상태이며, 벌써부터 한인 교민 사회 내의 이슈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세계최초, 최대의 멘탈 매직쇼! 시종일관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관객들과 벌이는 두뇌싸움, 유쾌하고 다이나믹하게 구성되어질 브레인 매직 서바이벌!
멘탈매직을 기본으로 시공을 넘는 탄탄한 시나리오 아래 다양하고 화려한 마술의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008 북경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박기훈의 매직콘서트’의 관람을 원할 경우 인터넷 예매처 하오산동(www.haoshandong.com)을 이용하거나 문화를 만드는 공장(Culture Factory - ☎0532)8920-7808~9)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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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 高현상, 中진출 한국 기업 경영 악화 야기
위안 고(高) 현상이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경영악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0일 중국 위안화가 달러당 6위안대에 이르렀다. 이 같은 위안화의 가파른 평가 절상은 중국 현지에서 활동하는 내수형 한국 기업들에게는 원가절감 및 매출신장에 일정 도움을 가져오는 반면 수출형 한국 기업들에게는 생산원가의 상승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의 저하를 야기하여 경영난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KOTRA 베이징(北京) 무역관의 김명신 과장은 "위안화 절상으로 수출가와 생산원가가 동반 상승해 가격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중국에서 활동 중인 수출기업의 가장 큰 장점이였던 가격 경쟁력이 위안화 환율 절상으로 인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특히 스탠다드차타드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올해 말엔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6.3까지 떨어지고 내년엔 '1달러=5위안대'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에 따라 중국 현지에 진출한 수출형 한국기업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지난 2005년 7월 21일 달러화에 대한 고정환율제(페그제)를 변동환율제(복수통화바스켓제)로 바꾼 후 이날까지 위안화는 13% 이상 평가절상됐다.
이에 따라 수출형 한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칭다오(靑島), 상하이(上海), 둥관(東莞) 등지에서는 경영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칭다오에서 오랫동안 무역업에 종사해온 한 한인 기업가는 "지난 2년 동안 위안화가 13% 이상 절상되는 바람에 달러 베이스 수출 방식의 우리 기업들은 그 부담을 고스란히 껴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중국 현지에서 외국으로 수출할 때는 달러 기준으로 정산하기 때문에 위안화의 평가절상은 기업들의 경영환경 악화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과감한 업종 전환이 이뤄지지 않거나 대륙 내 내수를 통한 활로 개척이 되지 않을 경우 한국 기업들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섬유산업의 경우 위안화 환율이 1% 절상될 때마다 이익률은 4%씩 떨어질 것이란 분석 결과가 나와 있다.
KOTRA 베이징(北京)무역관측은 위안화 절상 가속으로 인한 중국의 경제 성장과 수출의 둔화에 따른 한국 기업들의 중국 현지 법인들에 공급하는 수출 물량의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또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의 대중 수출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경영이 연쇄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도 전했다.
지난해 한국 전체 수출액 3,714억달러 가운데 중국이 819억달러로 22.1%를 차지했다. 이는 EU나 미국, 일본 등을 훨씬 앞서는 수치로서 한국의 제1수출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중국 경제가 위축될 경우 한국의 대중 수출 역시 타격을 받게 된다.
위안화의 평가절상이 지속될수록 기업들의 경영환경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섬유산업의 경우 위안화 환율이 1% 절상될 때마다 이익률은 4%씩 떨어질 것이란 분석 결과가 나와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과감한 업종의 전환이나 대륙 내 내수를 통한 활로 개척이 되지 않을 경우 한국 기업들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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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폭등 비정상, 경제수단으로 억제해야”
23년 전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조사연구팀 팀장으로 홍콩에서 주거실태 조사를 실시했던 장웨이신(姜偉新)은 23년이 지난 지금 주택도농건설부(住房和城鄕建設部) 부장으로서 전 국민의 ‘내 집 마련’ 실현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택도농건설부 부장에 임명된 장웨이신은 첫 공식 일정으로 ‘중국발전고위급포럼 2008 연례회의’에 참석하여 국내외 대표 300여 명 앞에서 주택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장 부장은 “이러한 명칭의 변경은 중앙정부가 주택 문제를 얼마나 중요시하는지 말해준다. 주택도농건설부는 주택가격 문제와 주택정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선전(深<土+川>) 등 일부 지역 부동산시장에 변화가 발생했고 주택가격 변곡점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올해 중국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회의) 기간 장 부장은 언론에 대고 변곡점 설을 일축했으나 전국 집값은 이미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포럼에서 장 부장은 4개월 연속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면서 “현 시점에서 폭락 가능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금 집값 상승세는 급격한 둔화가 아닌 완만한 둔화이므로 이달 상승률도 소폭 하락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부동산 문제는 복잡한 편이다. 2년 전 발생한 상품방(商品住房, 분양주택) 가격 급등은 비정상적인 현상이다. 반면 최근 수개월 지속된 상품방 가격의 상승률 둔화는 비교적 정상적인 현상이다. 중앙과 지방정부는 염조방(廉租房, 염가의 임대주택) 건축면적을 확대하고 주택 공급량을 늘리는 등 일련의 가격 억제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장 부장은 “지금은 대체적으로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올림픽 전후로 부동산시장에 거품문제가 발생할지 여부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집값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은 이를 안정시키는 것보다 억제하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
“집값은 어디까지나 경제수단으로 억제해야 한다”며 장 부장은 요 몇 년간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편 주택가격 억제조치가 주로 경제적인 수단임을 밝혔다.
그는 주택가격 문제는 단순히 공급과 수요 두 측면에 관계된 것이 아닌 사람들의 기대심리도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처럼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 누구나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면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만 주택가격 문제를 연구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공급량 증대해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 외에도 사람들의 기대심리를 유도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를테면 ‘서방 선진국의 대졸자도 수십 년간 돈을 모아야만 주택 한 채를 살 수 있는데 우리는 왜 졸업하자마자 주택을 사려고 드는가’라는 물음을 던져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장 부장은 “다년간 모색 끝에 중국 실정에 맞는 도시주택정책의 기본 틀을 짰다. 중국은 주택정책 시스템과 주택보장 시스템이 아직 미흡하고 중저소득 가구의 집값 지불능력이 여전히 떨어진다. 또한 부동산시장 메커니즘이 불완전하여 상품방 가격이 급등하고 주택공급구조가 비합리적이다. 인구, 자원, 환경상황에 맞지 않게 주택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술 기여도가 낮아 자원 소모율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장 부장은 세 가지 구상을 제기했다.
그는 주택정책 시스템이 시장 조절과 정부 보장이 상호 결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중국 도시 주택의 약 80%는 시장거래를 통해 배분되었다. 국내외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시장 메커니즘은 각 가정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자원배치 효율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시장 메커니즘은 주택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기본이 되므로 시장화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야 한다. 아울러 빈곤층에 대한 정부의 주택보장 직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려면 주택보장 시스템을 구축하여 부동산시장에 대한 조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보장성 주택의 보장 대상을 놓고 업계에서는 논란이 뜨거웠다. 건설부는 홍콩의 성공사례를 배우기 위해 지난 3년간 4차례나 시찰단을 파견했다.
빈곤층의 주택난을 해결하면서 향후 시장화 방향과 일치하도록 염조방 보장 비율을 정하는 문제는 매우 어려운 문제다.
그는 “염조방 보장 대상을 처음부터 넓게 잡으면 앞으로 정부 부담이 너무 커지므로 신중해야 한다. 그러나 어느 정도 비율이 가장 적절한지는 상당히 파악하기 어려운 것이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저가, 중소형 일반주택 공급량을 늘려 염조방 보장 대상에도 속하지 않으면서 시장 구매력이 부족한 가정의 주택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 다양한 경로를 통해 빈곤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면 다양한 투융자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주택 적립금 제도를 보완하며 판자촌 개조에 박차를 가하여 낡은 주거단지 환경을 정비해야 한다고 했다.
농민 주택 문제에 대해 장 부장은 “농촌인구의 도시 이전 상황 및 엄격한 경작지 보호 요구에 따라 도시 정착인구에 대한 도시 주택정책과 농촌 주택 정책의 연계에 대한 세분화 연구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장 부장은 “현재 농민의 주택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에서 주택을 구매하였으나 농촌에 토지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과 관련된 배치 문제다. 앞으로 정부에서 깊이 있게 연구해보아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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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시성 꾸이린지역 바이어 무역사기 ‘주의요망’
최근 중국 바이어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중국 광시성 꾸이린(桂林)지역 바이어들의 무역사기 행각이 일부 파악되고 있으며, 이들의 구체적인 사기 방법을 다음과 같다고 광시성 공상행정 관리국이 밝혔다.
무역사기 목적으로는 고가호텔, 식당 소개, 관광요구, 고액의 보증금 또는 수수료 요구, 선물증정 요구 등을 통한 현금 갈취로 추정되며, 현지조사를 통해 파악된 무역사기 업체들의 주요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다.
먼저, 대부분 국제무역회사 형태를 띠며, 연관성 없는 다수의 품목을 대상으로 거래를 시도하는 특징을 보였으며, 중국 내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한 조회 시,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직원모집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신규채용 직원들이 회사의 사기 성격 파악 후 즉시 사직하는 데서 기인했다.
또한, 대부분의 회사가 공통적으로 완벽한 영문사이트를 운영 중이라 주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주고 있다.
광시성 공상관리국은, 무역사기 업체로 추정되는 리스트를 아래와 같이 공개 및 해당 회사들과의 거래 요청 시 특히 주의 요망했다.
○ Guilin Shengwei(International) Trading Co., Ltd
- 주소 : Room 401, Zhineng office building, No.38,Zhongshan Zhong Rd. Guilin, Guangxi Province, PRC
- 해당 업체는 광시성 공상행정 관리국(기업등록 정부기관)에는 무역업 및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으로 등록돼 있으나 중국 인터넷상에서 해당 업체는 이미 대표적인 사기사례건으로 연루된 바 있는 업체로 소개돼 있음. 주요 사기방식은 위 방법과 같음.
○ Guilin Dongxin International Import! & Export Trade Co., Ltd.
- 해당 업체는 광시성 공상행정 관리국(기업등록 정부기관) 확인 결과 Guilin Shengwei(International) Trading Co., Ltd.이 명의를 변경한 업체인 것으로 파악됨.
○ 桂林华能(国际)贸易有限公司, Guilin HuaNeng(International) Trading Co., Ltd.
- 주소 : Room 1-5, No1 Building Century New-Zone of Qixing Garden, No.1 Chuanshan East Rd. Guilin, Guangxi Province, PRC, Zip Code: 541004
- 연락처 : +86-773-2836616(전화), +86-773-2821858(팩스)
- 담당자명 : Ada
- 중국 인터넷상에서 Guilin Shengwei(International) Trading Co., Ltd.와 동일 주소를 사용하는 업체로 파악된 바 있으며, Guilin Shengwei(International) Trading Co., Ltd.는 이미 대표적인 사기사례건으로 연루된 바 있는 업체로 소개돼 있는 바, 해당업체와 거래 시 주의 요망
※ 위 3개사 모두 Guilin Shengwei(International) Trading Co., Ltd.이 기업명을 변경해 운영 중인 기업인 것으로 추정
○ 기타 무역사기 업체로 추정되는 업체명
- 桂林市有联实业发展有限责任公司(桂林市有联实业有限责任公司), Guilin Union Co., Ltd.
- 桦顿国际投资有限责任公司, HuaDun International Investment Co., Ltd.
- 桂林市里昂投资公司, Guilin LiAang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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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둥, 한국기업 무단철수에 관해 한국 측과 협의
최근 산둥(山東)성 대외경제무역청과 주중한국대사관, 駐칭다오(靑島)한국총영사관 및 한국중소기업청 駐칭다오대표처는 일부 한국기업 무단철수 사태에 관해 협의하고 한국 투자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대책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둥성대외경제무역청 관계자는 “한국정부는 이미 공사(公使)를 지정해 중국상무부 외자사(司) 사장(司長)과 업무협조팀을 공동 설립하도록 했으며 현재까지 협조팀은 두 차례 협의를 진행해 주요 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만간 3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달 말에는 한국중소기업청과 산둥성대외경제무역청이 주관하고 駐 칭다오 한국총영사관이 참여하여 200여 개 산둥성 중서부 지역으로 이전할 의향이 있는 한국 중소기업을 칭다오로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상(工商), 세무 등 부처는 설명회에서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질의에 답변하여 조건에 부합하는 한국기업이 중서부 지역으로 이전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개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기업정리협조팀을 구성하고 기업애로사항 지원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의 문제 해결이나 산업 이전에 도움을 제공하며 필요 시 중국 이해 당사자가 무단 철수한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해 한국에서 소송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산둥 투자가 처음 시작된 1988년 산둥성의 허가를 받은 한국기업은 고작 3개뿐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산둥성의 허가를 받은 한국인 투자 프로젝트는 2만 개를 넘어서고 실질 투자액은 234억달러에 달해 산둥성 외자 이용액의 약 40%, 한국 대중 투자액의 약 5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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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정보(2008.4.9)
(주요기사)
1. 중앙의 천진 재정투입, 빈하이신구에 60% 집중
ㅇ 4.7(월) 중국 국가통계국은 ‘07년 중앙정부의 천진에 대한 재정투입은 474억위엔(’06년 대비 45% 증가)으로, 그 중 천진 빈하이 신구의 석유 탐사개발, 석유 공정기술, 교통 운수 및 전력 개발 등 주요 항목 관련 자금 투입이 60% 달한다고 발표함. (4.8 신화망) 2. Goldman Sachs, 2008년 중국 경제 1/4분기 전망
ㅇ 4.7(월)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08년 중국 경제 전망을 다음과 같이 발표함. -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상승폭, 지난 4/4분기의 11.2%에서 10.0%로 하락 -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8.4% - 정부의 긴축 통화정책이 지속 실시될 것으로 전망. (4.9 신화망)
3. QFII 관리 완화 (중국국가외환관리국)
ㅇ 4.8(화)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 리동롱(李東榮)부국장은 ‘제5기 중국 파생상품 고위층포럼’ 에서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에 대한 자금 송금 기한을 연장하고 관리 규정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4.9 신화망)
(국내산업 . 시장정보)
4. 일부 상품의 가격 파동으로 인한 전면적 가격 인상 방지
ㅇ ‘중국 부패예방정책회의’를 통해 NDRC의 가격관리부문 등은 가격 감독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아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 민생 개선과 개혁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 - 농업 상품, 기초 상품, 농업 주요 생산자료, 생활 필수품 등의 시장공급과 수요 상황 분석을 통해 가격 조정통제를 강화 - 학교 구내식당의 음식가격을 안정시키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생활보조금 지급 - 단기 가격 간섭조치 활용 (4.8 신화망) 5. 중국 철강시장 성수기 진입, 가격 인상 조짐
ㅇ 4.1(화)~4.7(월) 철강 상품은 전면적인 가격 인상을 보였는바, 4월 성수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임. - 상해, 항주, 남경 등 화동지역의 건축용 강재 가격은 평균 80~100위엔/톤 인상, 천진, 북경 등 북방지역의 중후판(中厚板) 가격은 평균 200위엔/톤 인상 (4.8 신화망)
6. 상해 부동산 거래량 증가
ㅇ ‘07년 말 금리인상 및 긴축통화정책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부동산거래가 3월 들어 신규분양 주택 등 공급물량이 증가하여 전달대비 150.2% 증가한 180만㎡에 이름. - 3월 총 17600개 아파트가 매매, 거래량은 전달대비 72.2% 상승 (4.9 Chinadaily Business)
7. 중국 석유 소비량 지속적인 상승 전망
ㅇ 4.7(월) 중국 사회과학원은 ‘중국 에너지발전 보고(2008)’ 청서에서, 2007~2020년 중국석유 소비량이 지속 상승하여, 향후 2010년과 2020년 각각 4.07억톤, 5.63억톤(‘06년 대비 17.4%, 64.5% 상승)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4.8 상해증권보)
8. 중국 주택청약예금(주택공적금) 가입자수 1억명 초과
ㅇ ‘중국 부정방지사업회의’에서, 2007년말 중국 주택청약예금 가입자수는 1억명을 상회, 예금 총액과 예금 잔액은 각각 1.6조위엔, 9.6조위엔에 달하며, 개인 주택대출을 통해 4,700만 노동자의 주택환경이 개선됨. (4.8 신화망) 9. 노동계약법, 중국 투자환경 개선에 유리
ㅇ 인력사회보장부 순바오슈(孫寶樹)부부장은 2008.1.1부터 시행된 新노동계약법 기자회견에서, 노동계약법이 노동관계를 규범화하고,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 및 투자환경 개선에 중요한 작용을 하고있다고 평가. (4.9 신화망 해외판 1면)
10. 증시현황 (4.8)
ㅇ 상해 종합: +8.28P(+0.36%) 3,612.54P/800,118만주 상해 A주: +8.59P(+0.36%) 3,790.69P/796,710만주 상해 B주: +1.90P(+1.00%) 255.61P/3,408만주 심천 성분: +131.66P(+1.24%) 13,562.65P/330,843만주 심천 A주: +138.82P(+1.24%) 14,299.71P/327,069만주 심천 B주: -28.14P(+0.16%) 4,540.06P/3,773만주 심천 종합: +15.44P(+1.81%) 1,086.98P/330,843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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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hain My Heart - Joe Cocker
Unchain my heart, baby let me be
"Cause you don"t care
Let me, set me free
Unchain my heart, baby let me go
Unchain my heart
"Cause you don"t love me no more
Every time I call you on the phone
Some fella tells me that you"re not at home
Unchain my heart, set me free
Unchain my heart, baby let me be
Unchain my heart
"Cause you don"t care about me
You"ve got me sowed up like a mellow case
But you let my love go to waste
Unchain my heart, set me free
I"m under your spell
Like a man in a trance baby
Oh, but you"re no doubt aware
That I don"t stand a chance
Unchain my heart, let me go my way
Unchain my heart, you are in me night and day
Why leave me two a life of misery
When you don"t care about the beans for me
Unchain my heart, oh please, set me free
Alright
I"m under your spell
Just like a man in a trance, oh baby
But you"re no doubt aware
That I don"t stand a chance
Please unchain my heart, let me go my way
Unchain my heart, you are in my night and day
Why leave me to a life of misery
When you don"t care about the beans for me
Unchain my heart, please set me free
Oh, set me free
Oh, woman why don"t you do that for me
You don"t care, won"t you let me go
That you don"t love me no more
Like a man in a trance
Let me go, I"m under your spell
Like a man in a trance
And you"re no doubt aware
That I don"t stand a chance no
Oh, you don"t care, please set me free
Joe Cocker!
1950년대 후반 The Cavaliers를 출발로, 1963년에는 Vance Armold & The Avengers,
그리고 1967년에는 The Grease Band 등 오랜 시간을 그룹에서 음악적인 실력을 쌓다가
1960년대 후반 솔로로 독립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1969년부터 1970년까지 만 3년동안 3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하여 백인 소울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령하였지만, 알콜 중독으로 1970년대 중반까지 그의 음악 생활은
순탄지 못하였고. 1982년 영화 [사관과 신사]의 주제가 'Up Where We Belong'을
Jennifer Wanres와 듀엣으로 불러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은 물론,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1990년대 초반 국내의 나이트 클럽에서 자주 들을 수 있었던 신나는 소울 곡.
'Unchain My Heart'는 1987년에 발표한 음반의 타이틀곡으로 'Up Where We Belong'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그의 노래이다.
Unchain My Heart - Ray Char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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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속의 한국의 위상인 자랑스런 선양한국주를 널리 홍보하고있는 선양한국주가 여러분과 같이 한국주행사를 함께 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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