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협의체,
주민대표 무기명비밀투표 실시
안산 ,장동 마을 대표 3명씩 각각 선출 삼산마을은 4·2일 결정
이영노 2015/03/30 [12:26]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3가에 설치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인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가 구성된다.
이는 전주시가 주민 자체적으로 각 마을 3명씩 공동대표를 선출해달라는 요청에 의거 19세이상 주민들이 참여하여 이뤄졌다.
따라서 안산마을은 3월 29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64명의 주민 선거인 명단 중 55명이 참석하여 무기명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병철, 김창경, 손강국 등 3명의 주민이 선출되었다.
또 장동마을은 3월 28일 무기명비밀투표를 실시하고 박순길, 김옥연, 김미옥 씨 등 주민들이 선출됐다.그러나 삼산마을은 선거인명단(후보자 김현태·유기성·황기현)을 확정하고 오는 4월 2일 총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이에 3개 마을 9명 주민대표가 선출이 완결시 오는 4월7일까지 전주시에 통보하면 전주시가 전주시의회와 협의하여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유병철 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타운 정상추진위원회 공동대표는 “전주시 요청(2015.3.20)에 따라 서로의 불만 없이 주민들 스스로 투표에 참여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마을대표들을 선출했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협조하는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접수를 받은 마을대표 명단을 놓고 주민대표 9명을 결정하여 시의회와 협의하고 의회추천을 받아 위촉하는 절차를 거쳐야한다.
한편,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주민지원협의체 구성원은 폐촉법에 따라 15멍 이내로 구성하며 그 인원은 주민대표 9명, 시의원 4명, 환경전문가 2명 등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