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새벽 3시30분까지 연안부두 유람선터미널로 배낚시사업을 하는 친구(고철옥)가 와라해서 전일 오후에 1시간 자고, 곤지암에 사는 친구를 데리고 2시 30분에 연안부두에 도착 국밥 한그릇, 4시경에 출항하여 45노트 속력의 선명 "베스트"를 타고 4시간를 항해하여 포인트에서 낚시를 시작, 우럭잡이 물때론 마지막날이라 다들 많이 잡진 못했지만, 대학 4년 방학동안 아르바이트로 한 속명 '부리바리' 배를 탄 실력으로 함께 출조한 20명 중에서 가장 큰 월척과 가장 많은 마리수를 잡았습니다.
출항 중엔 비도 오고 파도가 좀 있었지만 오후엔 햇볕도 나고 좋았는데, 입항중엔 안개가 있어 인천대교가 희미하게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첫댓글 자연산 우럭, 억수로 단백 했겠습니다. 고향생각날때마다 한마리 끓이시고 소주 한꼬푸 하시면서 달래시기 바랍니다. 좌사리에는 참돔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가지고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행복하시고요.....
우리집은 애들도 회맛을 알아 자연산은 이빨에 안 끼이고 살살 녹는 다면 다음에 또 가서 잡아 와라 합니다.
선배님 지는 욕지가서 돔을 숯불에 구워 먹었습니다 왜 귀한걸 구워 먹었냐구 물으신다면 회는 실~~컷 먹어서리 뽈락으로다가 돌 멍게다가 낙지에 문어에 어쩔수 없었네요. 돔한텐 미안하지만 ㅎㅎ 손 끝맛이 좋았겠습니다 좋은 추억 오래토록 간직하셔요.
아무리 맛있어도 고향의 정취와 더불어 먹는 맛에 비하겠습니까? 올해는 산소에도 들릴 겸해서 고향에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후배님이 많이 먹고와서 제가 갔을때 먹을게 있을까 걱정입니다.
얼마던지 있지예 어디든지 가서 지 이름으로다가 줄 짝 끄어예 ㅎㅎ 웃기는 야기 하나 해줄까예 며시간 전에 장보러 갔는데 이것 저것 많이 사서 천원짜리 지폐만 있어서 혹 안될것 같아 혼자 궁시렁 거리니 주인 왈 담에 돈 주면 된다 하네요 울집이랑 건널목을 몇번 건너야 하는디...그러고 보면 지가 신용은 있어 보이는 같슴댜 ㅎㅎ 이뻐서 그런가 ㅋㅋ아님 말구 ㅋㅋㅋ 천원 남았답니다.
신용 좋은 후배님 이름대고 한번 먹어 보아야겠습니다.
목화에 횟집하는 선배님 동생이 울 동생 친구인데 행정고시 패스 현 경남 도청에 근무하고 있습니다.꼭 찾아가셔서 줄 쫙 끄어셔요 ㅎㅎ 현 횟집 한군데 밖에 없어예..뽈락회 쥑입니당
우와~~ 맛있겠다~~ 꿀꺽! ㅎ
선배님 전화번호를 챙겨었는데, 잠을 못자 넘 피곤해서 도저히 대접할 수 없어 전화를 못했습니다. 다음에 또 잡아오면 연락드리겠습니다.
후배..대용이 선배보다 잘생겼네..선배보다 눈도 크고..일러지마삼~
고맙습니다? 제가 일러지 않아도 가끔 형님이 방문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