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련 좌담회 어서
9월 | 좌담회 어서
배독어서
시조깅고전(殿)답서 (세웅어서)
배독어서 | 배경과 대의
<시조깅고전답서>는 1277년 7월 또는 8월, 니치렌(日蓮) 대성인이 56세에 미노부에서 쓰시어 가마쿠라에 있는 시조 깅고에게 보내신 편지입니다.
대성인이 사도에 유배되고 문하가 큰 탄압을 받을 때도 시조 깅고는 가마쿠라 문하의 중심자로서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계속 투쟁했습니다.
1274년, 깅고가 주군 에마 씨를 절복하려고 하면서 에마 씨에게 미움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주군이 깅고를 멀리하자 평소 깅고를 질투하던 동료들이 기회를 틈타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며 중상모략을 했고, 에마 씨는 깅고의 영지를 바꿔버리는 처분을 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또 1277년에 깅고는 인생에서 가장 큰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그해 6월, 구와가야쓰문답에서 대성인의 제자인 산미보가 천태종의 승려 류조보를 법론으로 파절했습니다. 그런데 류조보의 배후에 있던 고쿠라쿠사(寺) 료칸이 뒤에서 손을 써, 때마침 법론 자리에 있던 깅고가 무장을 하고 난입했다고 허위사실을 꾸몄습니다.
에마 씨는 깅고에게 "법화경의 신앙을 버리겠다는 기청문(서약서)을 써라. 그렇지 않으면 소령을 몰수하겠다."라고 명했습니다. 이 어서는 그 사건이 일어난 뒤 깅고가 보고한 내용에 대성인이 답하신 편지입니다.
대성인은 첫머리에서 '불법(佛法)은 승부'이고, 부처란 가장 뛰어난 법을 수지(受持)하며,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세웅(世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일본에 불교가 전래된 경위를 되짚어본 뒤, 불법을 바탕으로 선정(善政)을 펼치면 번영하고, 반대로 불법을 거스르면 멸망한 역사적 사실을 언급해 대성인 문하라도 불법을 끝까지 수지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버리면 마찬가지로 쇠퇴한다고 훈계하셨습니다.
그리고 깅고가 스스로 결심한 대로 신앙을 버리겠다는 기청문을 절대로 쓰면 안 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불법은 도리이므로 신심을 끝까지 관철하면 모든 일에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밝히셨습니다.
끝으로 대성인은 깅고를 법화경의 명(命)을 이을 사람이라 생각해 한결같이 기원하고 있다며 따뜻하게 격려하셨습니다.
배독어서 | 본문
시조깅고전(殿)답서 (세웅어서)
📘 어서전집 1169쪽 8행~9행
니치렌(日蓮)은 어려서부터 금생(今生)의 기원은 없었으며 다만 부처가 되려고 생각할 뿐이로다. 그렇지만 귀하의 일만은 쉴 새 없이 법화경, 석가불, 일천(日天)에 말씀하니, 그 까닭은 법화경의 명(命)을 이을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로다.
어구해설
【일천(日天)】 태양을 신격화한 것으로 일천자를 가리킨다. 법화경의 회좌(會座)에 참석한 제천선신으로, 묘법(妙法)을 수지한 사람을 수호한다.
배독어서 | 통해
니치렌은 젊을 때부터 이번 생의 번영을 기원한 적이 없다. 다만 부처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나 당신(시조 깅고)대해서는 법화경, 석가불, 일천자에게 끊임없이 기원한다. 왜냐하면 당신이 법화경의 명을 이을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배독어서 | 포인트 강의
배독 포인트
다 함께 광포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육성하자
☑️ 사제서원의 기원으로 부처의 경애를 열자
☑️ "법화경의 명을 이을" 후계의 벗에게 격려를
니치렌 대성인은 어려움에 처한 제자 시조 깅고에게 "법화경의 명을 이을 사람"이라 믿고 끝까지 기원하고 있다며 격려하셨습니다.
배독 어문의 첫머리에서는 젊은 시절부터 "금생의 기원"은 없었고, 오로지 "부처가 되려고" 기원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금생의 기원'이란 현세에 자신의 번영을 바라는 기원입니다. 이에 비해 '부처가 되려고'란 삼세(三世)에 무너지지 않는 부처의 경애를 열어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성인은 입종(立宗) 이후, 자신의 영예와 영달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오로지 부처가 되어 일체중생을 구하겠다는 일염부제(一閻浮提) 광선유포의 서원(誓願)을 관철하셨습니다. 시조 깅고는 그러한 스승의 뒤를 이어 광포(廣布)를 위해 동분서주한 제자였습니다.
대성인은 제자인 깅고에 관한 일은 끊임없이 법화경, 석가불, 일천자에게 기원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까닭은 깅고가 "법화경의 명을 이을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법화경의 명"이란 '모든 사람을 행복으로 이끌겠다.'는 대성인의 서원입니다. 대성인은 법화경에 쓰여 있는 대로 인난흥통(忍難弘通)을 관철해 광선유포, 민중구제라는 '법화경의 명'을 되살리셨습니다. 이러한 "법화경의 명을 이을" 제자가 없으면 광선유포라는 전대미문의 대위업도 완성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시대도 보배와 같은 미래부를 비롯한 청년 세대에 신심이 계승되어야 광포의 미래가 반석과 같이 구축됩니다.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은 이 어서를 배독하고 이렇게 쓰셨습니다.
"저출산 시대다. 그렇기에 '한 사람'을 더욱 소중하게 육성하자. 일기당천(一騎當千)의 인재가 일어서면 1000배의 확대에 필적한다.
미래부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고민이 많은 연령대다. 신심(信心)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한 격려가 마음의 버팀목이 된다.
어서에 '칭찬하면 더욱 공덕이 더하느니라.'(어서 1242쪽)라고 쓰여 있다.
칭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작은 일이라도 좋은 점을 발견해 칭찬한다. 거기서 생긴 자신감이 얼마나 큰 힘이 될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그때의 격려가 있었기에'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희망의 드라마를 만들자! 청년부, 미래부는 모두 '법화경의 명을 이을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후배를 자기 이상의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마음으로 차대를 짊어질 후계의 벗을 격려합시다.
✳️ 이케다 선생님 지도
광선유포에 힘쓰는 우리 동지야말로 묘법의 명을 이을 둘도 없이 소중한 보배 그 자체인 존재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끝까지 지킨다!' — 이 마음이 니치렌 대성인의 깊은 자애이다.
그 마음 그대로 투쟁하면 학회는 영원히 승리한다. 가장 중요한 '법화경의 명을 이을 사람'인 청년부와 미래부를 모두 더욱더 격려하고 육성하자!
- 《어서와 함께》
-법련 2026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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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