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여러분이 사랑하는 극혼입니다(김형)
오늘은 수해방지피해 수로공사 및 보수를 하는 대 공사 날이었지요.
급하게 페북팀을 꾸리느라 정말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제 작은 차에 저 외에도 다섯분이 타게되어...
다른 차 급하게 섭외하고... 뭐 이래저래 정말 힘들었습니다 ㅎㅎㅎㅎ
약속대로 10시까지 파주문산여고 앞에 모여 출발했지요. 도착하니 제일먼져 투투언니님이 아주 다정하게
"왜이렇게 늦었어요! 빨리와야지~! "하면서 반겨주시더군요^^ ........ 네..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니 많은 분들이 와 계셔서 차댈곳도 없어 위쪽에 대었어요. 저희 페북봉사팀 개살려 팀과.동물애니동아리?연합동아리?그분들과;;(죄송해요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여;;;)엘지 반사모팀.아이폰 모임 1km 팀.그리고 우리 삼송천사들 분들까지
정말 어마어마한 인원이 모였어요 ..대략 세어본것만 40분은 넘었을듯;;; 소장님도 분주하시고 투투언니님도 분주하셔
전 많은 여성분들을 거느리고 작업지시를 내리게 되었지요 *-_-* 북흐.......
통풍을 위해 견사 벽면을 닦아내고 . 안쪽 개집 지붕을 닦고. 철망을 닦고. 아이들 밥과 물을 주고.배변을 치우고.견사안에 마른 모래를 넣어주고. 수로만들기.. 거기에 들어갈 모래주머니 만들기.. 등 정말 많은 일들을 했어요
무더운 날씨에 땀이 비오듯 오고 다들 지쳐가지만. 힘을내서 으쌰으쌰!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터인데도 정말 체력이 고갈되더군요 ㅎㅎㅎ 좋은 분들도 알게 되었고...몸과 마음은 땀과 먼지에 쩔었지만 마음만은 깨끗해져서 돌아왔다고 할까요... 자 그럼 재미없는 글은 여기까지 하고 사진 가겠습니다^-^;; 많이는 못찍었네요 바빠서...ㅎ
저희 개살려 팀의 막내 아가씨들^^
둑을 쌓고 지지를 해줄 모래주머니를 만드는 개살려팀 여왕 찡찡이 미정이와 재형이..근데 역할이..바뀌었...;;;
니들 왜그러니;;ㅋㅋㅋㅋㅋㅋㅋㅋ
포크레인 지나갈 자리를 위해 만든 모래주머니를 옮겼어요^^ 모두 팀들이 힘을모아..으쌰으쌰 !
아래사진이 먼져 올라갔어야했는데...아무것도 없던 저곳을 포크레인이 땅을 파고 모든 팀들이 붙어서 저리 만들었네요...으쌰으쌰~! 남자도 여자도 모두 삽질 쉐잌~!
견사안에 마른 모래를 넣어주고 있어요^^ ...더워 죽을뻔...ㅎㅎㅎㅎㅎㅎㅎ아이들은 어찌나 탈출을 감행하던지...
다들 너무 지쳐서 나오셔서 바람쐬고 있어요.. 무더위에 모두 탈진....ㅎㅎㅎㅎㅎ
그 와중에 전 ...아예 누어버렸지요... 남들과 다른 노숙자포스...어디서든 내 안방이로다~
뒤에 보이는 투투언니님... 앞에 분에게 "어서 수박을 썰지못해?!"하고 다그치는 모습같네여 ㅎㅎㅎㅎㅎㅎㅎㅎ
포스작렬 투투언니님- _-b
9시 다되어 시작된 저녁식사...^^ 삼송문밖 길에서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비추어 삼겹살을 구워먹었답니다..
저의 땡볕을 피하는 작업패션...마지막 사진으로 사진은 마치겠습니다..많이 못 찍어서 아쉽네요^^
중간중간 투투언니님과 여러분이 간식을 준비해주셔서 배부르게 먹고 힘차게 일 했습니다^^
아 점심에 대한 사진이 없네요... 점심은 짜장면과 냉면을 시켜먹었구요 회비 만원씩 걷어 나머지는 기부금으로~♡
모두 정리하고 소장님꼐 인사드리던게 10시30분정도 되었네요... 집에 오는내내 졸음운전..ㅎㅎㅎㅎㅎㅎ
모두 만나게되어 반가웠구요. 뜻 깊은 날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쯤이면 모두 샤워하고 쓰러지셨을거 같습니다.ㅎㅎㅎㅎㅎ 저도 샤워마치자마자 바로 달려들어 후기를 쓰는데
곧 기절하겠네요... 정신이 없어서 주절주절 쓰게 되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제가 이제 좀 바빠져서 활동이 좀 뜸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살려 팀은 건재합니다~! 힘들지 몰라도 좋은 추억의 장소 삼송! 모두 사랑해주세요~
그럼 이만 쓰고 물러가겠습니다 담에뵈요^-^b
첫댓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날이 정말 더워서 안그래도 걱정했는데 고생들 많으셨네요. 삼송식구들이 사랑하는 극혼님을 비롯 오늘 다녀가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포스작렬 투투언니님도 고생 많으셨네요. 개살려팀명 정말 센스만점입니다. 극혼님 이러다가 작업반장 발령나겠어요. ㅎㅎㅎ
작업반장은 역시 포스의 그녀~ 투투언니님이 최고지요 ㄷㄷㄷㄷ ㅎㅎㅎㅎㅎㅎㅎㅎ 온몸이 아직도 덜덜거리네여 ㅎㅎㅎㅎㅎㅎ
극혼님이 어떤분일지 궁금했었죠... 처음뵜는데 예상과 달리 몸짱이심에 좀 놀랐네요^^. 오늘 정말 고생많이하셨구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름 폭우에도 맘졸이지않고 지낼수 있겠네요. 늦게까지 남지못하고 와서 미안하구요...대신 삼겹살 싸서드신 상추 내가 씻었어요^^ 맛있게드셨죠? 젊은분들이 이런곳에서의 봉사가 쉽지않은 결정 이었을것 같은데 땀흘리며 도와주는모습 너무나 멋졌습니다.
몸짱..-ㅁ- 하악....마른편이라 그리 안보이셨을텐데..유심히 보셨군요+_+ 상추 남은거 소장님이 싸주셔서 다들 받아왔어요 잘 먹을게요 ㅎㅎㅎ 맛있게도 먹었었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ㅎㅎㅎㅎㅎ
투투언니님이 얼마나 따라댕기며 잔소리를 했을지 사진에서 막 환청이 들리네요ㅋㅋ
개살려팀의 여왕이신 미정님의 삼선 아디도스 슬리퍼가 눈에 확들어오고 포스작렬이 느껴집니당~!
다들 얼마나 덥고 피곤하고 지치고 힘들었을지..ㅠ
게다가 많은 횐님들 궁금증 해소를 위해 밀려오는 졸음을 참고 이케 봉사후기까지 올려주신 극혼님 훌륭하심다♥
아직 공사를 끝내지 못했다고 하시던데.. 담주에 제가 열심히 몸을 불사르며 마무리 짓도록 하겠씀다..ㅎㅎ
고생 많으셨고 많은 분들 정말 고맙씀다~♡
저도 귓가에 울려요 투투언니님 목소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올리고 한 10분있다가 저도 모르게 눈감았다뜨니까 오후 1시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절했었네요 진짜 ㅋㅋㅋ
더운데 정말 고생들하셨네요 삼송보호소 생긴이래 봉사자가 40여명을 넘은건 제가 알기론 처음인것 같아요. 저는 출근해서 가지도 못하고 대신 오늘 아침 소장님이 일찍 외출하실일이 생겨서 아침 7시반에 들어가서 견사청소하고 애들 밥주다가 희망엄마 보호소 입구에 도착했다해서 태우고 들어와서 나머지는 희망엄마한테 마무리를 부탁하고 나왔습니다. 저가고나서 봉사자 몇분이 더오셨다 하더라구요 요즘 삼송에 봉사오시는분들이 많아져서 정말 활기있기 보기좋네요 ^^
저도 이리 많은분 오신거 첨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사람많으니 보기좋아여 일도 수월해지고 아고 아직도 몸이 ㄷㄷㄷ
수고하셧어여 :D
예압~
면목 없네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진정한 땀을 흘리고 오셨네요 고맙습니다~~
아녀요 아녀요 시간이 안맞으면 별수 없는거지요~~~~~~
극혼님과 개살려 팀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늦게까지 반사모분들과 마무리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극혼님 미워요 ~~!!^^ 견사 청소 도와주신 언니야들 대장도 시켜주었건만 ~ 어찌하여 전... 왜 또 나쁜여자 OTL ㅠㅠ
봉사자들에게 일거리들 부탁하지 못하는 소장님 성격이신지라 ~ 제가 대신 총대맨것 뿐인데... 저도 알고보면 눈물많고 정 많은... 그저 조용히 뒤에서 후원만 하고픈 여자랍니다.^^
암튼 수고 억수루 많이 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뭔가 좀 웃긴 후기를 위해서 개그소재가 필요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간식 감사히 잘 먹었어요!ㅎㅎㅎㅎ
그러게요~ 그날 많은 분들이 수고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구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모두 처음보는 분들이였지만 앞으로 자주들 보았으면 좋겠네요~^^
아기님이 누구셨는지 여쭤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여 '-';;;아쉬버라...ㅎㅎㅎㅎ 꼭 다시뵜으믄 좋겠어요~ㅎ
아...여성스러우셨던 흰색티에 앞차미 입으신분이시군여!
아~ 정말 뿌듯^^ 한분한분 넘 소중한소길에 든든하네요 투투언니는 정망 여장부포스 그냥 스쳐가는 사진 한컷만 봐두...극혼!! 넘 넘 고생했어~당신이 있어 든든 합니다~^__^
고생은여 뭘^^..........................................................좀 많이했죠...후..- _-;;;; 얼릉 봐야죠 누나도~ㅎㅎㅎ
전 처음가서 대박 고생함. 투투언니님한테 잡혀서 .. 아직도 어깨가 쑤심. 집에 오니 저녁 11시 50분 @_@
뭐 덕분에 개살려 분들과 친해져서 그 맴버가 됐네요 ㅎㅎㅎ.
피곤해서 레드불 한잔 하고 일하는즁 @@.
암튼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
그날 오신분들 모두 모두 고생 많이 하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 많으셨숩니다.
정말 화끈하시고 ~ 멋지신 분이신데용~ 우앙~~~
아 정말 고생 많으셧어요^^
늦게까지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항상 반사모덕에 든든하네요~!
40분이나 되는 따뜻한 분들이 이 더운날 아가들을 위해 달려와 주셨다는 소식을 들으니..정말..ㅜㅜ 너무 감사드립니다.여러분들이 있어서 이 각박한 세상에 아가들이 좀더 행복해 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극혼님! 항상 앞장서서 글이나~ 봉사나..항상 감사드려요!
아니어요~ 아니어요~ 전 툭 던질뿐 하고싶어 하시는분들이 모이시는거니까 척척~ 전 별거 아닙니다 끌끌~
수고 많으셨어요~ 담에도 뵐수있겠죠? ㅋ
반사모분이시네여^^ 반갑습니다 ~ 시간만 맞다면 언제든요^^ㅋㅋㅋ 근데 누구셨드라.. 반사모 분들이랑 이제 친해져야하니 얼굴도 익히면 좋을텐데요 ㅎㅎㅎㅎ저 길바닥에 누워있는 사진 뒤에 반사모분들 계신데 혹 거기 계신가요?ㅋㅋㅋㅋ
오빠 고생 많으셨어요 ^^
덕분에 1km 분들 많이 와주셔서 작업하는데 도움 정말 많이 되었고 힘이 되었어요 ~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