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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수필문학회 서원대 수필창작교실
 
 
 
카페 게시글
회원 발표 작품 개와 늑대/ 이방주/ 문예비전 2021 겨울호
느림보이방주 추천 0 조회 84 21.12.15 09:3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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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2.16 17:14

    첫댓글 달 밝은 날 공동묘지 앞을 지나가는데 송아지만한 개가 따라오는 그날밤의 풍경 묘사가 절묘합니다.

    '늑대도 자기를 늑대인 줄 모르는 사람은 공격하지 않는게 본성인가 보다'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개를 반려로 삼는 이들은 개에게서 인간보다 순수함을 봤을 테지요.
    개보다 못한 인간이 많은 세상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합니다.
    나의 성찰하게 하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1.12.16 20:2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대상을 대하면서 우리는 선입견을 가지고 보지요.
    또 세상 만물중에 인간이 가장 선하고 인간이 가장 소중한 중심으로 착각하기도 하지요.
    그런 얘기를 쓰려고 했는데 횡설수설했어요.
    그러나 이미 발표된 글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 21.12.17 10:06

    몸이 오싹하네요.
    어렸을 적 늑대 이야기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지요.
    늑대보다 더 두려운 존재인 인간들이 넘쳐나는 현실을 잘 꼬집으셨네요.
    선하게 살려고 노력해야함을 배웁니다.

  • 작성자 21.12.17 11:31

    선생님
    초임교사 때 산길 40여리를 출장에서 돌아오려면 한 밤중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높은 산 고개를 넘으면서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이 늑대보다 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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