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링 중 조인트 분리 시

[박우식]

해상에서 조인트 결합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힘이 약한경우 더욱 그렇다.

방법1.  조인트를 리그에서 분리하여 보드에 먼저 끼우고 리그와 결합한다.

방법2 : 그냥 결합한다(힘이 강하면 가능)

방법3 : 입수 후 보드를 옆으로 세워서 결합한다.(부력좋은 구명조끼 필수)

해상결합은 쉽지 않지만 육지와 제법 멀리 떨어져 있고 구조정이 없을 경우 무조건 결합해야 한다.

분리 원인 및 대책 

1.조인트 결합 잠금장치를 확실하게 잠그지 않았을 경우.

  (낡은 보드일 경우 발생가능성 높음)

  => 확실하게 눌러서 잠근다.

2. 조인트의 규격이 다양하므로 보드와 맞지 않은 경우가 있다. 

  보통 조인트의 맨 아랫쪽(결합선 아래)이 두껍거나 얇을 경우 잘 빠진다.

  얇아서 빠지는 경우는 다른 것으로 교체해서 사용해야 하고,

  두꺼워서 결합되어도 힘 받으면 분리되는 경우엔,

  조인트 하단 부문을 줄톱으로 잘라내서 사용하면 된다.

리그가 분리 되었을 때 보드 위에 오르기.

팔힘이 약한 여성의 경우 리그분리시 보드위에 오르기가 쉽지 않다.

1. 두손으로 보드 반대택의 풋스트랩을 잡고 물을 박차고 상체 일부를 보드위에 살짝 걸친다음.

   한발을 먼저 보드위로 최대한 올리고, 손으로 당기면서 물속 발을 힘차게 물을 박차면서오른다.

   (보드위에 올라와 있는 머리와, 상체를 최대한 보드에 밀착시키는게 핵심 요령임) 

   이때, 가슴하네스는 후크가 높아 엉덩이 하네스보다 상대적으로 오르기 힘들다. 

2.물에 오래 빠져 있으면 저체온증으로 손발부터 마비가 오므로 5월달 까지는 매우 위험하다.

  그러므로 리그 분리되었을때 반드시 혼자 보드위에 올라갈 수 있어야 하고,

  못올라 가는 서퍼는 평소 연습을 해서 반드시 혼자 보드위에 올라갈 수 있어야 한다.

멋진 구명조끼보다 부력좋은 구명조끼 사용 권장. 

한번 빠진 조인트는 다음에 또 반드시 빠지므로 원인을 확실히 해결한 후 사용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