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 오봉산 시산제 산행안내 *
일시 : 3월 5일 (첫째 일요일 )
산행코스 : ■ 칼바위주차장 - 용추폭포 - 풍혈지 - 칼바위 - 풍혈지 - 칼바위주차장
( 7.2 km 3시간 00분 소요예상 )
* 산행분담금 : 3만5천원 ( 아침및 점심떡국 제공 )
시내 탑승지별 시간안내
■ 06:50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 일공공샤브 건너편 )
■ 07:00 한일병원
■ 07:05 백림약국
■ 07:15 광주역
■ 07:25 문화예술회관 후문
■ 07:30 비엔날레 주차장
전남 보성군 "오봉산"
다섯 개의 봉우리를 거느렸다 하여 이름 붙은 오봉산(五峯山)은 전국적으로 수십 개에 이른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을 꼽으라면 누구나 춘천 오봉산, 횡성 평창의 오봉산, 경남 양산의 오봉산, 함양의 오봉산을 들 것이다.
보성 오봉산은 산과 바다가 인접해 있고 기암절벽과 화려한 주변 풍광이 압권이다.
오봉산의 참 멋은 오봉산에 다가들어야 알 수 있다. 물론 오봉산의 으뜸은 칼바위다. 30여m의 칼바위는 참으로 기묘하다. 마치 손바닥을 위로 세우고 손가락들을 모아서 45도 각도로 굽힌 모양 같기도 하고, 선 채로 깊숙이 허리굽혀 인사하는 모습 같기도 하다. 끝이 날카로운 칼 모양이기도 해서 보통 칼바위라 부른다.
칼바위 일대는 거대한 바위들이 엉켜 있고 바위봉우리들이 솟아 있기 때문에 개구리바위 호랑이바위 버선바위 등 갖가지 바위들이 있으며, 조선조 태조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해서 태조바위라 부르는 바위도 있다. 큰 바위들이 많이 엉켜 있기 때문에 돌을 던져 넣으면 득량만 바다로 나온다는 마당굴과 정재굴 독굴 등 굴도 많다.
칼바위를 거쳐 산등성이에 오른 다음 용추폭포쪽으로 나아가며 남쪽으로 펼쳐진 드넓은 바다를 조망하고, 남해바다의 섬들과 수인산 제암산 존제산 모후산 조계산 금전산 제석산 천관산 등을 조망하는 재미도 있다.
오봉산 등산지도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오봉산 산신님께 우리 산악회의 무탈한 한해를 기원 드려야죠 ㅎ
자료올리시느라 수고 하셧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