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KLP가 도쿄전력 주식을 매각, 후쿠시마 원전 사고 대응이 이유"

[별의정원]

노르웨이의 생명보험사가 후쿠시마 사고에 대한 부실한 대응을 이유로 자사 보유 도쿄전력 주식을 모두 매

각했다고 합니다. 최대주주인 일본정부가 정책적으로 아무리 비호하고 있어도 안 된다는 얘기이군요.

(강혜정님 출처)

"노르웨이 KLP가 도쿄전력 주식을 매각, 후쿠시마 원전 사고 대응이 이유"

【기사 전문】 노르웨이의 생명보험회사 KLP의 간부는 자사가 보유하던 도쿄전력 주식을 매각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의 상황 등을 이유로 들었다.

KLP의 총 자산은 3,750억 노르웨이 크로네(613억2천만 달러)에 달한다. 최근 몇 주일 사이에 800만 노르웨

이 크로네에 상당하는 도쿄전력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고 한다.

KLP의 투자관계자는 "후쿠시마가 이유"라고 지적했다. "3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는데도 상황은 제어되고 있

지 않다. 추가적인 방사능 오염 리스크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도쿄전력 홍보담당자의 언급은 현시점까지 받아내지 못했다. [로이터=오슬로]
(로이터통신 2013.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