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하이컷 웹에디터 블링스입니닷!
폭염에 다들 안녕하신가요? 필자는 요즘 둥둥~떠도는 유분기에 메이크업도
매우 간결하게 하고 다니는 편이라 립제품을 교체했어요~~
먹고 싶을 만큼 달콤한 향이 느껴지는 스틸라의 립글레이즈:)
가벼운 메이크업에 간단하고 사랑스럽게 마무리되는 스틸라로 낙찰!
무튼 본론으로 와서 스틸라와의 첫 만남은 펄베이스로 유명했던 몇년 전!
색조제품의 품질이 남다르다는 걸 알고는 해외구매까지 불사하며
스머지팟, 쉐도우팟, 싱글섀도우까지 섭렵했답니다。
매장에서 다양한 색상 테스팅 후 골라왔어요 ☆_☆
에코에도 신경 쓴 종이케이스에 멋부리지 않고 깔끔하게 적혀진
스틸라 립글레이즈_케이스와 제품이 딱 맞아요 :D
스틸라 립글레이즈 제품 외관이예요!
어릴적 다이어리에 아꼈다가 적곤 했던 고급싸인펜의 느낌ㅋ
립글로스라고 생각하기엔 컬러도 선명한게 미술용품 느낌이 나서 친근함이 물씬 `
요런건 색상별로 가지고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죠? ㅎㅎ
투명한 뚜껑을 열면 글로스와 브러시가 일체형이라서
하얀 브러시도 글로스컬러로 곧 물들 예정!
현재는 몇 번 발랐더니 하얀부분은 사라졌군요 ;;ㅋ
제품의 아래쪽부분이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가게 되어있어
몇번 돌리면 브러시 중앙에서 글로스가 뿜어져 나와요!
필자가 선택한 컬러는 탱탱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풍기려고,
상큼한 오렌지 "탠저린"으로 선택했어요~
매장에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난 향의 워터멜론도 발색해보고-
쉬머한 느낌의 베이지컬러도 발색해보고, 다양하게 발라봤답니다.
스틸라 립글레이즈는 처음에 항상 몇번을 돌려야할지 감이 안오죠?ㅋ
나오고 있는지도 모르고 계속 돌려대었더랬죠! 아까워요 ㅋ
살짝만 돌려도 입술에 바를 만큼 나오니까
직접 바르면서 양조절을 하는게 실패하지 않겠죠?
저도 크게 한번 겪었더니 이제는 조심하려구요 ^-^
[ 질감 : 상당히 쫀득한 편 / 발림성 : GoooD / 발색 : 괜찮아요! / 매우 촉촉함 ]
겉으로 보기에는 상큼 그 자체!
촌스럽지 않고, 눈에 탁 띄는 오렌지컬러랍니다.
자글자글한 펄도 듬뿍 들어있어서 입술을 물들이는 광채도 덤으로~
막상 발색해보면 농도때문인지 색상이 그대로 나오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컬러감이 나오니까 민낯에도 딱!
오렌지컬러는 원래 하얀얼굴에 포인트를 주는게 가장 예쁘답니다♡
발색이 궁금하셨죠? 바로 립 발색샷 나갑니다!
형광등 아래에서 찍은 발색샷이예요!
입술 안쪽에는 스틸라 체리 크러쉬 립 앤 치크 스테인(퍼머그래니트)를 발랐고,
전체적으로 립글레이즈(탠저린)을 바른 거예요~
실내에서 봤을 땐 피치톤이 돌면서 생기를 더하는 스타일!
이 색상 바를 땐 아이메이크업은 청순하게 해주세요♡
태양광 발색샷은 좀 더 확실한 발색을 위해,
파운데이션으로 립 베이스를 깔아봤어요 :D
창백한 입술에 전체적으로 발라보니 너무 진하지 않고, 코랄빛이 도네요!
립글레이즈의 쫀득함이 촉촉하고, 통통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듯!
입술이 그리 두껍지 않은 필자로서는, 꽤나 만족스러웠답니다!
지속력도 좋은편이고, 미세한 펄감이 더 반짝이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다음엔 쉬머제품을 노려보는게 ㅎㅎㅎ
여러분도, 상큼한 탠저린 립컬러로 어려보이는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세요 :D